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는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됐고 2014년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함으로써 플랜트·인프라·건축·자산관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종합건설사로 자리 잡았다.
50년간 꾸준히 성장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4위로 올라섰다. 1974년 29명에 불과했던 임직원 수는 현재 7000여 명에 달하며 매출은 1억1000만 원 안팎에서 10조 원 수준으로...
이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채널 래미안'(10만4000명), SK에코플랜트(2만1700명), 한화 건설부문(1만5000명) 순이다. DL이앤씨와 호반건설은 각각 그룹사 채널인 'DL'(4만2700명), '호반'(621명)만 운영 중이다.
시평 순위 10위권 밖으로 범위를 넓히면 KCC건설이 독보적이다. 채널 'KCC 스위첸'의 구독자 수는 1만2800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조회 수는 업계 톱이다....
이어 24일 SK에코플랜트의 회사채 수요예측에는 1300억 원 모집에 5배가량인 7000억 원의 수요가 몰렸다. '제2의 태영건설'로 지목됐던 롯데건설도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3440억 원의 주문을 받아내며 미매각을 피했다.
다만 이러한 흥행은 그룹사와 '한 지붕' 아래 있는 대형건설사이기에 가능했다는 게 중론이다. 이들 세 곳은 각각 현대차, 롯데, SK란...
현재까지 약 9조 원의 수주 잔고를 쌓으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동부건설 측의 설명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플랜트 분야 영업력 강화의 성과"라며 "비(非)주택 사업 분야 강화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신규착공 현장 감소에 따른 외주비 하락으로 올해 주택 마진이 추가 개선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플랜트도 국내외 우량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이 이어지면서 올해 주택 감익을 방어하는 카드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DL이앤씨는 3개년도 주주환원 정책 발표를 통해 순이익의 10...
플랜트 종합엔지니어링 건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종합 IT 서비스 전문업체 LGCNS가 각각 0,54%, 0.34% 오른 4만6750원과 7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컬리는 2250원(11.84%) 하락한 1만6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현대카드는 500원(3.92%) 내리며 호가 1만2250원으로 하락 조정을 받았다.
같은 달 24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SK에코플랜트도 1300억 원 모집에 5배 가량인 70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으며 흥행했다. 두 건설사 모두 오버부킹에 성공하면서 당초 신고금액보다 2배 수준으로 증액 발행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태영건설과 PF 리스크 관련 공통점을 지닌 건설사로 지목되며 유동성 위기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 측은 현금성 자산 2조...
플랜트사업은 고도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이 요구되는 샤힌 프로젝트 등을 수주하며 98.2% 증가한 3조4606억 원을 달성했다.
주택사업도 전년 대비 수주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수주한 2조3881억 원 규모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6.2% 증가한 6조7192억 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자회사 DL건설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조2806억...
RCPS는 상환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다.
SGC이테크건설 관계자는 “SGC이테크건설은 국내외 친환경 플랜트 사업 프로젝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OCIM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우건설은 2020년 국내 최초 LNG 플랜트 원청사로 나이지리아 LNG Train 7호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Kaduna Refinery Quick Fix PJ) 등을 시공하며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는 대우건설이 글로벌...
자이C&A는 폴란드, 중국, 베트남 등에서 각종 플랜트 시설 공사를 진행했으며 미국에서도 공사를 맡았다. 올해는 미국에서 5000억 원 안팎의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자이에스앤디의 재무구조는 안정적인 편이다. PF 우발채무가 없고 현금성 자산은 4596억 원으로 유동성이 풍부하다. 부채비율은 97.7%다. 통상 건설업계 부채비율은 200% 이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라 다소 보수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나 토목·플랜트사업부문 대형 현장들의 견조한 매출과 1만9584가구를 공급할 주택건축사업부문의 지속적인 매출을 통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도시정비사업을 확대하고 리비아 재건사업, 이라크 알포항 PJ 등 해외 거점국가 뿐 아니라 적극적인 신규...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등 두 개의 전기차 전용 공장을 건설 중이다. 기존 내연기관 생산 시설을 전기차 설비로 전환하는 대신 더욱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기차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다.
지난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글로벌 업계와 달리...
현대차는 HMGICS에서 개발, 실증한 제조 플랫폼을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울산 EV 전용공장 등 글로벌 전기차 신공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미래항공교통(AAM)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이어서 호반건설(9.6%)과 서희건설(9.7%), SK에코플랜트(15.4%), 아이에스동서(17.9%), 현대건설(26.8%), DL건설(26.9%) 등도 자기자본 대비 도급사업PF 규모가 30%를 넘지 않았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는 도급사업 PF에 문제가 발생해도 내부 유동성으로 충분히 흡수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태영건설 PF 사태를...
이를 위해 실증플랜트 시운전, 기술 자립화 연구개발(R&D), 수질분석센터와 소부장 시험센터 등 플랫폼 센터를 구축한다.
전기차·수소차 보급 촉진을 위해 고성능 차량에 보조금을 집중 지원하고, 주요 이동 거점에 충전시설을 확대해 무공해차 90만 대를 달성한다.
◇ 자연환경자산, 지속 가능한 공존으로…첨단 디지털 기술로 환경 서비스 플랫폼 확장
우수...
태영건설은 국가기간산업체도 아니고 대형 플랜트 시공이나 수출기업도 아니다. 산업은행의 손실은 국민의 세금으로 메워져야 한다는 점에서 도급순위 16위의 평범한 아파트 시공업체인 태영건설을 살리기 위해 혈세를 투입한다는 것을 납득할 수가 없다.
물론 60개에 이르는 PF 사업장, 미지급된 임금, 협력업체와 분양계약자 등을 생각하면 국민 경제적으로 막대한...
제2바이오캠퍼스 완공 시 생산능력은 72만 리터이며, 제1캠퍼스를 포함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132만 4000리터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업계 최단 기간의 공기를 통해 시장 기회를 선점할 것”이라며 “10년간의 플랜트 건설 경험으로 효율 극대화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