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브렉시트 불확실성 여전…韓기업 피해 없도록 총력 대응"

입력 2019-04-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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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 강화 등 지원프로그램 적극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연기 결정과 관련해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우리 기업들에 피해가 없도록 면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이날 정상회의를 열고 당초 12일로 예정됐던 브렉시트를 올해 10월 31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메이 영국 총리는 EU의 이 같은 결정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업부는 우선 우리 기업이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가동 중인 '브렉시트 대응지원 데스크' 운영을 강화해 우리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브렉시트로 인해 수출 피해기업이 발생할 경우 수출신용보증 한도 확대(1.5배), 무역보험금 신속지급(2개월→1개월로 단축), 영국 항공·정보통신기술(ICT)·기계 공급망 진출지원 등도 추진한다.

한편 유명희 산업부는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대한상의에서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브렉시트 관련 현 상황을 공유하고, 양국 간 안정적인 통상‧교역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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