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권 부회장이 포스코그룹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권 부회장은 이달 초 ‘배터리의 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포스코 측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는 올해 임원 인사에서 연임이 결정됐다. 최 대표의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최 대표 체제하의...
그룹 신성장 동력 리튬 상업생산글로벌 친환경차 소재 시장 선도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친환경차 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포스코그룹은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하이퍼 NO)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으로...
삼정KPMG가 다음달 4일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국내 기업 대상 ‘글로벌 최저한세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과도한 조세 경쟁을 방지하고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중심으로 143개국이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에 합의한 가운데, 한국은 2022년 말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를 입법화함으로써 전세계 최초로 이를 도입한 바 있다. 후속조치로...
포스코그룹은 중국 CNGR 등과 함께 1조5000억 원을 들여 경북 포항에 니켈·전구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은 13일(현지시간) 재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국 기업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 투자하며 미국의 IRA 규제를 회피하고 있다”며 “강화된 FEOC 지침을 통해 제도적 허점을 악용하는 사례를 최소화해야 한다”...
포스코그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노 연구개발(R&D)센터에서 ‘포스코그룹 테크데이’를 열고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미래소재 핵심 기술과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르노그룹과 철강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포스코그룹은 기존 철강 부문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분야까지 기술 협력 범위를...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인수한 테라테크노스의 사명을 포스코실리콘솔루션으로 바꾸고, 경북 포항에 연산 5000톤(t) 규모 실리콘 음극재 생산시설 건설에 착수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기업 엔와이어즈에 79억 원을 투자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한 하이니켈 양극재 용량은 한계에...
CNGR,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를 선정했다. 그러나 이들 기업 주가가 증권신고서에 제시된 기준 주가 대비 크게 하락했다. 이에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희망공모가액 범위를 소폭 낮추기도 했다.
비교 기업으로 선정한 기업들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있다. 전구체 생산 사업을 영위함에도 양극재 기업을 비교 그룹으로 제시해 희망 공모가 밴드를 높게...
포스코그룹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가 포스코의 벤처 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 사례를 통해 지방경제 혁신과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5일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그룹 벤처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모듈러 공급에는 포스코그룹의 사업역량이 한데 어우러질 예정이다. 포스코 철강제품과 포스코A&C의 엔지니어링 기술에 더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현지 네트워크와 교섭력을 바탕으로 현지 사업화를 추진한다. 포스코A&C는 모듈러 구조물의 설계, 제작, 시공까지 가능한 기업으로서 우크라이나 모듈러 사업 개발단계부터 함께 해왔다.
모듈러 구조물...
코스피, 포스코 그룹 약진 vs 카카오 오너리스크에 약세코스닥, 테마 장세에 상위 15개 종목 모두 순위 바뀌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1년 새 높은 변동성을 보여온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도 변동이 컸다. 전방산업 업황, 테마 장세 등에 따른 변동과 더불어 오너리스크 등 사건·사고에 따른 오르내림도 존재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조선업계 관계자는 “HMM이 지닌 현금성 자산만 14조 원에 달하기 때문에 앞으로 매각 대금이 더 늘어나면 이 두 기업이 도저히 인수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번 본입찰이 유찰되면, 정부가 현대글로비스, 포스코 등 자금력이 뛰어난 대기업의 입찰 참여를 유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고 밝혔다.
대동그룹은 자동화 · 전동화 · 지능화 등의 모빌리티와 로봇틱스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면서 퍼스널, 라스트 마일(Last Mile), 레저, 가드닝 목적의 모빌리티와 농업과 비농업 분야의 △실내외 자율 운반 로봇 △다목적 농작업 로봇 △포스코 등 산업용 특수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카이스트 공동 모빌리티 연구센터와 실외 시설 및 도심...
철강 원료 사업은 철스크랩 확보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그룹사향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총 26기의 글로벌 수집기지를 구축해 포스코의 수요 전망치 500만t 공급 체제를 적시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백재승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친환경 사업 강화를 위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강한 변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모빌리티...
6일에는 에코프로(2회), 에코프로비엠(2회), 에코프로에이치엔(2회), 엘앤에프(2회) 외에도 포스코그룹주 모두에 각각 1회씩 발동됐다. 7일에도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엘앤에프, 포스코엠텍을 제외한 모든 포스코그룹주에 1회씩 발동됐다.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회전율도 1%대로 급등했다. 6일과 7일 시가총액회전율은 각각 1.10%와 1.01%다. 10월 평균...
최근 포스코그룹은 인도네시아에 짓고 있는 니켈 제련 공장을 내년 4분기에 준공하기로 했다. 생산 시점도 2025년 상반기보다 앞당긴다. 포항에 건설 중인 실리콘 음극재 공장 역시 계획을 앞당겨 내년 2분기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에코프로그룹도 지주사인 에코프로를 중심으로 원재료 구매 경쟁력을 통해 원가 절감을 꾀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포스코그룹의 상장사 모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국내 ESG 평가기관인 한국 ESG기준원의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도 ‘A’ 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연사로 참여한 안미선 포스코 이앤씨 상무보는 “리더가 되는 과정에선 전문성과 사내외 네트워킹으로 선후배 동료와 동반성장하는 성숙함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남녀 불문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와 가정 친화적 사내 제도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리 포드 맨 포 인클루전(Men for Inclusion) 공동설립자는 “남성이 포용성 있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행사에는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서영진 삼성전자 상무, 김희 포스코 상무,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상무, 조정훈 신한금융그룹 본부장,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 등 주요 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이창훈 환경연구원장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정책 관련 연구 추진 과정과 향후 방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산업계와의 논의와...
포스코이앤씨는 경쟁사 대비 소재 측면에서 차별적인 우위를 선점하며 그룹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만든 이후 현재까지 총 38개 현장, 3만 9585가구의 누계수주 실적을 올리며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하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