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폴리이미드 필름'(브랜드명 CPI)의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은 이른 시간 안에 실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다."
노정석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6일 여의도 KB증권 15층 대강당에서 열린 '3분기 경영실적' 기업설명회(IR)에서 "(CPI 필름은) 현재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가고 매출이 발생했다"며 "가동률에 대한 정확한...
지난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구축된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이 최적화가 진행되고 있어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하면 회사의 투명폴리이미드 필름 역시 추가적인 실적 상승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은 전망했다.
또한 “자회사 디케이티가 FPCB를 FPCA(연성회로기판 실장부품) 모듈을 제조하고 전방업체에 공급하고 있다”며 “최근 폴리이미드 필름을 변형한 MPI 방식의 5G 안테나용 FPCA를 개발 완료하고 납품한 이력이 있는데 향후 전방업체들이 공급 이원화 정책을 펼칠 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현재 대외적 불확실성 개선 흐름과 2020년 실적 상승...
글로벌 1위 폴리이미드 필름 생산업체인 SKC코오롱PI의 본입찰에 MBK파트너스가 불참했다. 이에 본입찰에서는 한앤컴퍼니와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가 경쟁하게 됐다.
4일 IB업계에 따르면 이날 SKC코오롱PI는 이날 매각 본입찰을 열었다. 본입찰에는 한앤컴퍼니, 클랜우두프라이빗에쿼티(PE)가 참여했다. MBK파트너스는 불참했다. 주가가 고평가 돼...
글로벌 1위 폴리이미드 필름 생산업체인 SKC코오롱PI의 본입찰이 4일 진행됐다.
IB업계에 따르면 이날 SKC코오롱PI는 이날 매각 본입찰을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54%다. SKC코오롱PI는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각각 27.03%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인수협상대상 후보군(숏리스트)으로 선정된 MBK파트너스...
일본은 지난 7월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3개 품목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를 취한 데 이어 8월에는 한국을 일본의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에서 제외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단기적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대체 수입처를 마련하거나 국산화 비율을 높이는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위기를 잘 넘겨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일본산...
우리 측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불화수소 등 3개 물질에 대한 일본의 차별적이고 부당한 수출제한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협정(GATT), 서비스협정(GATS), 무역관련 지식재산권협정(TRIPS), 무역관련 투자조치협정(TRIMS) 등에 위배됨을 지적했다.
또 우리측은 △전략물자 주요 공급국으로서의 책임 △일부...
산업부 관계자는 "7~9월 일본의 3개 수출규제 품목(불화수소ㆍ플루오린 폴리이미드ㆍ포토레지스트)의 대일본 수입액은 1억8000만 달러로 전체 대일본 수입액 117억1000만 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6%에 불과하다"며 "일본의 수출규제가 한국 무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달 1~10일 전체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
지난달 11일 우리 정부가 한국을 겨냥한 일본의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원자재(플루오린 폴리이미드ㆍ레지스트ㆍ고순도 불화수소) 수출 제한을 WTO에 제소한 지 꼭 한 달 만이다.
양자 협의는 WTO 분쟁 해결을 위한 첫 단계다. WTO는 분쟁 해결 절차가 시작된 지 30일 안에 분쟁 당사국들이 양자 협의를 열도록 하고 있다. 상대국의 주장을 파악하고 법리 다툼 전에...
전날 산업부는 △기체 불화수소(에칭가스) 1건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1건 △포토레지스트 3건 등 5건이 수출허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는데, 지난달 30일 수출 승인된 에칭가스 2건이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이번에 수출 승인된 기체 불화수소 2건은 각각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수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달 말...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입 동향 브리핑에서 지난달 28일 기준 일본의 수출허가 승인 건수는 기체 불화수소(에칭가스) 1건,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1건, 포토레지스트 3건 등 5건이 수출허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달 30일에 승인된 에칭가스 2건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총 7건이 됐다.
유 본부장은 일본의 수출허가 승인이 원활하게...
일본은 7월 4일 불화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의 한국 수출 및 기술이전에 대해 종전 포괄허가에서 개별허가로 전환했다. 또 한국을 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했다. 이후 3개 품목 수출허가는 지금까지 단 5건뿐으로 극히 제한되고 있다.
이들 규제품목의 수입액은 전체 대일 수입 117억1000만 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겨우 1.6%인...
포토레지스트,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수출규제 품목(1억8000만 달러)이 7∼9월 전체 대일 수입(117억1000만 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6%에 불과해 수입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또한 3개 품목 수출 규제가 실제 생산 차질로 연결된 사례가 없어 우리나라의 대세계 수출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란 분석이다....
포토레지스트,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수출규제 품목(1억8000만 달러)이 7∼9월 전체 대일(對日) 수입(117억1000만 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6%에 불과해 수입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또한 3개 품목 수출 규제가 실제 생산 차질로 연결된 사례가 없어 우리나라의 대세계 수출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란...
일본은 올해 7월 4일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인 포토레지스트, 불화수소(기체·액체),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에 대해 대한국 수출 심사를 기존 포괄허가(3년 단위)에서 개별허가(90일 이내)로 전환해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본 정부는 포토레지스트 3건, 불화수소(기체) 1건,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1건에 대해 대한국 개별수출 허가를...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투명폴리이미드(PI) 필름을 만드는 소재사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앞다투어 투명PI 필름 생산에 본격 나서며 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투명PI필름은 표면이 딱딱하지만 여러 번 접어도 자국이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최근 휴대폰 제조사들이 내놓고 있는 폴더블폰의 핵심...
SK이노베이션의 투명폴리이미드(PI)필름 시장 진출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르면 11월부터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소재 부문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최근 FCW(플렉서블 커버 윈도우) 생산 공장 건설을 마치고, 시운전 작업을 진행 중이다. FCW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생산하는 투명PI필름 브랜드다....
요청서에는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소재 3개 품목의 수출 규제와 관련 기술 이전을 포괄허가에서 개별허가로 전환한 조치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는 앞으로 일본과 협의의 일시와 장소를 조율해 양자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과 일본이 양자협의를 하더라도 양국의 입장 차이가 커서 양자협의로...
투명 PI(폴리이미드)필름을 생산하는 SKC코오롱PI도 1.50% 상승한 3만450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IT부품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삼성전자 ‘갤폴드’의 인기에 수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갤폴드의 인기가 당장 IT부품주 수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갤폴드의 초도물량이 많지 않은 데다 가격 역시 높아...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구미산단에 입주한 첫 국내 기업으로 최근엔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첨단 소재인 폴리이미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성 장관은 “소재ㆍ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기업인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소재ㆍ부품 기술확보의 소중함도 절실히 느낀다”며 “코오롱 인더스트리 임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소재ㆍ부품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