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는 지난해 11월 플라스틱 빨대와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했다. 이 변화는 2013년, 당시 13세였던 믈라티 위즈슨이 출범한 ‘바이 바이 플라스틱백(Bye Bye Plastic Bags)’ 운동에서 시작됐다. 환경을 생각한 한 10대 소녀의 문제의식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낸 것이다.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 하나가 모일 때,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자치구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 직접 수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사막화 방지와 녹색생태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BGF는 지난해부터 CU(씨유)에 무색양각(無色陽刻) 컵 얼음, 종이 빨대 등을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고 있다. 또 에코백 판매와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를 통해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1회용 비닐봉투 뿐만 아니라 자치구와 함께 커피전문점 등에서의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규제대상에서 제외된 1회용 종이컵, 빨대 등에 대한 규제방안에 대해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이 억제되도록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설명했다.
1회용품 줄이기와 관련해...
탑텐 관계자는 "최근 카페업계가 컵 뚜껑과 빨대 등 플라스틱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나선 것처럼 탑텐도 대한민국 대표 SPA 브랜드로써 미래 환경과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콘백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운반 포장과 같이 플라스틱 사용이 불가피한 부분의 경우, 이를 대체할 방법과 지속 가능한 대안을 추진하며 순차적으로...
실제 개복치는 바닷속을 흘러다니는 비닐봉지를 먹었다가 죽는 일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콧구멍에 빨대가 박힌 채 죽은 바다거북의 사연처럼 '플라스틱'이 개복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썩지 않고 지금도 바다를 떠다니고 있을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경각심이 새삼 불거지는 이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테이크 아웃 식사의 주메뉴인 샌드위치, 주먹밥, 샐러드, 빵, 과일 등을 담는 개별 용기와 음료를 기존 플라스틱에서 지난 1월부터 캔과 종이 포장재로 대체했다.
또한, 임직원 참여 아이디어·토론 공간인 MOSAIC(모자이크)를 통해 사내 곳곳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2월 진행했다.
친환경 빨대 사용, 테이크 아웃...
가장 중요한 건 빨대로서 잘 기능하느냐는 점인데, 사용해보면 일반적인 플라스틱 빨대와의 차이점이 거의 없다. 휴대도 간편하다. U자로 구부린 뒤 텀블러 속에 넣어 함께 보관할 수도 있다. 연휴에 깜빡하고 3일 동안 U자로 구부러진 모양으로 보관했더니 구부린 방향으로 굽은 빨대가 됐었다. 근데 반대방향으로 다시 몇 번 구부려주면 일자로 원상복구될 만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빨대 없는 리드를 전국 매장에 도입한 이후 월 평균 빨대 사용량이 도입 이전 대비 50% 가량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과거 일회용 빨대 사용량은 월평균 1500만개에 달했지만 새로운 리드 도입 이후 약 750만개 수준으로 줄었다.
스타벅스는 아이스 음료 중에서 휘핑 크림이 없는 음료, 섞거나 저어 마시지 않아도 되는...
또 상품 포장도 개선해 회접시 등으로 사용했던 플라스틱 유색ㆍ코팅 트레이 34종을 친환경 무색ㆍ무코팅 트레이로 전면 교체한다. 관련 조직도 신설했다. 지난해 하반기 ‘품질환경 안전센터’를 신설해 향후 PL(자체상표) 상품을 개발할 때 기획단계에서부터 ‘자원순환’ 요소를 고려해 패키지를 개발하도록 했다.
노브랜드 전문점과 PK마켓, SSG마켓, 부츠...
콧구멍에 플라스틱 빨대를 낀 채 발견된 코스타리카의 바다거북과 뱃속에 80개의 비닐봉지를 담아두고 있던 말레이시아 동근 머리 돌고래 사진은 전 세계인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줬다.
국내에서 가장 큰 사건은 중국의 플라스틱 수입 중지 선언이었다. 중국 정부는 재활용 쓰레기 처리 지역의 환경오염이 특히 심각한 것을 발견했다. 이에, 중국 환경보호부는...
영국은 올해 10월부터 늦어도 내년 10월까진 플라스틱 빨대와 면봉 등의 제품을 정식으로 금지할 방침이다.
이런 플라스틱 퇴출 열풍은 개발도상국과 신흥국도 예외는 아니다. 아프리카 르완다는 비닐봉지 사용을 형사 범죄로 규정해 제약 등 일부 산업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부문에서 플라스틱 봉지와 포장재 생산, 수입, 판매, 사용 등을 금지하고 있다. 케냐는...
글로벌 커피 체인기업인 스타벅스가 전 세계 78개 진출국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플라스틱빨대를 종이빨대로 완전 대체하기로 했다. 종이빨대의 전면 도입은 음료수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에게 작지만 커다란 실험이다.
그렇다면 스타벅스가 전 세계 진출국 중 한국을 가장 먼저 낙점한 배경은 무엇일까.
“불편하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감수하더라도...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활동이다. 아직은 생소한 종이 빨대를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대체 가능한 친환경 빨대의 존재를 알리고, 동시에 해양 보호와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종이 빨대 사용의 관심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일양약품은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함께 아쿠아리움 내에 있는 모든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전국 매장에서의 종이빨대 도입은 26일을 기점으로 이뤄지지만, 실제 종이빨대 운영은 각 매장별 현재 플라스틱 빨대 재고 소진 시점부터 시작되는 점을 감안할 때 늦어도 올해 안으로는 전국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종이빨대가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기준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만 사용되었던 플라스틱 빨대(21cm)는 약 1억8000만개로, 연간 지구 한...
앞서 6월 이케아는 향후 2020년까지 전 세계 매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매장 내 레스토랑에서도 빨대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또 2030년에는 재생 가능한 원료만 자재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케아는 또 공기청정기는 물론 공기 정화용 커튼도 개발하고 있다.
맥도날드가 세계 최대 인구국인 중국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는 맥도날드중국이 이달 1일부터 베이징의 10개 매장에서 차가운 음료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던 일회용 빨대를 없애는 정책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장에서는 빨대 대신 컵에 입을 대고 마실 수 있는 뚜껑으로 교체하고 소비자가...
여행 산업에도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를 선언하며 생분해되는 재질의, 재생 가능한 빨대 사용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있다. 유럽의 최대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는 5년 뒤인 2023년까지 기내 플라스틱 용기 사용 등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 공유경제, 다음은 '비행공유'다 = 공유경제의 인기는 멈출 줄 모른다. 여행 산업에서는 숙박의...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플라스틱 프리 도시 선언 이후 공공분야는 물론이고 민간사업장까지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플라스틱 컵, 빨대, 비닐봉지, 배달용품, 세탁비닐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5가지 품목을 대상으로 시민실천운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플라스틱 감축 방안으로는 △ 사무실과 회의실에서 개인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 리필용 문구 사용을 확대하며 △ 사내에 입점한 커피숍에서 플라스틱 컵과 빨대를 종이재질로 변경하고 △ 개인컵을 사용하면 가격을 할인해 주는 것 등이 포함된다. 일회용품 축소를 위해서는 △ 화장실에 핸드드라이어 설치 △ 건물 로비 우산빗물제거기 설치 등이...
유럽에서는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만든 수영복이나 먹을 수 있는 빨대가 성공을 거두었다. 코트라는 이들 사업 모델을 지속가능 개발의 예로 평가했다.
여행업에서는 여행객에게 낯선 경험을 선사하는 '체험 투어'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는 평범한 관광지와 다른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는 여행 상품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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