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에서 최경주와 동반플레이를 하며 함께 최종전에 나가자고 결의를 했던 우즈는 합계 1언더파 283타, 공동 15위로 페덱스컵 랭킹 42위 그쳤다.
우즈가 PGA 투어에서 우승 없이 시즌을 마친 것은 1996년 프로 전향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앞으로 올해 폴 시리즈 5개 대회가 남아있어 그가 출전할는지는 미지수. 다만, 우즈는 10월1일...
올시즌 페덱스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매트 쿠차(미국)는 신바람을 일으켰고,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는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쿠차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먼트의 코그힐G&CC(파71. 7,386야드)에서 개막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7언더파 64타를 쳐 라이언 무어(미국)을 1타차로...
공동 33위(5언더파 279타), 최경주(40)와 양용은(38)은 공동 45위(2언더파 212타)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한국선수들은 페덱스랭킹이 모두 30위권 밖이어서 이번주 열리는 대회에 따라 최종전 출전이 결정된다.
지난해 우즈가 우승했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은 일리노이주 레몬트 코그힐G&CC에서 10일(한국시간) 개막한다.
페덱스컵 랭킹 45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찰리 위는 상위 70명이 나가는 3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 나온 모든 선수들이 30명만이 나가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찰리 위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페덱스컵 랭킹을 한껏 끌어올려야 한다.
양용은(38)도 이날 3타 줄여 합계 8언더파...
한편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이 페덱스컵 랭킹 27위(1,216점), 케빈 나(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이 39위(954점), 최경주(40)가 44위(922점), 찰리 위(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45위(902점), 그리고 양용은이 56위(38.788점)를 마크, 큰 이변이 없는 한 BMW챔피언십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