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는 경기 전 '위 아 위드 유', '프리티걸', '미스터' 등을 열창하고 각편대 치어팀(cheer team)과 응원 구호를 외치는 등 극장을 찾은 삼성파브 고객과 한데 어우러져 남아공 경기의 첫 승리를 기원했다.
응원전의 열기에 힘입어 3D 삼각편대 박지성은 후반 8분, 상대 진영 중앙에서 볼을 가로채 대로 페널티에어리어까지 몰고 들어가 골키퍼를 앞에 두고 가볍게...
타이틀 곡 '루팡'은 카라의 'Pretty Girl'(프리티걸), 'WANNA'(워너), 'Honey'(허니), '미스터'등을 작곡한 한재호·김승수 콤비의 곡으로, 도입부에 니콜의 파워풀한 랩을 시작으로 전작보다 좀 더 강렬해진 사운드와 멤버들의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루팡' 음원은 엠넷닷컴, 멜론닷컴, 도시락닷컴, 소리바다, 몽키3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약 4천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이번 쇼케이스에서 카라는 '허니'를 시작으로 '미스터' '프리티 걸' 등 히트곡을 불렀다.
이런 일본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일본 매니지먼트사들은 카라를 눈여겨 보고 있다. 이미 대형 기획사 5~6곳의 관계자들이 카라 쇼케이스 공연장을 찾아 정보 수집에 나섰다.
8일 귀국한 카라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
▲ 걸 그룹이 점령한 가요계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를 필두로 한 걸 그룹의 폭발적인 인기를 분수령으로 실력파 걸 그룹들이 대거 가세하며 2009년 가요계를 분홍빛으로 수놓았다.
올해 초 소녀시대의 '지(Gee)'와 '소원을 말해봐'가 연속 인기 행진을 거듭하며 걸그룹 열풍을 주도했다.
'프리티걸'을 통해 상큼 발랄한 모습을 보여준 카라는 '워너'와 '미스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