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지난해 9월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RAF 표적항암제 ‘HM95573'의 경우 올해 2건의 새로운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월 BRAF, KRAS 또는 NRAS 유전자 변이 고형암 환자에서 HM95573 단독치료의 유효성 탐색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1상시험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코비메티닙‘과...
현재 전임상 단계인 ABN-401은 위암 및 폐암 환자 중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세포증식인자수용체(c-Met) 변이 환자군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글로벌 신약이다.
전체 항암제 시장 규모는 약 15조 원으로, 판매 승인 시 연간 1조20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급 신약이다.
c-Met은 암의 유발과 전이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로 그동안...
또 다른 파이프라인 ‘ABN 301’ 역시 현재 치료제가 없는 자궁경부암 및 두경부암의 발병인자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를 타겟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다. 시장 규모는 5조원 이상으로 에이비온 측에서는 제품 승인 시 연간 1조50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케이피엠테크 관계자는 “에이비온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은 국내 어떤 신약 개발사보다 성공...
그는 2009년 폐암 1기 진단 후 꾸준한 치료 덕에 병세가 호전됐지만 5년이 지난 2013년에 재발하면서 다시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담당 주치의가 신약 폐암 표적치료제를 권했지만, 월 약값이 1000만 원에 가까워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내몰렸다.
대한민국에서 중산층으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저소득층으로 추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등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해 응급임상 승인 현황을 공개했다.
이 자료를 보면 올해 ‘BIBF 1120 ES’가 가장 많은 197건의 임상의약품이 응급 사용승인을 승인받았다. ‘닌테다닙’ 성분의 이 제품은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특발성폐섬유화증 치료제다. 특발성폐섬유증(IPF)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폐포(허파꽈리) 벽이 딱딱하게 굳어가면서 폐 기능을 저하시켜...
이수앱지스의 후보물질은 두경부암, 유방암, 췌장암, 폐암 등에서 과발현되는 ‘ErbB3’ 단백질을 표적으로 개발 중인 치료제다. ErbB3는 암 발생 및 진행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ErbB 단백질군 중 하나로 이를 타겟으로 하는 치료제는 아직 시판되지 않았다. ‘ErbB2’를 타겟으로 하는 치료제는 허셉틴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간 매출은 10조 원에 달한다....
폐암의 치료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표적 치료제,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된다.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신성일 씨의 경우 다양한 조합으로 치료법을 병행하게 된다.
신성일 폐암 3기 진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도 있는데 꼭 이겨내길 바란다", "평생 담배 안 태웠다면 '표적치료제' 효과 보는 경우 많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9월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RAF 표적항암제 ‘HM95573'의 경우 올해 들어 2건의 새로운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월 BRAF, KRAS 또는 NRAS 유전자 변이 고형암 환자에서 HM95573 단독치료의 유효성 탐색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1상시험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코비메티닙‘과...
유한양행이 2016년 7월 오스코텍으로부터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신약후보물질 'YH25448'의 기술을 이전받고 지난해 지난 7월 중국제약사 뤄신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금도 받지 못하고 계약은 해지됐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2년 한올바이오파마에 295억원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면서 R&D 시너지를 기대했지만 2015년 대웅제약이 한올바이오파마를...
조정기 바이오인프라 전무는 “우리가 보유한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하면 체액에 잘 녹아들지 않는 약물이나 혈액 내 효소에 의해 분해가 잘되는 유전자 치료제와 같은 물질도 원하는 치료부위까지 전달하는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인프라는 우선적으로 피부 약물전달을 위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술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
배 대표는 “앞으로 COPD는 극심한 미세먼지 때문에 사망률 1위가 될 것”이라며 “문제는 폐포를 재생시킬 약이 없는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이다”고 심각성을 부연했다.
그는 “앞으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이 줄기세포 치료제를 대체할 것”이라며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화장품처럼 바를 수 있어 아토피나 화상치료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나노입자이기 때문에...
올리타와 같이 암 환자에 사용하는 항암제는 기존 약물로 치료가 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망 환자가 발생하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변수인데 마치 약물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비춰져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최악의 경우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이 모두 상업화 단계 진입에 실패했더라도 제약사가 비난받아서는 안된다는...
글로벌데이타(GlobalData)에 따르면 미국 내 유방암 표적 치료제 시장은 2013년 약 24억 달러를 기록했고, 향후 2023년까지 약 80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HER2 타겟 유방암치료제는 암 타겟 능력은 매우 우수하나 내성으로 인해 치료율이 높지 않아, 효과적인 새로운 표적 항암치료물질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시장 재편 및 주도가 가능하다.
지난해 1월 종근당이 일본 후지제약공업에 빈혈치료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기술 이전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12월 동아에스티의 면역항암제 기술이전, 보령제약의 고혈압약 ‘토둘라’ 중동·북아프리카 19개국 수출까지 1년 내내 해외시장 진출 소식이 쏟아졌다.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미국 시장 발매, SK케미칼의 혈우병치료제...
에이치엘비생명과학 관계자는 "의약품유통업체 신화어드밴스 인수를 시작으로 최근 암 줄기세포 표적항암제와 새로운 암치료 패러다임인 암 후성유전학(Cancer Epigenetics)을 기전으로 하는 신규 암치료제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라며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변모를 위해 역량 있는 국내외 바이오 전문인력을 공격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올해 7월 중국 제약사 뤄신사와 체결한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YH25448'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유한양행측은 “계약 상대방이 계약조건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신약의 기술 자료만 요구하는 등 일방적인 주장만 했다"며 "상대방의 일방적인 계약 불이행에 따른 해지"라며 계약불이행에 대해 손해배상 및...
Ltd.,)과 체결
한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YH25448의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00만달러(72억4800만원)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 등을 포함해 약 1억2000만달러(약 1450억원)였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의 일방적인 계약불이행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이 중국 제약회사 뤄신과 체결한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YH25448’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28일 뤄신과 계약금,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과 공동개발에 합의 한지 5개월여 만이다.
뤄신은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YH25448의 개발, 허가, 생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특히 특정 바이오마커 보유여부를 진단하는 동반진단과 표적치료제를 연계한 새로운 신약개발 트렌드 확산에 액체생검은 필수적이다. FDA는 2014년 신약개발과 동반진단을 의무화하는 가이드라인까지 내놨다.
암치료를 살펴보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다음 치료 과정 결정에 앞서 여러 차례 조직생검(tissue biopsy)을 실시하는 게 일반적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달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25억엔(약 273억원)이며 인보사의 일본내 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수출료는 432억엔(약 4716억원)이다.
인보사는 국내 임상결과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수술 없이 단 1회만 주사제를 투여해도 1년 이상의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