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기습설치했습니다. 그러나 동구 직원들과 경찰이 출동해 4시간만에 철거됐죠. 이 과정에서 부산 소녀상 철거에 반발한 대학생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농성을 벌이다 13명이 연행됐습니다. 이날 오후 11시 2명이 석방됐지만 나머지 11명은 묵비권을...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를 연 뒤 인근에 위치한 일본영사관 후문 앞에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시도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실패했다.
기습 설치에 실패한 시민단체 회원 30여명은 소녀상을 둘러싼 연좌농성에 들어갔지만 오후 3시30분경부터는 경찰과 구청...
부산 일본 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기습적으로 세우려던 시민단체와 이를 제지하는 경찰이 충돌했다.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 위원회ㆍ서포터즈’는 28일 낮 12시45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 영사관 인근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기 위해 가져다 놨다.
당초 도로법을 근거로 소녀상 설치에 반대 입장을 보여왔던 부산 동구청의 방해를...
‘담론’ 출간, ‘처음처럼’ 개정증보판 원고 작업, 성공회대학 강의, 평화의 소녀상 글씨 쓰기…. “소중한 것을 찾지 못하고 뒤돌아보며 떠나는 모든 죽음은 결코 삶을 완성할 수 없다”라고 평생 강조한 신영복 전 성공회대 교수가 2014년 피부암 판정을 받고 2016년 1월 15일 사망하기까지 투병하면서 한 일들이다.
‘손녀와 마음껏 놀아보기’, ‘한 번도 찍어보지...
이번 평화의 소녀상 제막은 중국의 위안부 전문가 쑤즈량 상하이 사범대 교수의 주도로 한국과 중국의 조각가들이 무상해 기증해 이뤄졌다. 이날 소녀상 제막식에는 이용수 할머니를 비롯해 한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참석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중국인 천롄춘 할머니는 이날 제막식에서 “당시를 떠올리면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흘렸으며 이용수...
같은 당 안민석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철거논란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이에 조 후보자는 “개인적으로는 반대한다”면서 “정부가 결정할 문제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삼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건국이라는 용어를 쓴다고 해서 임시정부의 법통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교문위는 다음달...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철거 논란에 대해 "개인적으로 반대한다"고 말했다. 단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는 의사도 밝혔다.
조 후보자는 3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소녀상을 철거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독립운동의 달 3월에, 빈 의자 하나 옆에 두고 앉아 있는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 등장한 ‘나를 잊으셨나요?’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89)의 필체를 그대로 옮긴 것이다.
2013년 6월 첫선을 보인 꿈새김판은 2014년 4월 세월호 사고가 나자 ‘마지막 한 분까지 세월호 실종자 모두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빌었다. 연말에는...
찾아가 가까운 거리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인권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대안들을 모색하려는 것"이라며 "인권침해가 예상되거나 이미 침해가 발생한 경우 법률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은 한일 위안부 협상 폐기와 소녀상 이전 반대를 요구하며 일본 대사관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농성을 해왔다.
피해 당사자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체결된 부당한 합의라고 주장하고 문화제 등을 통해 이를 알린다. 집회 후에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1가, 남인사마당, 북인사마당,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으로 행진한다. 오후 6시에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를 위한 대학생 대책위’가 주최하는 토요시위에 합류할 예정이다.
13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나눔의 집' 소속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6명은 서울 종로구 전 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의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간 위안부 협상을 무효화하고 시민들은 피해자 인권회복 등 정의로운 해결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번 협상에서 일본으로부터 얻어낸 피해자 지원금 10억엔(약 100억원)에...
이들은 일본 정부의 책임회피성 태도를 규탄하고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대체 누구를 믿고 기대 싸워야 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근 제기된 평화의 소녀상 이전문제에 대해서도 "소녀상은 24년간 이어져 온 싸움의 상징이자 할머니들을 기억하겠다는 약속의 산물"이라며 반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서울 중학동 '평화의 소녀상'인근에서 열린 1212차 수요집회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비롯해 정치인, 자치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는 정부의 위안부 타결을 '굴욕적인 합의'라며 비난하고 "소녀상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수요집회는 전국의 소녀상 앞...
대전 여성단체연합은 30일 대전시청 인근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한·일외교장관 위안부 협상에 대한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시위에 나섰다. 또 재협상 촉구를 위한 1인 시위와 촛불시위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여성단체연합도 “위안부 피해자들이 수용할 수 있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협상해야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소녀상' 난제
12011년 12월 14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1000번째 시위'를 맞아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짧은 단발머리에 손을 움켜쥔 채 외로이 일본대사관을 응시하는 소녀
2맨발의 발뒤꿈치조차 땅에 내려놓지 못하고
늙어버린 몸뚱아리는 소녀의 그림자가 되었습니다
32015년 12월 28일 한일 위안부 문제 타결
기시다 일본 외무상"소녀상 이전되는...
그는 올 초 LA 북부 글렌데일시의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동상 앞에 헌화할 만큼 친한(親韓) 인물이다.
당시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과거 역사를 알리고 인권의 중요함을 대변한다. 소녀상 참배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일본의 역사 왜곡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9명의 사절단이 2월 16일 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인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해달라는 일본계 미국인 네티즌들의 청원에 대한 답변이다.
백악관은 "일반적으로 연방 정부가 아닌 지방 정부가 거리 이름을 짓거나, 지방 공원에 기념물을 설치하는 등의 현안에 대한 관할권을 가지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주의 지방 관리들에게...
미국 미시간주 사우스필드에 또 하나의 ‘평화상 소녀상’이 세워졌다.
미시간 위안부 소녀상 건립위원회는 미국 공업도시 디트로이트 북서부에 있는 사우스필드의 미시간 한인문화회관 앞마당에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15일(현지시간) 설치하고 제막식을 했다.
이번에 설치된 소녀상은 해외에서 두 번째이자 미국에서도 두 번째로 설치되는 것이다....
플러턴 시의회는 19일(현지시간) 개최하는 의회에서 연방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지지하는 한편 한인단체인 가주한미포럼에서 기부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하원 결의안은 하원 외교위원장이자 플러턴이 지역구인 에드 로이스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미국 정부가 일본에 위안부 결의안을 준수하도록 촉구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