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일회용 빨대 사용량 절반으로 준 사연은?

입력 2019-02-12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빨대 없는 리드를 전국 매장에 도입한 이후 월 평균 빨대 사용량이 도입 이전 대비 50% 가량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과거 일회용 빨대 사용량은 월평균 1500만개에 달했지만 새로운 리드 도입 이후 약 750만개 수준으로 줄었다.

스타벅스는 아이스 음료 중에서 휘핑 크림이 없는 음료, 섞거나 저어 마시지 않아도 되는 음료에는 빨대 없는 리드를 적용했다. 기존 상시 비치하던 빨대도 필요한 고객에게만 증정해 일회용 빨대를 줄여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빨대 사용량이 많은 하절기에는 빨대 없는 리드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일회용 빨대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70% 이상 빨대 사용량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연중 진행되는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의 2월 주제를 '일회용 빨대 줄이기'로 정하고 이번 2월10일부터 14일까지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빨대 없는 리드, 다회용컵(텀블러) 등을 사용한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06,000
    • -0.37%
    • 이더리움
    • 4,730,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
    • 리플
    • 740
    • -0.94%
    • 솔라나
    • 201,100
    • -0.64%
    • 에이다
    • 668
    • -0.15%
    • 이오스
    • 1,163
    • -0.68%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0.26%
    • 체인링크
    • 19,990
    • -2.44%
    • 샌드박스
    • 656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