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설된 전형을 보면 고려대는 정시에서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교과우수전형’을 신설(427명)한다. 이 전형에서는 수능성적 80%, 교과 성적 20%를 합해 학생을 선발한다. 의과대학의 경우 여기에 인·적성 면접도 실시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정시에서는 수능만 반영하는 일반전형을 운영하지만, 서울대가 2023학년도 정시에 학생부를 반영했다....
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했는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적합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선택 과목만 놓고 보면 고1 때는 주로 공통 과목을 이수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민이 당장 시급한 건 아니다.
하지만 비교과영역에서는 다르다. 진로가 막연한 것보다는 대략적인 계열 정도는 좁혀 놓는 것이 동아리 선택이나 진로활동을...
대학이 학생을 평가할 수 있는 요소가 줄어든 만큼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선 교과별 수업 참여 태도 및 노력, 기본적인 학업수행 역량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예비 고3 학생들은 성적뿐만 아니라 수업 중에 진행되는 발표, 토론, 프로젝트 등에 적극 참여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의지를 드러내야 한다.
한편, 서울대는 2024학년도부터 전공별 연계...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은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고사 30%를 반영한다. Art & Design대학은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의 교과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를 반영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중 상위 3개 교과의 각 상위 4개 과목을 반영한다. Art & Design대학의 4개 실기과목은 모두 5시간 동안 진행되고...
학생의 경우 주요 전략과목인 영어 2등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고 분석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올해는 국어가 다소 평이하게 출제됨에 따라 지난해와 달리 최상위권에서 국어 변별력이 사실상 없어지면서 수학의 비중이 더 커질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지난해 보다 쉬운 수능으로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 전형...
전형별로 보면 학교추천 11.32대 1(전년도 11.09 대 1), 학업우수형 17.09대 1(전년도 18.64 대 1), 계열적합형 15.18대 1(전년도 15.82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학생부교과전형은 경쟁률이 상승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은 다소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학교추천의 경우 생명과학대학과 이과대학 모집단위의 경쟁률 상승이 눈에 띄고, 전년도 입시결과가 낮았던...
올해 건국대 교과 전형의 경우 서류 평가가 새로 도입돼 내신 합격선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작년 합격선보다 내신 등급이 낮은 수험생이라도 서류에 강점이 있다면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거나 강화 혹은 완화한 대학들도 변화된 환경에 맞게 검토해야 한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경쟁률과 합격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숙명여자대학교가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로 총 25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 석차등급을 이수 단위로 가중 평균한 환산석차등급을 활용한다. 학생부(교과)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 5 이내여야 한다.
논술우수자 전형 선발 인원은 총 227명이다. 논술 90%와 학생부...
또한 고른기회전형 중 기회균형전형의 선발 인원이 전년도 56명에서 23학년도 85명으로 늘었다.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학생부교과전형의 수능최저 기준을 2개합 6등급(탐구2과목반영)에서 7등급(탐구1과목반영)으로 낮췄다. 자기소개서 폐지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1차 서류로 학교생활기록부만을 제출하면 된다.
정원외 △고른기회전형Ⅰ_특성화고교전형 △고른기회전형Ⅰ_농어촌학생전형 △고른기회전형Ⅰ_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11개 전형으로 모두 768명을 선발한다.
덕성여대는 논술전형을 논술고사 100%로, 고른기회전형Ⅰ_국가보훈대상자 등을 학생부(교과) 100%로 변경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대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덕성인재전형Ⅱ의 1단계 합격...
반면 창의인재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100%), 2단계 서류평가(70%) 면접평가(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창의인재 전형의 경우 전년과 달리 면접 비중이 20%에서 30%로 증가했다.
논술 전형은 논술고사 80%와 학생부 교과 성적 2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별한다.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며, 수리논술을 적용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