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진로에 이어 소주 가격을 인상했다.
두산주류 BG는 21일 출고분부터 ‘처음처럼’의 제품 가격을 6.3% 인상한다고 밝혔다.
‘처음처럼’(360ml 기준)의 출고가는 기존 770원에서 819.36원으로 6.3% 인상한다.
이에 따라 ‘처음처럼’은 대형마트에서 기존 가격에 비해 약 30원 오른 910∼930원에 판매되고 편의점에서는 기존의 1250원에서 1300원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한편 두산에 앞서 진로는 ‘참이슬’출고가를 800원에서 839.36원으로 4.9% 인상해 소주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가격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