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폭염주의보가 내린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 쿨 스팟(Cool Spot)에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쿨 스팟은 수돗물을 고압으로 분무해 작은 물방울이 증발하면서 주위의 온도를 낮추는 시설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폭염주의보가 내린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지나가는 시민들 앞으로 쿨 스팟(Cool Spot)에서 뿌린 안개가 자욱하다. 쿨 스팟은 수돗물을 고압으로 분무해 작은 물방울이 증발하면서 주위의 온도를 낮추는 시설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폭염주의보가 내린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양산을 쓰고 지나가는 시민 옆으로 쿨 스팟(Cool Spot)에서 뿌린 안개가 자욱하다. 쿨 스팟은 수돗물을 고압으로 분무해 작은 물방울이 증발하면서 주위의 온도를 낮추는 시설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편, 울부산, 대구, 광주, 충남 공주, 전북 임실, 제주 등 12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세종, 대전, 제주도(추자도·남부), 경남(고성·거제), 문경·포항 등 경북 6개 지역 및 무안·신안 등 전남 9개 지역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경북 청도는 이날 오후 3시께 무인 자동기상관측망(AWS) 상 최고기온이 39.4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더웠다.
강한 비로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은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 일부, 경상남·북도 일부, 전라남도 일부, 충청남도 일부 등이다. 대전과 세종, 목포, 경기도 일부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며칠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더위 속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 눈에 띈다.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홍삼’이 있다. 6년근 인삼을 수증기로 쪄서 말린 홍삼은 증숙 과정에서 생성되는 사포닌,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이 조화를 이뤄...
이날 날씨가 폭염주의보로 더운 상태에서 테이블이 살짝 햇빛이 있는 곳에 놓여 있었다.
이에 임 실장이 “날씨가 너무 덥다”며 “테이블을 옮겨야 그나마 시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도 “날씨가 더워 그게 좋겠다”며 테이블 앞으로가 직접 옮기려 했다. 이런 문 대통령의 모습을 본 임 비서실장과 보좌진이 황급히 테이블에 달라붙어 문 대통령과 함께...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무안·장흥 등 전남 11개 지역, 횡성·춘천 등 강원 11개 지역, 경기(안산, 화성, 김포, 시흥 제외)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세종, 광주, 대전, 제주 동·북부, 경남 고성·거제, 충청남북도, 전북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렸고, 울산, 부산, 대구, 경남(고성·거제·통영 제외)...
폭염과 함께 여름 햇빛이 강해지면서 오존주의보가 잇따르고 있다. 오존은 대기중에 떠다니는 2차 오염물질이다.
오존은 미세먼지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스크를 써도 피할 수 없다. 바캉스 시즌인 여름철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 때문에 피부 속 수분이 손실되고 탄력이 저하돼 피부 노화가 심해진다. 특히 영유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