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인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기 때문에 단시간 내에 비교과 영역을 만들어내기가 어렵다.
입시전문가들은 고등학교 1~2학년부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포트폴리오는 학생부에 기재돼 있지 않은 내용을 제출하는 것이므로 이 부분에 많은 노력을 들일 필요는 없다”...
학교 폭력 가해학생은 대입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했다. 학교폭력 관련 징계사항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해 초·중학교는 졸업 후 5년, 고등학교는 10년간 보존한다. 학생부에 인성영역 특기사항을 구체적으로 적게 되며 2013학년도 입시부터는 입학사정관제 등 대입 전형에서 인성을 적극 평가해 반영키로 했다.
또 피해학생이 오히려 전학을 가는 불합리성을 막기 위해...
한가람고는 "학생 진학을 돕고자 사실과 다르게 학생부 기재 사실을 바꾸거나 없는 사실을 기록한 적이 없다. 단순한 절차상의 착오ㆍ오류가 부정한 조작으로 잘못 알려져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학생부 정정 실적이 많은 시내 30개교에 대해 감사를 시행, 이중 23개교에서 무단 수정 사실을 적발하고 이 교장 등 관련자 29명을 경징계...
학생부 기재사항을 점검하는 절차를 지키지 않은 관행도 21개교에서 지적됐고, 정정 기록을 관리하는 장부의 기재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경우도 16개교나 됐다.
또 학생의 행동 특성과 종합의견을 부정하게 고치는 사례(11개교)와 학생부 정정대장과 관련 증빙서류를 부실하게 관리하는 문제(7개교)도 조사됐다.
반면, 지적사항이 없었던 7개교는 학생부 정정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