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파특보 발효…체감온도 영하 20도제주도 강풍·풍랑에 항공편 전편 결항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최강 한파’가 찾아오면서 전국적으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고 항공편이 결항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설 연휴 이후 첫 출근길인 내일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23도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또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전남동부남해앞바다·전남서부남해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이 초당 14m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 파고가 3m를 초과할 거로 예상될 때 발표한다.
한편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24일)은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7도, 인천 영하 17도...
23일 오후부터 25일까지 전해상에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높은 물결과 강풍에 배편과 항공편이 끊길 수 있으니 이용 전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연휴가 끝난 첫날인 25일도 아침 기온이 영하 19∼영하 9도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또 서해상에서 발달한...
전 해상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중부먼바다는 내일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해상에 16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동해안에 강한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비나 눈이 내린 지역에 차츰 기온이 떨어져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해먼바다와 충남앞바다, 전라서해앞바다, 제주도앞바다(남부앞바다 제외)에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돼 수도권·충청권·호남권·부산·대구·경남은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 수준이 관측된다. 다만...
5일 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는 지금껏 겪어왔던 어느 풍랑보다 가장 힘든 파고의 시기가 예견되지만, '입립신고'의 정신으로 위기 속에서도 지속성장을 위한 터닝포인트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재정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카드사업 환경은 '성장'의 문제가 아닌 '생존'이 화두가 될 것...
기상청은 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에 발령했던 풍랑주의보를 해제했다.
인천ㆍ강화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서해남부 남쪽 바깥먼바다ㆍ안쪽먼바다, 서해남부 북쪽 바깥먼바다ㆍ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초당 풍속 14m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밀양·함안·창녕·거창...
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해상에는 풍랑경보(남부 앞바다 풍랑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오전 8시 기준 한라산에는 사제비 93㎝, 삼각봉 76.5㎝, 어리목 58.3㎝ 등 최대 1m에 육박하는 많은 눈이 쌓였다.
그 외 지역도 가시리 34.3㎝, 태풍센터 25.4㎝, 산천단 18.6㎝, 오등 12.2㎝, 송당 10.2㎝, 서귀포 2.7㎝, 고산 1.1㎝, 제주 0.3㎝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전 해상에 풍랑특보 또는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경보가 내려질 수 있다.
22일은 충청,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국에 한파가 계속된다. 24일까지 바닷물 온도와 대기하층 기온차인 해기차와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는 기압배치는...
이후 악사 중에 숨어있던 여자 환혼인이 진부연을 칼로 찔렀고, “환혼인 낙수가 장욱의 신부 진부연을 죽였다”는 왕비의 외침 속 연회장에는 풍랑이 일었다. 하지만 진부연의 시체가 사라짐과 동시에 몸을 피했던 진부연이 제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진(유준상)의 부탁으로 진호경(박은혜)이 딸을 지키기 위해 진부연의 모습을 대신할 진요원의 요기...
전날 풍랑경보 발효로 통제됐던 바닷길도 정상화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전날 밤 해상의 풍랑경보가 풍랑주의보로 대체되면서 제주항에 대기 중이던 여객선 4척이 오후 10시께 출항했다.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 8개 항로 11척 가운데 휴항하거나 정비 중인 여객선을 제외한 6개 항로 9척이 모두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풍랑경보 발효로 제주항 여객선 운항도 통제됐다.
강풍과 폭설에 각종 사고도 잇따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강풍과 대설 등으로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3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19일 오전까지 제주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 산지는 많게는 15㎝ 이상, 중산간은 10㎝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극 중에서는 라파엘 호를 타고 항해하는 도중 풍랑을 만나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인 주인공과 동료 신자들의 모습이 극적으로 연출됐다.
윤시윤은 “수조 세트에서 10m 이상 되는 높이의 배를 실제로 띄워놓고 촬영했다. 수조 세트에 물을 한 번 받는 데 20분이 걸렸다”면서 “배 바닥에는 놀이기구 바이킹처럼 설치된 기계 장치가 움직이는 형태였다”고 당시를...
또 강한 바람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수도 있다.
12월 1일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하권의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경우 다음달 1일 목요일 아침 최저기온이 -7도, 낮 최고기온이 1도로 춥겠다. 대전도 아침 최저 -6도, 낮 최고 3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부산 역시 아침 최저 0도, 낮 최고 8도로 기온이 한자릿수대에 머물겠다.
박...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생물 피해와 함께 한파·폭설·강풍·풍랑 등 자연재해로 인한 어선 사고나 양식시설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날씨(1월 기준)는 평년(-1.5~-0.3℃)과 비슷하겠으나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거나 건조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지형적인 영향에 의해 서해안을...
또한, 2019년 6월 배치된 제주 소방헬기는 3년여 만에 200회가 넘는 현장에 투입돼 140여 명의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는 구조 활동을 펼쳤고,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악기상 속에서도 호이스트를 이용해 실종자를 구조한 바 있다.
정부 기관에서 사용하는 헬기는 총 120여 대다. 이 중 이번 계약 건수 포함 국산헬기는 경찰 12대, 해경 5대, 산림 1대, 소방 5대 등 총 23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0~60㎞, 순간적으로는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며 강풍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도 대부분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바람이 시속 35~7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북부동해안 30~80㎜이며, 많은 곳에는 120㎜의 비가 내리겠다. 비는 한글날인 10일까지 밤 늦게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과 풍랑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해안가 인근 지역에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