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피격' TF, 국방부 방문…“서주석 지시로 입장 바뀌어”서주석 즉각 부인…“당시 NSC 상임위에서 논의된 사항”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TF는 당시 서주석 NSC 사무처장이 피살 공무원의 시신 소각 관련 입장을 왜곡을 지시했다고 23일 주장했다.
국방부가 피살 후 시신 소각을 '확인'했다고 했다가 '추정'으로 입장을 바꾼 이유가 당시...
서 전 차장은 실종 상황 보고 후 즉각 대응에 나섰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여러 출처의 첩보를 종합하고 분석하는 데 일정한 시간이 걸린다”며 “실종자 발견 첩보 후 피살로 이어지는 상황은 누구도 예견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서 전 차장은 '사건 당시 안보실로부터 공무원의 월북 여부 판단과 관련한 지침이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처음 들었다”...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피해자 이대준 씨의 유족이 방송인 김어준 씨가 이번 사건 진상규명 시도에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 포토라인 세우기 프로젝트’라고 주장하자 “입 다물라”라고 경고했다.
고 이대준씨의 아내 권영미씨는 23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김어준씨는) 북한이 남편의 시신을 친절하게 화장시켜준 것처럼 얘기한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후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으로 A씨의 동선을 추적하던 중 이날 오후 6시11분경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거리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가 체포된 경기도 수원은 과거 그가 택시 기사로 일했던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리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해 A씨를 청주로 호송, 살인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사건 이첩 요청권 행사 가능성을 일축했다.
피격된 공무원 형 이래진 씨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서 전 실장과 김종호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을 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허위공문서작성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김가윤 변호사는 "국방부는 2020년 9월 27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원 구성 협상 또 '빈손' 與,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진상규명 특위 구성 요청 野 "대통령기록물 열람 요구는 없어…정쟁화 말아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이 21일 원 구성 합의에 쟁점으로 떠오른 양상이다. 국민의힘은 진상규명 관련 특위 구성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정치 정쟁으로 삼지 말라고 맞섰다.
진성준 민주당...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접견 예정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여권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대통령기록물 열람을 요구한 것과 관련 "어떤 근거, 무슨 자료를 (공개) 하자해도 할 것"이라며 정면대응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계속 자료 공개 여부를 가지고 정쟁을 일삼겠다고...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21일 북한에 의해 피살된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팩트를 완전히 뒤집은 게 민주당"이라며 "청와대 안보실과 민정수석실의 보도지침과 수사 가이드라인 때문에 뒤집어진 것이지 결코 국방부와 해경이 잘못된 걸 가지고 뒤집은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육군 중장 출신인 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월북 의도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외에도 전임 정부에서 공개를 거부했던 자료에 대한 공개 필요성에 대해선 "저는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라고 하는 우리 헌법 정신을 정부가 솔선수범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한다는 입장"이라며 "제가 전 정부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시절에도 늘 가지고 있던 생각으로 변함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첫 째 임무가...
우상호 "전 정부에 친북 이미지 만드는 신색깔론…안보 문제 때문에 내용 공개 불가"허은아 "국민 죽음이 '월북자'라는 이름으로 왜곡…명백히 진실 밝혀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을 두고 19일 여야가 격한 공방전을 벌였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을 쟁점화하는...
이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을 쟁점화하는 과정도 역시 민생보다는 전 정부에 친북 이미지를 만드는 신색깔론으로 규정한다"며 "이런 움직임을 강대강 국면으로 몰고 가서 야당을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판단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우 위원장은 "정략적 사법기관을 앞세운 야당의 압박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월북 공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된 당시 북한군 내부 교신 내용을 공개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 명예회복이 대통령기록물보다 먼저"라며 "대한민국 공무원이 공무를 수행하다가 북한에 의해 총격을 받고 살해당한 채 시신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내 진상규명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며 “누가, 어떤 의도로, 무엇 때문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진상을 왜곡했는지, 그로 인해 어떤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 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씨 유족 측은 이날 “당시 국가안보실이 (국방부에) 전달한 지침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도...
국민의힘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어떤 의도로 무엇 때문에 사건 진상을 왜곡했고 이를 통해 어떤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 했는지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북한 총격에...
윤 의원은 2020년 9월을 떠올리며 "당시 문재인 정부는 A씨의 실종 사실을 인지한 이후부터 다각도로 수색 활동 및 첩보 활동을 벌여 A씨가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후 여러 정황을 토대로 한 종합적인 분석과 판단을 거쳐 신빙성 있는 정보로 확인되자마자 국민들께 공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국가의 가장 큰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유족의 진상규명 요구에 국가가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고인의) 자진 월북 의도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게 오늘 발표의 핵심"이라며 "해경의 추가 조사를 통해 오늘...
도미니카공화국 현직 장관이 집무실에서 친구가 쏜 총에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오를란도 호르헤 메라 환경·천연자원부 장관이 이날 집무실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오메로피게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용의자 미겔 크루스는 사망한 장관의 오랜 친구로, 현재 경찰에...
"김대기 10년 전 저서, 개인적 의견이지 새 정부 정책방향 아냐"“尹대통령, 윤종원 국조실장 인사 고민 중” "서해공무원 피살사건 정보공개, 협의 중"13일 밤 대통령 동선엔 "개인 일정 일일이 확인 불가"
대통령실은 27일 최근 야당이 주장하는 공기업 민영화에 대해 "정부는 검토한 적도 없고 현재 추진 계획도 없다"고...
최근 신변보호 여성 피살사건 등 경찰의 부실대응 문제가 도마에 오른 상황에서, 경찰이 능력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개혁 성과가 퇴색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경찰의 중단없는 개혁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경찰'이라는 명예와 자긍심을 잊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