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4일 공매도 금지와 관련해 알아두면 좋을 세 가지로 △패시브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해 공매도 필요 △개인이 공매도를 더 쉽게 할 수 있게 될수록 투자자 보호 조치 강화 △공매도가 재개되는 종목이 시장 전체의 공매도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90%라는 점을 꼽았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공매도 금지 조치를 한 달 반 가량 연장키로 했다....
편출되는 종목 수만큼 신규 편입된다고 가정했을 때, 총 10종목 중 대만과 한국이 각각 3종목, 2종목으로 절반을 차지할 전망이다.
최설화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상장 종목 중에서는 HMM과 녹십자의 편입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편입될 경우 각각 1712억 원~2569억 원, 1213억 원~1810억 원의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달러화 지수가 안정된 상황에서 패시브 자금의 조정에 나선 것으로 판단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6월 초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속해서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던 시점은 달러화 지수가 단기 하락세를 형성했던 시점과 거의 일치한다”면서 “달러화 지수는 쏠림이 강한 현상을 보여 단기 내림세가 진정되면 당분간 횡보하는 모습을...
곽성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의 경우 MSCI EM 내 비중 0.04%포인트(13.23%→13.27%) 늘어나는 효과"라며 "이에 따른 패시브 자금의 한국물 매수 규모는 220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S&P의 경우 SMIC, 하이크비전 등 10개를 21일 개장 이후 18일 종가 기준으로 지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며...
패시브 자금에서 자금유출 압력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는 게 한 연구원의 설명이다.
두 번째로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이다. 그는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는 16.2%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단기급등으로 인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 수밖에 없었고 어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업종이 반도체라는 점은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지금의 외국인 자금 유입은 일반적인 신흥국 추종의 패시브자금 유입과는 달리 RCEP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한 자금 유입 성격이 강하다"면서 "한국은 기술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에 중간재 수출에서 관세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국인 자금 수급을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최유준...
배 본부장은 “이로 인해 적게는 2000억 원에서 많게는 1조 원에 이르는 패시브·액티브 펀드의 자금이 향후 1년간 베트남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베트남 시장의 MSCI EM 지수로의 편입 기대감도 있다. 내년 5월에 발표될 EM 상향 조정을 위한 와치 리스트에 베트남 시장이 포함된다면 2022년 5월쯤에 공식 EM 지수로의 편입이...
연말이면 패시브 자금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비차익 프로그램 순매수 강도도 약해질 가능성이 크다. 물론 내년 코스피의 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다. 이런 기대감이 긍정적인 센티먼트를 조성하는 것은 맞지만 11월 한 달의 상승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주식을 패닉 바잉할 필요는 없다.
이달 들어 6조3000억 원의 대규모 순매수한 외국인은 반도체와 2차 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액티브 자금이 약 2조5000억 원 유입됐고, 대형주 중심 패시브 자금이 3조8000억 원 순매수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옐런 전 연준 의장을 재무장관에 임명해 적극적인 부양책 기대를 높였다는 점은 단기적으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다만 이미...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코스피(16일: 2543.03p)가 연고점을 재차 돌파했고 외국인 패시브 자금 유입에 따른 대형주 약진으로 코스피200 지수(340.63p) 는 역사적 최고치를 경신했다. 물론 그간 쉬지 않고 올랐기에, 코스피의 단기 조정은 발생 할 수 있다. 그러나 연내 코스피의 신고가 경신 가능성도 한 번 생각해 볼 시점이다.
신고가를 형성했던 2018년 1월말...
패시브 자금 유입 예상 규모는 각각 1064억원으로 NH투자증권은 추정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기 리뷰 리밸런싱일은 11월 30일"이라며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 종목 교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MSCI Korea 제외 종목은 아모레퍼시픽우, 포스코인터내셔널, BNK금융지주다. 이들의 패시브 자금 유출...
통상 달러 약세·원화 강세 환경에서는 환차익에 민감한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국내 증시에 유입할 가능성이 커진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초반 우세해 보였던 지난 4일에는 원·달러 환율이 3.6원 오르고 외국인은 코스피·코스닥 주식을 2074억원 순매도했다.
그러나 바이든 후보가 승기를 잡은 5~6일 이틀간 원·달러 환율은 17.3원 떨어져 약 1년 9개월...
그는 이어 “연기금 패시브 자금과 ETF 추종자금을 감안할 때, KOSPI200에서는 지누스, 삼양식품, KOSDAQ150에서는 나노스, 한국기업평가, 노바렉스 등의 수급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KOSPI200 상위종목들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섹터별 시가총액 비중을 살펴보면, 신풍제약 신규편입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패시브 자금 이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앤트그룹은 기업공개로 350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9년 사우디 아람코 공모 규모 294억 달러를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다.
앤트그룹 기업 가치는 그린슈(Greenshoe, 추가 공모 콜옵션)까지 고려할 경우 3200억 달러 수준이다. 계획대로 기업공개에 성공한다면...
쿠웨이트 주식시장이 신흥국 주식시장으로 분류될 경우 국내 패시브 자금 이탈 우려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2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11월 정기변경에서 MSCI는 쿠웨이트 주식시장을 신흥국 주식시장으로 분류할 예정이다.
MSCI는 2019년 12월 18일 쿠웨이트를 기존 프론티어 마켓에서 신흥국으로 분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행 예정일은 5월 반기...
한국은 물론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이 크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 패시브 자금 유입은 매우 더딘 상황이다. 기관의 경우 선물 매도 차익 잔고가 증가하고 있어 금융투자의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 실적과 옵션만기일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예상돼 외국인 선물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 미국발...
200%)"이라면서 "이에 따라 상장일 종가는 최소 8만5050원(시초가 하단 12만1500 원의 70%)에서 최대 351,000원(시초가 상단 27만 원의 130%)사이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코스피200 추종 자금을 60조 원으로 가정할 경우,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유입되는 코스피200 추종 패시브 자금은 약 644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정기변경이 실제로 지수에 반영되는 시점은 9월18일 장마감 이후로, 이로인한 자금유입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급등세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라는 테마를 쫓는 투자자들과 함께 프로그램 매매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지수를 추정하는 패시브 펀드들의 경우 지수에 신규 편입된 종목들을 무조건 사들여야...
증권가에선 K-뉴딜지수 기반 ETF가 상장되면 지수 편입 종목에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시총 규모가 작은 게임의 수급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지수 내 편입 종목에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가총액 대비 자금유입강도는 시가총액이 작은...
김 연구원은 “ETF 추종 자금이 발생할 경우, 2차 전치에서 일진머티리얼즈, 바이오에서 SK바이오팜, 인터넷에서 더존비즈온, 게임에서 펄어비스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BBIG 업종 중 게임업종에 해당하는 종목의 거래대금이 상대적으로 작은 만큼, 동일한 패시브 추종 자금이 발생할 경우 게임업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