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FTA는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브렉시트에 대비해 우리 정부가 통상환경 리스크를 선제적이고 성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서, 영국 내 브렉시트를 둘러싼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는 불확실성하에도 우리는 EU에서 두 번째 큰 교역 상대국인 영국과 통상환경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영국과 FTA...
최근에는 한·영 FTA, 한·이스라엘 FTA가 타결됐다. 우리나라의 FTA 네트워크는 전 세계 GDP의 77%에 이른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한·중·일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다수의 FTA들을 순차적으로 체결해 우리나라의 세계경제영토를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FTA 네트워크, 미·중 무역분쟁 속 안전판...
특히 스미스 대사는 지난 8월 한-영 FTA 공식서명을 통해 약 130억 달러 규모의 양국 간 교역은 노딜 브렉시트 시나리오 하에서도 현재와 같이 지속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전경련 권태신 부회장 주재로 호텔롯데 김정환 대표이사, 중견기업연합회 반원익 부회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우리 정부는 노딜 브렉시트 시나리오 하에서도 현재의 교역조건이 유지되도록 지난 8월 한-영 FTA를 체결했지만 교역 이외 다른 요소들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전경련 엄치성 국제협력실장은 “최근 미중간, 한일간 통상갈등 등으로 우리 경제에 이미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에서 노딜 브렉시트는 우리의 3대 수출 경제권인 EU체제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엘리자베스 트러스(Elizabeth Truss)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한·영 FTA에 정식 서명했다.
앞서 양측은 올해 6월 한·영 FTA의 원칙적 타결을 선언한 이후 협정문 법률 검토 및 국내 심의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 서명으로 양국 간 협상 절차가 마무리됐다.
한·영 FTA는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에...
(석간)
△한-영 FTA 체결 서명식 개최
△RCEP 제6차 회기간 회의 개최
△무역위원회, 제391차 회의 개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사례 발굴 및 新 비즈니스 기회 창출
23일(금)
△산업부 장관 08:00 육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당정협의(국회), 20:30 에너지의날 기념식 (서울시청)
△당정, 육상풍력 입지지도 마련 등 환경과 공존하는 육상풍력 활성화...
(석간)
△한-영 FTA 체결 서명식 개최
△RCEP 제6차 회기간 회의 개최
△무역위원회, 제391차 회의 개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사례 발굴 및 新 비즈니스 기회 창출
23일(금)
△산업부 장관 08:00 육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당정협의(국회), 20:30 에너지의날 기념식 (서울시청)
△당정, 육상풍력 입지지도 마련 등 환경과 공존하는 육상풍력 활성화 방안...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대한민국과 영국 간의 자유무역협정안(이하 한·영 FTA안)’ 등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한·영 FTA 안은 모든 공산품 관세를 철폐한 한-EU FTA의 양허안 유지를 담고 있다. 앞서 올해 6월 10일 한·영 두 나라는 교역 연속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둔 양자...
이번 기회에 한-영 FTA가 양국의 교역을 더 늘리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실질적 경제 성과를 낳길 기대한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널드 토인비는 문명의 흥망성쇠를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했다. 자연의 끊임없는 도전에 대한 인간의 응전에 따라 새로운 문명이 생성, 발전하기도 하고, 반대로 쇠퇴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구체적인...
우리 정부는 개선 협상을 통해 한-영 FTA의 투자 조항을 다른 FTA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협상단은 국내 수출 기업의 요구가 큰 무역 구제나 수출입 수수료 투명성 조항도 개선 협상에서 논의키로 했다.
한-영 FTA가 제 역할을 하려면 늦어도 브렉시트 시한인 10월 31일 전에 양국 국회 비준을 받아야 한다.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그(브렉시트) 전까지...
한-영 양국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대비해 지난해 1월부터 무역작업반 회의를 통해 한-영 FTA 체결을 논의하고 있다. 영국이 노딜 브렉시트를 강행하면 기존에 EU가 영국을 대신해 한국과 맺었던 무역협정도 무효가 되기 때문이다.
양국 대표는 한영 간 통상 관계의 연속성을 지키기 위해선 협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정 차관은 앞서 13일엔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브렉시트 등 현안을 논의했다. 그는 "양국 간 통상관계 연속성이 확보되도록 한·영 FTA 적기 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이 브렉시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양국은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 해소와 양국 간 통상관계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한·영 FTA가 적절한 시점에 체결‧발효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그간 산업부는 한·영 FTA 체결을 위해 통상절차법에 따라 작년 2~5월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공청회 개최 및 국회보고를 완료했다. 또한 영국 정부와 5차례의 한·영 무역작업반 회의를 열고 양국...
5배), 무역보험금 신속지급(2개월→1개월로 단축), 영국 항공·정보통신기술(ICT)·기계 공급망 진출지원 등도 추진한다.
한편 유명희 산업부는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대한상의에서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브렉시트 관련 현 상황을 공유하고, 양국 간 안정적인 통상‧교역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대외 리스크 점검 및 대응, 브렉시트 대응 및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추진계획, WTO 전자상거래 협상 추진계획, 북방지역 경협 확대 및 수주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WTO 전자상거래 협상 추진계획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5~6월경 70여개국이 참여하는 WTO 전자상거래 협상이 개시될 전망이며, 정부는 이에 공식 참여하기로 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마지막으로 캐롤린 페어번(Carolyn Fairbairn) 영국 산업연맹(CBI) 사무총장 등 영국 경제계 대표단과의 미팅에서는 브렉시트 관련 한·영 간 FTA 조속한 체결을 촉구하는 등 “양국 민간 경제계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도쿄 B20 서밋에서는 ‘Realising Society 5.0 for SDGs’를 주제로 UN 지속 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경제계 공통과제에...
한국 정부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해 한-EU FTA를 대체할 한-영 FTA를 체결하기 위해 영국 측과 실무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다음 달 브렉시트 시한까지는 촉박한 일정 등으로 한-영 FTA를 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레그 클라크 영국 기업부 장관도 19일 "불행히도 일본과 한국을 포함해 FTA 전부를 제시간 안에 결론짓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한·영 FTA 체결 시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가 0.088%의 경제성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노딜 브렉시트 초반에는 한국의 대영 수출 타격이 불가피한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김 위원은 주문했다.
김 위원은 “정부는 대영 대화 창구를 최대한 활용해 수출 물류정지, 교역장벽 상승 등 노딜 브렉시트의 악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