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2010년 12월 라면과 소주를, 작년 7월 과자와 음료 등의 가격을 낮추는 등 편의점 업계에서 ‘가격 마케팅’을 주도해 왔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상품팀장은 “편의점 고객들이 비싸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던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최대 40% 낮추기로 했다”며 “기존 가격 인하 상품의 판매량이 가격조정 전보다 30% 늘어난 만큼 아이스크림도 많은...
편의점 미니스톱은 콜라, 소주, 봉지라면 등 9가지 인기 대표상품의 가격을 평균 17%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니스톱은 참이슬후레쉬·참이슬클래식·처음처럼 등 소주 브랜드와 인기 음료인 코카콜라(1.5L)·칠성사이다(1.5L), 신라면·삼양라면 등 봉지라면, 맥심모카 커피믹스(100입), 오리온 초코파이(12입) 등 총 9개 제품의 가격을 내린다.
이들 제품은...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고물가·고유가 시대, 소주와 막걸리로 위안을 삼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렴한 가격에 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편의점 도시락은 올해 123.8% 증가했다. 또 ‘전주비빔삼각김밥’은 세븐일레븐에서 ‘바나나맛우유’와 더불어 유일하게 1천만 개 이상 판매되며 전체 순위 2위를 유지했다.
GS25에서도...
빙그레와 한국야쿠르트의 인기상품도 가격인상이 잇따랐다. 편의점에서 240㎖ 1통에 1100원하던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는 1200원(9.1% 인상)을 줘야 마실 수 있게 됐다.
주류 가격 인상도 감지되고 있다. 국내 맥주업계 2위인 오비맥주는 국세청에 가격인상을 타진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카스와 오비 등 맥주 출고가를 9.6% 가량 인상할 예정으로 주류도매상과...
별도 행사매대를 구성해 진행하며 통신사제휴카드(KT) 15%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황인성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겪고 있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번 할인행사를 기획했다”며 “라면, 우유, 소주 등 7~24% 상시 가격인하하고 있는 상품들과 더불어 행사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소주, 라면, 우유 등 주요 생필품 9개 품목에 대해 1차 가격인하를 시행한데 이어 8개월여만에 추가로 인하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3대 편의점업체의 가격인상 담합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업계 최초 가격인하를 진행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차 가격인하 대상품목은 코카콜라, 칠성사이다 등 1.5ℓ 제품...
올해 상반기 훼미리마트, GS25등의 편의점에서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1000원 이하의 저가 상품, 라면·소주 등 불황형 상품과 가격 대비 실속 있는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상품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보광훼미리마트에서 2011년 상반기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식사부터 마실거리, 베이커리까지 전문점 대신 품질도...
올해 상반기 훼미리마트, GS25등의 편의점에서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1000원 이하의 저가 상품, 라면·소주 등 불황형 상품과 가격 대비 실속 있는 PB(Private Brand) 상품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보광훼미리마트에서 2011년 상반기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식사부터 마실거리, 베이커리까지 전문점 대신 품질도 좋고 가격도...
날씨가 추웠음에도 아이스크림의 매출이 14.7% 증가했고, 가격이 저렴한 편의점 김밥의 매출은 13.2% 늘었다.
반면 금연 결심으로 담배 판매는 전주대비 4.4% 감소했고, 주류의 판매도 소주 4.5% 맥주 5.7%, 위스키 8.7% 줄었다.
이종원 GS25 영업기획팀 차장은 “새해에는 일반적으로 결심상품이 많이 많이 팔린다”며 “올해는 특이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송지호 훼미리마트 마케팅팀장은 “편의점 업계의 특성에 비춰봤을 때 가격인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서비스와 상품 구성에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S25 관계자 역시 “아직까지 의미있는 수치는 아닌 것 같다. 조금 더 지켜보겠다”면서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가 소주류를 24.1% 인하하는 등 주요 9개 품목에 대해 일제히 가격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인기 소주 처음처럼과 참이슬은 기존 가격 1450원에서 1100원으로 24.1%나 인하하며 농심 신라면과 삼양라면 등도 각각 17.8%, 14.3% 내린다.
서울우유, 남양맛있는우유GT, 매일ESL우유 1ℓ도 7.1% 인하해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이 제품은 편의점 판매상품 중 가장 저렴한 상품으로, 화이트데이에 가격이 저렴한 캔디류 선물이 늘어났고, 금연을 돕는 캔디류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GS25는 풀이했다.
캔커피 레쓰비는 올해에도 2위를 유지했으며 신라면은 지난해 11위에서 올해는 7위에 올라 4계단 상승했으며, 소주 '처음처럼'도 사상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다.
GS25 MD부문장...
이들 안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쉽게 상하지 않아 고객들이 대용량으로 구매하는 추세다.
편의점에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가 최근 2개월간 주택가 1000여 점에서 판매된 주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간대비 총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주가 40.2%, 맥주가 39.8%로 가장 높았으며 막걸리ㆍ동동주 등...
인수가격은 1000억~1500억엔 수준으로 전해졌다.
롯데가 OB맥주까지 인수하게 되면 롯데는 기존의 위스키와 소주에 이어 맥주까지 갖춰 '주류왕국'으로 거듭나게 된다. 주류시장의 재편도 불가피 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롯데는 백화점, 마트, 수퍼,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업태를 소유하고 있어 강력한 유통망과 특유의 영업력을 발휘, 주류시장 판도...
36원으로 6.3% 인상한다.
이에 따라 ‘처음처럼’은 대형마트에서 기존 가격에 비해 약 30원 오른 910∼930원에 판매되고 편의점에서는 기존의 1250원에서 1300원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한편 두산에 앞서 진로는 ‘참이슬’출고가를 800원에서 839.36원으로 4.9% 인상해 소주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가격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