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간부위원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공산전체주의 세력, 그 맹종 세력과 기회주의적 추종 세력들은 허위조작, 선전 선동으로 자유사회를 교란시키려는 심리전을 일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두고 조 전 장관은 “공산 전체주의는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말인데 누가 제시한 것인가”라며 “처음에...
김대중 전 대통령은 평화민주당 총재 시절이었던 1990년 △내각제 반대 △지방자치제 전면 실시 등을 주장하며 단식 농성에 나섰는데요. 이듬해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뜻을 이뤘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정치 활동을 사실상 전면 금지당하고 신민당 총재 자리에서도 물러난 상황에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3당(민주정의당·통일민주당...
평화 포기, 미래 포기 예산으로 규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저성장 경기 침체 고통을 국민에게 떠넘겼고, 실질 소득이 줄어든 임금 노동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취약계층, 자영업자, 일터에서 땀 흘려 일하는 많은 국민을 실망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업·구직급여, 사회보험료 지원 등 고용안전망 예산을 삭감했고, 통일부...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를 주재하고 "이게 바로 공산 전체주의의 생존 방식으로, 인접한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발전하면 사기적 이념에 입각한 공산 전체주의가 존속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현실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를 주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는 9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21기 민주평통 간부위원들이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통일철학과 정부의 통일정책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진정한 평화는 일방의 구걸이나 일방의 선의가 아닌, 오직 압도적 힘에 의해서만 지켜진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주재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한미 연합연습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하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을지연습은...
세부 합의 내용으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지지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자금원으로 사용되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한 우려 표명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의 즉각적 해결을 위한 의지 재확인 등이 포함됐다.
경제안보·첨단기술 분야에서는 '정보공유 확대와 잠재적 글로벌 공급망...
파주시 주민들은 이날 △실질적인 통일교육 △평화경제특구를 위한 지원 △접경지역특례법 시행령 개정 △광역버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경기도 역점사업이 경제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 평화인데 이 모든 것과 관련된 곳이 파주”라며 “하나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창구를 열어놓고 잘 듣고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헌법 제4조의 평화통일에 관한 기이한 해석도 있다. 현 정부의 통일정책이 냉전적 사고라고 맹비난한 전직 대통령과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 낫다’는 제1야당 대표의 발언이 놀라울 뿐이다. 핵 개발에 전념하는 북한은 여전히 적화야욕의 냉전적 사고에 머물러 있는 집단이다. 냉혹한 국제질서에서 평화는 평화적 수단에 의하여 보장되지 않는다....
금요일 김포-고양 코스(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장항습지 등), 토요일 고양-파주 코스(일산호수공원, 중남미문화원 등), 일요일 파주-김포 코스(오두산 통일전망대, 김포 아라마리나) 등으로 1일 1회 운영한다.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지자체별 주요 관광지를 거쳐 다시 홍대입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기획노선은 단풍 명소 등 계절별 특색을 반영하거나 지자체 행사 및...
마라톤 대회는 10월 7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전 9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를 출발해 통일대교를 건너 민통선 지역인 군내 삼거리를 반환하는 하프 코스와, 10km 코스 등 2개 부문이다. 임진강의 비경과 DMZ 일원을 체감할 수 있어 매년 많은 동호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경기도 대표 마라톤 축제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1일까지 DMZ 평화 마라톤...
안 의원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 회담을 만드는 등 동북아 평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던 교수님과 외교통일 상임위 활동을 하고 있는 저는 서로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지금도 관심 있게 북한 정세 변화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는 말에서 미국 외교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6자 회담 이후로...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주최한 행사에 두 차례 참석해 강연했고 200만 달러(약 25억 원)를 강연료로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열린 강연 당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비난했다. 그는 “북한의 연쇄 미사일 도발은 실망스러운 징조”라며 “북한은 비핵화를 빨리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1년 행사...
NSC 상임위원들은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임을 강조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김정은 정권이 민생파탄을 외면한 채 무모한 핵모험주의에 집착하면 할수록 북한 정권의 앞날은 더욱더 암담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북접촉신고가 수리되면 현 회장 쪽은 아태평화위와 접촉해 방북 초청장을 받고, 이 초청장으로 통일부에 방북 승인을 신청해 받아들여지면 방북할 수 있다.
김성일 외무성 국장의 담화는, 통일부가 현 회장 쪽이 낸 북한 주민접촉 신청을 수리할지 결정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방북 가능성을 차단한 것이다.
남측 인사의 방북과 관련해 통일전선부 등 대남기구가 아닌...
우리가 중국과의 관계를 다뤄 나감에 있어 경제문제도 중요하지만 한반도 평화통일 환경 조성에 중요한 이해관계자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무모한 행동을 제어하고 정전체제의 현상변경을 위해서는 정전협정 당사자인 중국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물론 현재 중국과의 소원한 관계는 미중 갈등, 신냉전이라는 구조적 측면이 한반도에 내면화되고 있는 바에 기인한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이 보낸 화환이 놓였다.
6‧15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분단 이후 이뤄진 첫 남북정상회담으로 당시 남북 정상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 위원장은 6‧15남북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해당 공동선언에는 ‘평화 통일’과 ‘이산가족 문제 해결’, ‘남북한의 교류’ 등 5개 합의사항이 담겼다.
국가주권과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 안전을 증진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면서 통일미래를 준비하며, 동아시아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글로벌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추진 과제에 대해 “외교 분야는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구축·한일관계 정상화 및 포괄적 협력 추진·한미일 안보협력이 있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ROTC중앙회는 매년 6월 6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먼 이국땅의 전장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참배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부산 유엔기념공원 참배행사에는 ROTC중앙회와 ROTC통일정신문화원, ROTC부산지구회 임원단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