올해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으로 인한 이자 비용은 수백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수백억 원도 결국 도시가스요금에 반영되고 내지 않아도 될 이자를 소비자가 내야 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지난달 30일 산업부 관계자가 한 ‘도시가스 요금 연내 인상을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도 이를 엄두에 둔 것이다.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면서 팽창하고 있는...
작년 7월부터 동결되어온 주택용 도시가스가 4분기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LNG(액화천연가스)의 국제 가격이 급등해 더 이상 요금인상을 억누르기 어려운 실정이다. 10년간 묶였던 철도요금의 인상 압박도 크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승객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철도공사는 작년 1조3427억 원 적자에 이어 올해도 1조1779억 원 결손이 예상된다. 버스·지하철 등...
전기요금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가스공사의 도매요금에 연동되며, 도매요금은 요금의 약 80%를 차지하는 원료비에 따라 결정된다. 주택용·일반용의 경우 홀수월마다 원료비 변동 요인이 ±3%를 초과하면 조정한다.
올해 상반기 유가 상승으로 원료비가 올랐음에도 정부는 9월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한국가스공사가 전기·가스 요금 인하를 위해 2022년부터 도시가스 개별요금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액화천연가스(LNG)의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발전사들이 개별요금제 도입을 위해 기존 계약을 파기할 것인지 고심하고 있다.
개별요금제는 모든 발전소에 일괄적으로 평균 요금을 적용해 LNG를 공급했던 기존 방식이 아니라 발전소와 광구별로 계약을 맺고...
개별요금제는 현재 일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평균요금이 아닌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를 들여오는 광구별로 발전사와 도시가스 업체에 계약하고 각각의 개별요금을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에는 가스공사가 모든 LNG 가격을 평균해 모든 발전소에 같은 가격으로 LNG를 파는 평균요금제를 적용해왔다. 예를 들어 A·B·C 국가로부터 각기 다른 금액으로...
9% 인상했고 5년간 동결해오다가 지난해 0.53% 소폭 올렸다.
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의 주요 연료인 도시가스 요금, 연료비와 사용요금 간의 차이, 이외의 변동요인 등을 반영해 요금을 산정한다.
공사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연료비와 사용요금 격차 조정,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른 연료비 인하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인상률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엘타워)
△한국과 중국 강소성 협력 강화
△산업부-국토부 맞손, 노후산단 지역성장 거점으로 키운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부과요금, 믿을 수 있다
28일(화)
△산업부 장관 10:00 한-독 반도체 기술협력 세미나(엘타워)
△산업부 차관 14:00 국가위기관리 상황평가회의(세종)
△ 산업부, 한-독 반도체 기술협력 세미나 개최(석간)
△제10차 청정에너지...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한국가스공사의 자원 개발 손실 2000억 원이 국민의 도시가스 요금 부담으로 돌아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가스공사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2015~2017년 자사가 진행 중인 해외 자원 개발 사업 6건의 손익을 도시가스 도매공급비용에 포함했다.
이 기간 가스공사는 6개 사업에서 모두 1922억 원을 손해...
용도별 인상률의 경우 주택용 1.8%, 산업용 4.8%이며, 이에 따라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약 1660만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가스요금은 현행 3만5137원에서 3만5757원으로 62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도시가스 요금 연동제를 적용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 사용요금’도 5월 1일부터 2.4% 인상될 예정이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한 반면, 전력·가스 및 수도는 한국가스공사가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3.1% 인상하면서 전월보다 1.0% 올랐다. 서비스 역시 금융 및 보험(0.5%)과 음식점 및 숙박(0.2%)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한편 3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34.77원으로 전월대비 10.15원(0.9%) 하락했다. 전달에도 40.18원(3.4%) 급락한 바 있다. 3월 평균...
반영해 매 홀수 월마다 원료비를 산정한 후 ±3%를 초과하는 변동요인이 있을 경우 요금을 조정한다.
이번 인상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약 1660만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가스요금은 현행 3만4185원에서 3만5137원으로 952원 증가(기본료 1000원 및 부가세 포함)할 예정이다. 도시가스 요금 연동제를 적용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 사용요금’도 2.4% 인상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해 이 사장은 “민간기업은 벌어들이는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지만, 공사는 사회 공헌 규모를 늘리면 가스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딜레마가 있다”면서 “현재 하고 있는 사회적 책임을 확대함과 동시에 저렴한 가스요금이라는 균형을 맞추려고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도시가스 요금감면 △취약계층...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가스공사가 제출한 도시가스 원료비 인상 승인 요청에 대해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평균 6.1% 인상(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산업부는 “요금에 적용되는 환율 하락(1172→1106원ㆍ달러, 약 5.6%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의 상승(36→45달러/배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9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말 기준(한국전력이 보유한 최신자료 기준에 대응) 원가보상률은 도시가스요금 90.1%, 도로요금 82.7%, 철도요금 93.3%, 상수도요금 89.1%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요금만 유일하게 100%를 초과했다.
원가보상률이란 총수입을...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미세먼지 PM10 또는 PM2.5가 '주의보' 이상 고농도로 일정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 미세먼지 예보 등급이 '매우 나쁨'일 때, 차량부제와 공사장 조업 단축 등을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한다. 정부는 이를 2017년 이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사건을 계기로 경유차의 질소산화물(NOx) 인증기준을 온도, 급가속 등을...
도시가스 요금이 9월 1일부터 평균 4.4%(소매요금 기준) 인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한국가스공사가 제출한 9월 도시가스 원료비 인상 승인 요청에 대해 이 같은 수준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평균 도시가스 요금(서울시 기준)은 0.7191원/MJ(MJ는 가스사용열량단위) 인상된 17.2356원/MJ으로 조정된다. 소비자 물가는 약 0.08%포인트, 가구당 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스 요금 인상 요인이 있어 한국가스공사의 가스 요금 인상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 차관은 가스요금 인상 이유에 대해 "가스공사는 그동안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지 못해 3조4000억원 가량의 미수금이 발생한 상황이다"며 "가스요금 인상...
NH투자증권은 4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최근 정부의 규제강도 완화 요인 등 감안하면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성수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0일 가스공사는 도시가스 도매요금 관련 구체적인 조정 내역을 공시했다”며 “공급마진 인상(+17.4%) 및 미수금 회수용 단가 인상(+37.0%) 등 오랜만에 규제...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한국가스공사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4.4를 기록했는데, 주가 약세와 더불어 위험대비 수익률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게다가 전기가스업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3.7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의 성수완 에널리스트는 " 도시가스요금 인하 발표, 분위기 반전 시도, 이번 요금 조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