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민주평통 간부위원과 간담회…"평화통일 위해 역량 결집"

입력 2023-08-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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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21기 민주평통 간부위원과 간담회…자문위원 위촉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를 주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는 9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21기 민주평통 간부위원들이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통일철학과 정부의 통일정책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날 윤 대통령은 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2만1000명을 위촉했다. 21기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구성된 민주평통으로,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이다. 윤 대통령은 작년 10월 임명한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유임시키고, 국내외 부의장 23명, 분과위원장 9명, 국내외 협의회장 273명, 상임위원 466명을 함께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간부위원 대표 61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면서 "민주평통이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 역량 결집에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를 대표해 김 수석부의장이 향후 활동 방향과 각오를 담은 답사를 발표했으며, 권애영 여성부의장 등 참석자 대표 3인의 위원이 소감을 발표하며 화답했다.

이날 열린 통일대화에는 제21기 자문위원 2만1000명을 대표하는 국내외 지역별 부의장 및 협의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분과위원장 등 간부위원 33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은 21기 출범을 계기로 해외 각계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동포 인재, 파독 광부 및 간호사 등을 위촉했다. 특히, 해외에 거주 중인 파독 광부 출신 고창원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장이 참석해 윤 대통령으로부터 북유럽협의회장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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