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은 엄인숙의 친오빠였다. 엄인숙은 친오빠의 양 눈에 화학물질을 넣어 두 눈을 실명케 했다. 엄인숙의 친오빠는 “아직도 사람들한테 말을 못 한다. 차라리 그냥 모르는 사람이었으면…”이라며 여동생이 자신에게 범행을 저지른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겨워했다.
이어 그는 “웬일로 동생이 술 한 잔 먹자고 그래서 술을...
답답한 나머지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사실처럼 말을 하더라. 피해자가 100여 명이 넘을 것이라고 하는데 실은 50여 명 정도 된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코인으로 10억 원을 잃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손해 본 시기를 2021년께며 작곡 프로젝트를 올린 것은 2022년 3월이라고 전했다.
이에 "작곡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주머니 사정이 좋지...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남성들이 각각 억대와 수천만 원의 빚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숨진 여성 2명을 제외하고 제3의 피해자나 남성들의 범행을 도운 공범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성들을 호텔에서 제압한 뒤 휴대전화로 여성 지인들에게 돈을 요구한 사실을 파악했다.
다만 경찰은 숨진 남성 2명을 제외하고는 공범은 없었고 다른 피해자도...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방의 한 지점에서 100억 원가량의 고객 대출금 횡령 사실을 인지하고 정확한 피해 금액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지점 직원 A 씨는 올해 초부터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뒤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내부통제 시스템에 의해 적발됐다는 게 우리은행 측...
이어 "그 후 양측의 재협상이 진행돼 협상이 타결되고 지난해 6월 19일자 공동입장문으로 사태를 정리했던 사실은 많은 국민과 팬들이 기억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과거에 이처럼 협상이 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SM은 입장을 바꿔 당시 합의조건으로 제안해 INB100에 보장하기로 약속한 음반·음원 유통 수수료율 5.5%를 불이행하고...
이 시장은 '마타도르'는 투우장에서 소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투우사란 뜻인데, 음해로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의미의 ‘마타도어’라는 용어가 '마타도르'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의 ‘투우사의 노래’ 내용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구스타프 클림트가 그린 그림과 화재로 타버린 스토리, '가곡의 왕'이란 별명을 지녔던...
않는 피해 사례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적출업체'라고 부르는 하자점검업체들이 사전점검 과정에서 100개, 200개 단위로 하자거리를 잡아낸다"며 "하자라고는 하지만, 사실 하자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려운 단순 체크사항이거나 문제가 되지 않는 것들까지 하자로 보고 '숫자 채우기'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한공주의 피해 사실을 알고 ‘피해자’로 바라보기보다, ‘문제가 있는 아이’로 취급하고, ‘도와주는 어른’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이 ‘합의’를 부탁하는 과정 또한 보는 이들이 고통스러울 지경입니다. “저는 잘못한 게 없는데요”라고 말하는 한공주의 처연한 외침 또한 분노를 불러일으키죠.
물론 유튜버들의 ‘사적 제재’에 대한 비난도 존재합니다. 여론이...
합참은 대북 확성기 가동 사실을 공개하면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추가 실시 여부는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북한은 전날 오후 9시 40분쯤 곧바로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했다. 합참은 전날 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가수 김종국이 수십억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김종국과 이상민이 최진혁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혁은 "너무 지금 이미지가 제가 경제관념이 없는 바보처럼 비춰진다"고 토로했다.
최진혁은 "'자기한테 투자를 해라'라는 다이렉트메시지(DM)도 엄청 많이 온다"며 실제 DM이...
시는 전날 밤 대남 풍선 이동 사실을 군이 발표하자 오후 11시 9분께 시민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풍선을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오세훈 시장은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우리 민간...
8일 이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치료비 먹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씨는 자신이 판매 중인 제품 홍보를 하던 중 방송을 시청하는 누리꾼들로부터 먹튀 의혹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이씨는 “50만 원 크라운 치료 환불이 미처 안 된 분이 있어서 내용 확인하고 환불해 줬다. 환불이 늦어져서 제보한 것 같다”...
또한 그는 자신이 3천만원을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영상을 삭제한 것에 대해 “죄책감 때문이었다. 피해자분과 연락이 두절되어 너무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락이 두절된 피해자 가족분들이 먼저 연락을 취해주시고, 공론화를 원하신다면 달리겠다”라고 전했다.
‘죄책감’ 때문에 영상을 삭제한 그는 삭제 하루만인...
일으킨 사실이 곧바로 중대한 과실로 이어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에 환송한다”고 지난달 17일 밝혔다.
사건은 1997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씨는 아버지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에서 오는 차량과 충돌했다. 해당 사고로 피해 차량에...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신원 도용 △보이스피싱 등 사기 △사생활 침해 등 여러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정보는 대부분 일신전속적인 특성이 강해 변경이 어렵고 일단 한 번 정보가 유출되면 완전한 피해보상이 어렵기 때문인데요. 보호 대상이 되는 ‘개인정보’란 무엇이고,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는 어떻게 확인하며,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A 씨는 "사건이 재조명돼서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받거나 옛날 생각이 날까 죄송하다"면서도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계속 퍼질 것이 우려돼 이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A 씨는 "3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를 운영하는 분께 전화가 왔다. '신상을 털고 연락이 많이 갈 것이니 전화 잘 받아라'라고 하곤 끊더라"며 "그 이후로...
이어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여론 재판을 열어 가해자들에게 죗값을 치르게 하고 싶은 마음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그래 봤자 '잘못하면 나중에라도 망신당하니 조심하라'는 경고 외에는 사회적인 이득이 없다"며 "그보다는 피해자 지원이나 더 나아가 이렇게 가해자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세상을 활보할 수 없도록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더...
또한 A씨는 자신을 제지하는 피해자 B씨를 여러 차례 때리는 것도 모자라 주차표지판 상단 원형 부분을 던져 다치게 했으며, 폭행을 말리는 또 다른 피해자 C씨의 뺨도 때렸다.
특히 A씨는 폭력 범죄로 두 차례 복역 후 2022년 3월 출소했는데 누범 기간 다시 폭행죄를 범했다. 지난해 9월에는 충북 보은군청 사무실을 찾아가 사무집기를 발로 차거나 욕설하며 공무원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고(故) 최진실이 피해 여중생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진실이 과거 밀양 성폭행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인 A양의 법률대리를 무보수로 맡았던 강지원 변호사가 2016년 6월...
C 씨가 근무했던 수입차 업체 또한 C 씨의 해고 사실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지원단체 중 하나인 한국성폭력상담소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자 측은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가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첫 영상을 게시하기 전까지 해당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사전 동의를 질문받은 바도 없다"라고 밝혀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