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진단이란 특정 약물이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지 미리 알아보는 진단기법이다. 신약 개발에 동반진단을 접목하면 신약 개발 성공률이 3배 늘어나고 개발 비용은 3분의 1로 줄어드는 등 장점이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CLIDEX™’이란 서비스명으로 동반진단 사업을 본격화한다. CLIDEX는 Cli-D-eX(Clinical data expert program)의 약어로 ‘고객의 임상 성공 확률을...
그는 “그동안 EGFR 표적항암제와 다른 약제의 병용은 여러 번 시도됐지만, 대부분 PFS만 증가하고 OS에서는 우위를 보이지 못해 사용되지 않는다”라면서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에서는 OS가 우리의 목표를 충족할 가능성을 보여줬고, 구체적인 데이터가 나오면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얀센은 리브리반트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기 위한...
적절한 약물 및 수술치료에도 불구하고 3~14%의 환자에서는 재발에 의한 재수술이 필요하다.
최근 물혹을 동반한 만성부비동염 환자에서 생물학적 제제(Biologics)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생물학적 제제란 생물체에서 유래한 물질이나 생물체를 이용해 생성한 물질을 함유한 의약품이다. 염증성 질환의 병태생리 내에서 특정 분자 경로를 표적으로...
올해 최종 1위로 선정된 인투셀(IntoCell)은 다양한 형태의 약물 연결과 방출이 가능한 신규 링커 기술(OHPAS)과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선택성을 향상하는 PMT 기술 등을 통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2위는 차세대 mRNA 신약 플랫폼인 원형 mRNA의 고효율 제작 신기술을 소개한 라이보텍(RiboTech)이, 3위는 기존 기술로는 분해가 어려운 타깃들에 대한 차세대 표적...
ORM-6151은 혁신신약(first-in-class) 항 CD33 항체 기반 GSPT1 단백질 분해제 약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 (AML) 또는 고위험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 치료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BMS는 이번 인수 거래에 따라 오름테라퓨틱에 계약금 1억 달러(약 1300억 원)를 지불하고, ORM-6151 프로그램을 확보했다. 이후 추가...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뇌 표적 고분자 기반 약물 전달체 기술(BDDSTM)로 올해 2월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와 최대 8억6100만 달러(약 1조1050억 원)에 달하는 공동연구 및 옵션 계약 체결을 성사시켰으며,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BDDSTM 생산 시설을 구축해 신규 일자리 창출로 대전시의 주요 산업인 바이오 의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BMS는 단백질 분해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항암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오름이 자체 개발한 ‘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접근법(TPD², Dual-Precision Targeted Protein Degradation)’의 기술 잠재력이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바티스와 BMS가 이처럼 기술이전을 하게 된 배경에는 그간...
차세대 신약 개발 트렌드로 주목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표적단백질분해(TPD), CAR-T 세포치료제, 자가면역치료제 등 핵심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거래의 장이 열린다.
이날 노태우 한양대 국제학부 교수의 기조강연(K-바이오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필요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을 시작으로 △대웅제약(36호 신약 엔블로, 국내 제약사간 오픈이노베이션...
이어 “오름은 표적 단백질 분해제의 약물의 치료 범위(therapeutic window)를 넓히고, 표적 단백질 분해제의 잠재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항체-약물접합체(ADC) 형태로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전달하는 접근방법을 선도하고 있다”라면서 “BMS가 암환자들에게 임팩트 있는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ORM-6151 프로그램을 이전 받아가게 되어...
비만치료제의 비임상까지 과정을 맡은 대웅테라퓨틱스는 대웅그룹의 의·약학 R&D 전문 계열사로 2019년 2월 설립됐다. 주요 사업 분야는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을 이용한 펩타이드·단백질 약물의 전달 △안구 약물 전달 기술을 이용한 당뇨망막병증 및 안구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저분자 신약 부문에서는 합성치사 항암제 및 표적단백분해약물 개발이다.
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BT-207’의 환자 대상 항종양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1/2상 첫 환자 투약을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3세대 EGFR 저해제 중 하나 이상으로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탐색하고, 혈액 속 종양 유전자를 통해...
대상자들은 저용량, 중용량, 고용량으로 구분된 세 종류의 KLS-2031 코호트와 위약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됐으며, 표적 후근신경절(DRG) 주변 영역에 경추간공 경막 외 주사로 약물을 단회 투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 연구기간 104주 중 이중맹검 치료기간인 52주차까지 발생한 중대한 이상반응(SAEs)은 없었다. 치료 후 발생한 이상반응(TEAEs)을...
암이 면역세포를 회피하려 하더라도 면역세포인 T세포를 끌고 암세포 앞으로 직접 데리고 가서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약물이다. 소세포폐암 환자의 상당수(85~94%)에서 발현하는 ‘DLL3’란 단백질과 면역세포를 유도하는 ‘CD3’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다.
연구팀은 현재 개발 중인 탈라타맙이 환자 안전을 지키면서 최대 효과를 낼 새 치료 전략을 찾는 것을 목표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4세대 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BT-207의 환자 대상 항종양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를 위한 임상 1/2상 첫 환자 투약을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과 한국의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3세대 EGFR 저해제 중 하나 이상으로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그래디언트 자회사인 테라펙스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테라펙스는 이번 학회에서 TRX-221의 △약동학/약력학(PK/PD)모델링 △EGFR야생형(Wild-type)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생체 내 선택성 △뇌...
이번 결정은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병용약물의 상업화 전체 과정을 엘레바가 일괄 진행하는 것이 매출 극대화에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항서제약은 캄렐리주맙의 판매 시작 후 십 년간 간암 분야 매출 규모에 따라 누적기준 최대 십억 달러의 로열티를 받는다.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한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는 7월 ‘란셋...
시젠은 건강한 세포를 보존하면서도 암을 정확히 타격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특수를 누린 이후 새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단행한 M&A 6건의 인수액은 총 700억 달러에 이른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물론 젠코(Xencor)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등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B7-H3를 표적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서 결정된 특허는 2019년 5월 24일 국제 출원한 것으로, 현재 일본에서 등록이 완료됐다. 미국, 중국 등에서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 특허결정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2039년까지 회사가 개발한 B7-H3...
HLB와 엘레바는 글로벌 간암 3상 임상에 성공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권리는 물론, 병용약물인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에 대한 간암 분야 글로벌 권리도 확보했다. 항서제약은 캄렐리주맙의 판매 시작 후 십 년간 간암 분야 매출 규모에 따라 누적기준 최대 십억 달러의 로열티를 받는다.
이번 결정은 간암 치료제로 허가 후 함께 처방돼야 하는 두...
향후 표적항암제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진단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최근 출시한 동반진단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은 전임상 단계에서 이뤄지는 것이 통상적인 개발과정임을 감안할 때, 바이오마커 발굴 및 검증을 위한 전임상시험을 코아스템켐온에 재의뢰할 수 있어 양사 간의 시너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