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쇄도하던 중 페넌트의 백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이를 본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달 28일 FA컵 32강에서 시즌 3호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이어갔다.
현재 경기는 후반 20분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맨유가 2-0으로 앞서 있다.
웨인 루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뒤를 받치는 공격진의 일원으로서 슈팅을 하거나 동료와 함께 결정적인 골 찬스를 엮어내지는 못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평점 6을 주면서 "경기에 충분히 관여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아스널의 박주영은 19일 영국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교체 출전자 명단에 조차 이름을...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모두 무승부에 그쳐 C조 3위로 떨어져 있다.
조 최하위인 오텔룰 갈라치를 상대로 승점을 반드시 챙기기 위해 루니와 애슐리 영, 루이스 나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원정 선수단에 포함킨 퍼거슨 감독도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양 팀은 이날 스티븐 제라드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한 골씩을 주고 받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현지 언론들로부터 박지성에 대해 약속이나 한듯 동일한 평점 6점을 줬다. 수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공격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평가도 나왔다.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엔리케의 수비 임무를 다했다”면서...
맨유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볼턴 원더라스와의 2011-2012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터트린 웨인 루니와 2골을 몰아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앞세워 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초반 4연승을 거둔 맨유(승점 12)는 맨시티(4승·승점 12)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정규리그 선두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득점을 올린 웨인 루니만 7점을 받았고, 박지성과 에드윈 판데르사르, 네마냐 비디치, 긱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안토니오 발렌시아, 나니 등 7명이 평점 6점을 얻었다.
FC바르셀로나에서는 리오넬 메시와 사비가 9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의 이날 경기력에 대해 "초반에 맨유가 기세를 올리는데...
맨유는 웨인 루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에 세우고, 박지성과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좌·우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와 마이클 캐릭을 중앙 미드필더로 먼저 내보냈다.
좌·우 풀백 파트리스 에브라와 파비우 다 실바, 중앙수비수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낸드로 포백 수비진을 꾸렸고, 이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에드윈...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도 박지성에게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게 선제골을 제공해주었을 뿐 아니라 경기 내내 주요한 움직임들로 첼시 수비진에 곤욕을 안겨주었다. 이제 그가 왜 큰 경기마다 출전하는지 작은 의문들이 풀렸다"며 평점 9점을 매겼다.
한편 맨유는 이날 승리로 사실상 리그 우승을 예약했다. 맨유는 승점 76점(22승10무4패)...
또 후반 추가 시간에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뉴캐슬의 수비수 대니 심슨의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과장된 몸짓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후 루니가 한 차례 헤딩 슛으로 뉴캐슬 골문을 위협했으나 끝내 득점에는 실패했다.
맨유는 23일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BBC는 기사를 통해 "박지성의 결승골이 나오면서 첼시의 역전 희망은 금방 사그라들고 말았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점을 줬다. 이날 경기에서 평점 8점을 받은 선수는 선제골을 터뜨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웨인 루니, 박지성 등 단 3명 뿐이았다.
긱스가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공을 내주자 박지성은 달려들어 곧바로 첼시의 오른쪽 골문을 갈랐다.
전반 43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32분 디디에 드로그바에 만회골을 내준 맨유는 곧바로 터진 박지성의 득점포로 2-1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 득점 외에도 넓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베일과 나스리는 루이스 나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이상 맨유), 조 하트(맨시티), 시무스 콜먼(에버턴), 잭 윌셔(아스널)와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PFA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영플레이어 수상자는 18일 발표된다.
맨유는 전반에만 수비수의 실책으로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먼저 내줬지만 웨인 루니의 해트트릭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쐐기골 등 후반에만 네 골을 쓸어 담으며 극적인 4-2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날 박지성을 공격형 중앙 미드필더로 내세우고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라이언 긱스를 좌우 측면 날개로 배치했다.
맨유는 경기 초반 페널티킥으로 먼저 두 골을...
MLS 올스타와는 미국 휴스턴에서 맞붙어 맨유 데뷔전을 치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페데리코 마케다(2골), 대런 깁슨, 톰 클레벌리의 연속골로 5-2 승리를 거뒀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참가했던 박지성과 웨인 루니, 네마냐 비디치, 파트리스 에브라 등 일부 주축 선수들은 구단의 배려로 투어에 참가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알렉스...
경기 후 퍼거슨 감독은 루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반칙을 당했는데도 마틴 앳킨스 주심이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크리스 스몰링의 반칙으로 프랭크 램퍼드에게 내준 페널티킥 결승골 때도 판정이 공정하지 않았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앳킨스 주심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엄정한 심판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했다. 내가 본 것은 두려울 만큼 최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치차리토(23.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두 골 원맨쇼로 마르세유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치열한 접전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 0-0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이번 2차전...
반격에 나선 울버햄프턴은 전반 10분 매튜 자비스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엘로코비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전반 40분 케빈 도일의 역전골이 터지며 경기를 뒤집었다.
맨유는 후반에 정규리그 득점 선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빼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끝내 패배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연합뉴스
승점 46)을 승점 5점차로 밀어내고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두 번 밖에 승리를 따내지 못한 맨유는 이날도 전반에만 헤딩골을 두 개나 내주고 0-2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패배 위기에 몰린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라이언 긱스를 기용했고 후반 21분에는 웨인 루니를 빼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로미치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분 웨인 루니(25)의 선제골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2)의 결승골을 묶어 웨스트브롬을 2-1로 물리쳤다.
올 시즌 정규리그 8번의 원정 경기에서 1승7무에 그쳤던 맨유는 원정 두 번째 승리를 챙기며 원정...
맨유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최전방에 세우고 2선에 라이언 긱스와 가브리엘 오베르탕, 베베를 배치해 공격진을 꾸렸다.
전반 6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베르탕이 오른발로 찬 공이 웨스트햄 골키퍼 로버트 그린의 손을 스쳐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친 뒤로 맨유는 웨스트햄의 공세에 시달렸다.
이후 전반 22분 웨스트햄의 오빈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