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캐롤린 페어번(Carolyn Fairbairn) 영국 산업연맹(CBI) 사무총장 등 영국 경제계 대표단과의 미팅에서는 브렉시트 관련 한·영 간 FTA 조속한 체결을 촉구하는 등 “양국 민간 경제계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도쿄 B20 서밋에서는 ‘Realising Society 5.0 for SDGs’를 주제로 UN 지속 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경제계 공통과제에...
발효 7년 차를 맞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판으로 양국 무역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미 간 무역량은 1316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수출과 수입은 각각 727억 달러, 58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6.0%, 16.2% 늘었다. 특히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 한국의 주력 상품 수출이 각각 90.6%, 15.7% 늘었다. 전년 대비...
지난해 12월에는 한국, 일본과 만나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14차 공식 협상을 벌였다. 캄보디아에서 이달 2일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16개국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각료회의도 열었다. 이달 말 미·중 정상회의에서 무역협상이 최종 타결되면 연내 RCEP 협상 타결 가능성도 더욱 커진다. RCEP가 실현되면 전 세계 인구의 약 절반, 무역액의 30%를 차지하는 거대...
최근에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미국 유력 정부 및 의회 인사들을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정(올해 1월 1일 발효)에 미국의 자동차 민감 분야 반영 등을 내세워 한국이 자동차 232조 조치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232조 최종 조치 결정전까지 미국에 우리 입장을 지속 전달하면서...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입 상품에 대통령이 직접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한 법안이다.
미국은 지난해 5월부터 232조를 근거로 수입차 대상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미 상무부는 이달 17일(현지시간)까지 자동차 수입 조치 권고안이 담긴 검토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보고서를 받은 후 90일 이내에 관세...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대내적으로는 경직된 노동시장의 유연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기반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해 장기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진행 중인 ‘한중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한-중남미 FTA’, ‘한-유라시아 FTA’ 등의 조속한 마무리·발효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신시장 접근성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 FTA 개정협정 비준 등 그간 한미 간 경제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 상무부는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32조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이달 19일 트럼프 대통령에 제출할 예정이다. 보고서가 제출되면 90일 이내 미국 대통령이 제재 조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김 본부장은 또 미 상무장관과 USTR 대표와의 면담을...
김 전 심의관은 외교부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기획단 팀장, 다자통상국 통상전략과장, 한·유럽연합(EU) FTA 협상단 과장, 주인도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지낸 통상전문가다.
포스코는 그동안 철강 부문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되면서 통상압박에 대응할 필요성을 느껴왔다.
포스코는 김 전 심의관이 통상 경험이 풍부하고 글로벌 역량과...
이날 한 언론사가 소식통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으로 12억 달러를 내 달라고 문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과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진행 중인데 미국은 10억 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고...
미국 정책을 둘러싼 트럼프 행정부와 미 의회의 대립, 통화 정책에 대한 정부와 연방준비위원회간의 의견차이가 심화되면서 불확실성도 높아질 것이란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신묘'한 중국경제는 네 번재 트렌드다. 부동산 경기 둔화, 기업부채 확산, 통상마찰 등으로 한계에 직면한 중국 정부가 1978년 개혁개방 당시 전략인 '흑묘백묘' 전략을...
그리고 발효 5년차를 맞는 한·중 FTA의 경제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고,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잘 마무리해 사드 보복과 같은 비정상적 조치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규범과 조항을 강화하기 바란다.
3개월 휴전에 들어간 미·중 무역전쟁은 합의에 도달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이 자동차 관세율 인하, 농산물 수입 확대, 지재권 침해 처벌 강화 등 대책을...
정부 관계자는 “가령 벨기에 기업(자회사)이 한·벨기에 투자협정(BIT)에 따라 한국 정부에 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이면 미국에 있는 모기업이 한국 정부에 ISDS를 제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자가 ISDS 청구 시 정부 정책과 투자 손실의 연관성, 정부의 FTA 위반 여부 등을 모두 입증해야 한다.
반덤핑·상계관세 등 미국의 무역구제 조치에...
12)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
◇산업통상자원부
31일(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한-미 FTA 개정협정 ‘19년 1월1일 발효
1월 1일(화)
△산업부 장관 09:00 부산신항 현장 방문(부산)
△‘18년 12월 및 ’18년 수출입동향
△산업부장관, 새해 첫 수출현장 방문
1월 2일(수)
△산업부 장관 08:00 현충원...
12)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 조사요원 모집
◇산업통상자원부
31일(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한-미 FTA 개정협정 2019년 1월1일 발효
1월 1일(화)
△산업부 장관 09:00 부산신항 현장 방문(부산)
△2018년 12월 및 2018년 수출입동향
△산업부 장관, 새해 첫 수출현장 방문
1월 2일(수)
△산업부 장관 08:00 현충원 참배...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과정에서 한국산 픽업트럭 관세 철폐 기간 연장 등 미국이 강력히 요구해온 자동차 관련 개선 사항을 수용한 만큼 우리나라가 관세 부과 제외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병기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위원은 “추가 협상이 힘들어진 이상 정부가 미국산 자동차의 대한국 수출 여건 개선이 반영된 개정 협정문의 성과와...
그는 “미중 무역분쟁이 얼마만큼 심화할지 장기화할지 가늠이 안되는 상황”이라며 “대응방안도 그나마 외교를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악화하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
미국 금리인상이 이어지더라도 한국 경제가 당장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은 없다고 봤다. 그는 “(미 금리인상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누적됐거나 민간부문...
김경만 중기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은 “이번 시장 개척단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중 수출 타격을 최소화하면서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파견했다”며 “한류문화 확산으로 한국 제품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 우리 중소기업이 한-ASEAN FTA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파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버비 선임 자문은 “한·미 FTA 재협상 같은 양자 주의에 입각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전략이 잘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 권력 견제를 위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비준을 전략적으로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지만, 결국은 통과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