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5일 지난달 28일 공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역사교과서 중학교 역사 1·2, 고등학교 ‘한국사’ 현장검토본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일간 제출된 검토 의견은 총 984건이다. 이중 13건은 바로 국정 역사교과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반영 내용은 고교 한국사 25쪽 지도의 세형동검 출토지역을 중학교...
이러한 상황에서 지소는 병부와 사정부 등 관제를 정비하고, 역사서인 ‘국사’를 편찬하는 등 대내적으로는 왕권 중심의 중앙집권체제를 추진하였다. 또한 신라 최초의 사원인 흥륜사를 완성시켰으며, 승려로의 출가를 허용하는 등 불교의 정착화에 힘썼다. 원시적인 유제였던 여성을 지도자로 하는 원화제를 남성을 지도자로 하는 화랑으로 개편한 것도 지소태후다....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정권이나 이념에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학계의 권위자로 집필진을 구성하였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에서 경험 많은 우수한 교원들이 개발과정에 참여하여 열과 성을 다하였습니다. 아울러, 교과서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동북아역사재단,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이날 교과서 편찬을 전담한 국사편찬위원회는 “균형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공모와 초빙을 통해 학계의 전문가들로 집필진을 구성했다”며 “기존 검정 교과서의 이념적 편향성을 극복하기 위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은 해당 분야의 권위자들을 집필에 참여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집필진에 뉴라이트 학회 회원, 역사 비전공자 등이 포함돼 논란이 일 것으로...
교육부는 오늘 중·고등학교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와 함께 의견 수렴도 시작합니다. 교육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12월 23일까지 비공개 방식으로 의견을 받을 예정입니다.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은 오늘 오후 1시 20분부터 국정 역사 교과서 전용 홈페이지인 ‘올바른 역사교과서’ (http://historytextbook.moe.go.kr)에서 누구나...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역사 1·2, 고등학교 한국사 등 총 3종의 국정 교과서 현장검토본과 함께 집필질 명단을 발표했다. 현장검토본은 교과서를 집필하는 단계에서 최종본을 발간하기 전에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하기 위한 ‘시험본’이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에...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의 편찬 기준을 25일 공개했다.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검토본과 함께 편찬 기준을 28일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법원이 집필 기준 공개 판결을 내린 만큼, 바로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에 편찬 기준을 공개했다.
편찬 기준은 ‘집필 가이드라인’으로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의 서술 방향을 미리 알 수 있는 척도다.
이날 공개한...
심포지엄에서는 △함석헌의 인간관과 문명관, 그 역사적 의의(윤상현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원) △1970년대 함석헌의 민주화운동과 씨알사상(이상록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해방 후 함석헌의 생명운동(김소남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함석헌의 도봉 지역에서의 활동(홍기원 도봉문화원 사무국장)에 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민주당 간사인 도종환 의원은 “28일 (국정교과서) 현장 조사 검토본이 공개된다”며 “1년 동안 준비한 교과서 내용과 필자를 공개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가) 편찬심의 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공개해야 한다”면서 “역사교과서의 다양성에 대한 법률이 상정 됐고, 내일 이 법안을 심사한다”며 국정교과서 막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말샘’의 특징은 1)누구나 새 어휘를 올리고 뜻풀이를 수정하는 등 편찬에 참여하는 개방형 사전 2)일상어 지역어 전문용어 등을 담은 실생활어 사전 3)저작권을 설정하지 않아 누구나 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사전, 이 세 가지이다.
우리말샘은 109만여 개의 표제어를 담아 출발했는데, 보름 남짓한 지금 낯선 신조어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예를 들면...
일본은 김정호의 지도에 독도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 주장하는 근거로 삼았는데 대동여지도 필사본에 독도가 있음(일본 국립도서관 박물관 소장)을 국사편찬위원회가 확인해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영화에선 김정호가 직접 독도를 방문해 답사하는 감동적인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한 시대 누구보다 세상을 사랑했고 백성의 어려움과 고초를...
신간유편역거삼장문선대책은 중국 원나라 때 유정(劉貞)이 편찬한 '삼장문선' 중 권5~6에 해당된다. 삼장문선은 과거시험의 답안을 모아놓은 것이다. 권5~6에는 1314~1315년의 출제가 들어있다.
이번에 보물로 신청하는 신간유편역거삼장문선대책은 서로 다른 두 종의 판본 각 2책으로 고려시대의 구본과 조선시대의 신본으로 구분된다. 시는 특히 고려시대 구본은...
이 회장은 국내는 물론 동남아 14개국 및 아프리카까지도 범위를 확대해 교육자원과 문화교류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역사서 편찬·보급으로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내에 보육지원팀을 신설해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을 선보이는 등 보육 지원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회의록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회의가 시작되자 “한국학중앙연구원 본연의 역할을 고려할 때,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자 국사편찬위원을 역임하는 등 역사와 전통에 뛰어난 식견을 갖춘 동국대 이기동 석좌교수를 추천”한 것으로 돼 있다.
유 의원은 “이배용 전 원장의 연임을 주장하는 이사 3명, 이기동 교수를 추천하는 이사 3명이 팽팽히 맞서다 이기동 교수로...
유에스스탁은 미국주식 투자정보 전문 커뮤니티로, 미국주식투자 관련 유명서적인 ‘미국주식이답이다’를 공동집필로 편찬한 바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미국주식 투자정보 컨텐츠를 확보하는 등 미국주식 서비스 강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방침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학훈 온라인영업본부장은 “해외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날로...
1997년에는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1999∼200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위원과 진단학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비상임 국사편찬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신라·백제사를 주로 연구하며 저서로는 ‘신라 골품제 사회와 화랑도’(1980), ‘백제사연구’(1996), ‘신라사회사연구’(1997), ‘전환기의 한국사학’(1999), ‘백제의 역사’(2006)...
이 공로로 수차례 훈장을 받은 그는 1935년 총독부가 편찬한 ‘조선공로자명감’에도 수록됐다.
광복 직후 미 군정청 고문직도 사양하고 누룩을 생산하는 한국곡자(?子)주식회사를 설립, 사장이 됐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곡자 운영과 종친회 일을 하고, 1960년 주간종합잡지 ‘주간대중(週刊大衆)’의 동인이자 필진으로 참여했다.
서예에도 일가견이 있는 그는...
첫째, 편찬 시기를 믿을 수 없다고 점과 둘째, 문화·국가·세계처럼 근대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 등을 위서의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문화, 국가, 세계 같은 용어들은 중국 고전에서 이미 사용하던 용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심지어 근대라는 말도 이미 당(唐)나라 때 사용하던 용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필자는 천문학자이기 때문에 ‘환단고기’에 기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