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의 매직…장기투자 유도할 것”
통합법인 출범, 업계 10위에 올라전통자산·대체투자 결합해 역량강화투자효율 높은 ETF시장 전망 좋아
“연간 7% 안팎에서 꾸준한 수익률을 거두는 안정적인 금융투자 상품을 선보이는 게 경영전략이자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과 수익을 함께 나눠 신뢰 받는 자산운용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최승재(48) 우리자산운용...
안정적인 금융투자 상품을 선보이는 게 경영전략이자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과 수익을 함께 나눠 신뢰 받는 자산운용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최승재(48)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1 대표이사(CEO)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장기 투자는 변동성이 크지 않은 투자자산을 기초로 할 때 가능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부동산 실물...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 중 하나였던 승자독식 이사 선임 방식을 탈피해 소수주주도 독립적 이사 선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비상임이사를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하는 의안은 부결됐다. 현재 JB금융 비상임이사는 김지섭 삼양홀딩스 CSR총괄 부사장이 맡고 있다.
‘심판’은 이번 총선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듯합니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각각 전면에 내걸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나서게 됐는데요. 총선까지 판세는 말실수나 막말 논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의 향방, 투표율 등 변수에 따라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만큼, 각 당이 외치는...
DB금융투자·메리츠증권·SK증권·하나증권 등은 목표주가 10만 원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가장 높은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초기 의사결정은 늦었지만 방향은 잡았다”며 “좁혀진 경쟁사와의 넷다이(Net die, 웨이퍼당 생산 칩 숫자) 격차를 다시 벌리기 위해...
하나은행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H지수 ELS 가입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홍콩 H지수 하락에 따라 만기 손실이 확정됐거나, 현재 손실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투자자 보호조치를 실행,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해소와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보호그룹 내 '홍콩...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고령화를 겪고 있는 만큼 미래 가장 큰 승부처 중 하나로 실버계층 자산관리(WM)가 될 이란 전망에서다. 명(明)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고령층은 금융사 점포 폐점 전략에 큰 제약(暗)으로 꼽힌다. 이에 금융권은 금융교육, 시니어 특화 점포 등 금융 소외를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실버타운을 운영하거나 인생 2막을 찾는 노인들에게...
금융위는 점포 폐쇄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영업점포 폐쇄를 결정하기에 앞서 ‘대체 점포’를 마련토록 했고, 기존 연 1회 실시 중인 점포 폐쇄 관련 경영공시가 연 4회로 확대됐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디지털 금융이 확대되면서 점포 축소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시장이 확대되면서 각 사마다 디지털...
우선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에너지생활비 지원 300억 원 △고효율 에너지기기·디지털기기 교체 지원 △경영컨설팅 비용 지원 △보증 기관 보증료 지원을 실시한다.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청년 스타트업 대상 임차료 지원 △청년·고령층을 위한 생활안정자금 1인당 20만 원 지급 △금리 연 4% 초과분에 대한 최대 300만 원의 대출이자...
특히, 하나은행의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생활비 지원(300억 원 규모, 2024년 2월 지급 완료) △고효율 에너지기기‧디지털기기 교체 지원 △경영컨설팅 비용 지원 △보증기관 보증료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청년 스타트업 대상 임차료 지원 △청년 및 고령층을 위한 생활안정자금 1인당 20만 원...
손 회장의 투자 이전에는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 IMM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내로라하는 벤처캐피털(VC)의 투자가 이어졌다. 손 회장의 투자를 계기로 ‘제2의 쿠팡’으로 불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뤼이드는 손 회장의 대규모 투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으로 확장을 도모했으나 수익을 내지 못한 것은 물론 거액의 적자가...
이번에 서금원의 고유목적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위해 2214억 원을 추가 지원하면서 서민금융 공급체계의 안정적 유지와 취약계층의 금융생활 안정을 보다 충실히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은행별 자율 프로그램 지원 목표는 하나은행이 1563억 원으로 가장 많고, 신한은행(1094억 원), 우리은행(908억 원), KB국민은행(716억 원), IBK기업은행(694억 원), SC제일은행...
특히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고 그 일환으로 중요한 국가 기간산업인 농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협업과 상호 레버리지를 농협그룹 내에서도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NH투자증권이 다양한 금융 수요를 충족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발돋움하고, 국가 경제발전에도 보탬이 되도록 장기적...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카는 올해 1분기 보통주 1주당 250원을 배당하겠다는 내용의 배당 계획을 26일 공시했다. 배당예정총액은 120억 4551만 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
회사 측은 "당사는 배당가능이익 규모, 영업실적 전망 및 현금흐름 등을 감안해 주주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2024년 1분기의 분기배당으로 다음과 같이...
하나증권은 27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금융플랫폼의 경영 전략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37000원을 제시했다. 전날 기준 주가는 2만8850원이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은 금리 정책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성장률을 제고하는 방식의 공격적인 성장을 멈추고, 트래픽 최우선, 여신보다는 수신...
◇카카오뱅크
초심으로 돌아간다
공격적인 성장 정책 멈추고, 금융플랫폼으로 보다 자리매김하는 방향으로 선회
1분기 대출성장률 4.5% 예상되지만 연간 15% 수준 전망. 플랫폼수익 확대에 주력
밸류업 모멘텀에서 소외되어 있지만 펀더멘털은 양호. 하반기 금리 방향성도 기대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ESG 경영 활동 성과가 점차...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고령화를 겪고 있는 만큼 미래 가장 큰 승부처 중 하나로 실버계층 자산관리(WM)가 될 이란 전망에서다. 명(明)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고령층은 금융사 점포 폐점 전략에 큰 제약(暗)으로 꼽힌다. 이에 금융권은 금융교육, 시니어 특화 점포 등 금융 소외를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실버타운을 운영하거나 인생 2막을 찾는...
26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시니어케어 시장 규모는 2018년 8조 원에서 2020년 11조3000억 원으로 10조 원을 넘겼고, 2022년 14조4000억 원 수준으로 커졌다.
시니어케어 이용자 수도 2018년 103만6000명에서 2022년 167만3000명으로 연평균 12.7% 증가세를 보였다. 시니어케어는 치매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가정이나 시설에서 신체 가사 활동 지원이나...
이곳에서는 시니어 혜택, 신중년 라이프를 위한 콘텐츠(하나금융학교), 다양한 모임공간(프라이빗룸, 시네마룸, 커뮤니티룸) 등을 지원한다.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도 운영한다. 개인의 자산관리와 상속은 물론 기업의 승계 플랜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이다.
최근 은행권 트렌드 중 하나는 시니어 특화 점포 개설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월 재취업 등 경제 활동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 인재들에게 특화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디지털 일자리로의 진출을 돕는 전용공간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전문적인 은퇴자산 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특화 채널 ‘신한 연금라운지’에서 올해 ‘생애경력설계’라는 주제로 재취업 관련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