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주로 이전상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대형주에 걸려 있는 패시브 자금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번달 외국인투자자는 휠라코리아와 GS건설을 각각 353억 원, 103억 원 순매수했다. 쌍용양회(130억 원), 제일기획(140억 원)도 대량으로...
패시브 투자 전략과 관련해 가장 많이 회자되는 설명으로, 한국에서는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저서에 잘 나타나 있다.
인덱스펀드의 가치를 알린 것 외에도 보글은 뱅가드가 중개인 없이 직접 투자자와 거래하도록 하면서 수 억 달러의 상품 판매 수수료를 회사와 투자자 모두가 아낄 수 있도록 했다. 뱅가드의 평균 비용 비율은 0.11...
특히 한국 시장(MSCI 한국지수)를 추종하는 외국인 패시브 자금은 최근 1주일 동안 약 1800억 원 순유입을 기록하며, 2018년 10월 19일 이후 주간 단위 13주 연속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미-중 실무진 무역협상 종료 등으로 현재 주식시장은 상승 모멘텀 단기 소강 국면에 진입했다. 여기에 셧다운 장기화 부담감, 브렉시트 표결 불확실성, 국내 및 미국 기업...
물론, 재난식량을 먹으며 잠시 사라졌던 복통과 설사… 그리고 기자의 패시브 스킬인 만성 위장병은 다음날 즉시 찾아왔다. 하지만 상관없다. 소화 기능이야 원래 약했던 거고, 뭐가 됐든 더이상 ‘이런 음식’을 먹으며 살 수는 없었다.
이번 체험으로 재난식량만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면, 완벽한 영양균형과 함께 속이 편안한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MSCI EM 지수 내 한국주식 투자비중이 줄어들 경우 이를 추종하는 외국계 대규모 패시브 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
수많은 악재 속에서도 코스피 반등을 이끌 자본시장 정책(중복응답 허용)은 ‘4차 산업 등 신성장사업 육성 정책’으로, 전체 응답(20표) 중 과반수 이상인 12표를 얻었다. 그 뒤를 ‘연기금 자본시장 유인책 강화’(4표), ‘인수합병(M&A) 활성화 및...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닥150을 추정하는 패시브자금은 ETF와 인덱스펀드 등을 합하여 약 4조 원”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노린 투기적 거래자들의 수요로 인해 신규 편입되거나, 유동주식 비율이 증가한 종목은 상대적으로 시장 대비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유통주식 기준 신규 편입 종목의 시가총액은 3조9700억 원으로...
특히 외국인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10주 연속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입 규모도 39주 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양호하다.
이는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시각이 나쁘지 않음을 시사한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연말까지 중요한 이벤트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꼼꼼한 확인 후 대응이 필요하다. 가장 관심이 가는 이벤트는 G2간의...
특히 업종 대장주인 포스코켐텍은 연말 모건스탠리캐피탈지수(MSCI) 리밸런싱 이벤트로 대규모 패시브 자금 유입이 대기 중이란 점에서 수급 호재까지 갖추고 있다. 이 같은 호재에 힘입어 최정우 포스코(POSCO) 회장은 2차전지 음극재 1공장 준공에 이어 2공장 착공 계획을 전격 발표하는 등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다만 최근 프로그램 매매나 패시브펀드로 인해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외국인 자금이 빠지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부위원장은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신중한 모니터링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도 정보공유를 강화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은행뿐...
“한국은 모건스탠리캐피탈지수(MSCI)신흥국지수를 대표하는 국가로 현재 ‘매도’ 우위인 상태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사진)은 11일 이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글로벌 시장이 조정장세인 데다 패시브 자금 이탈 규모 확대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미중 무역전쟁의 심화, 미국 금리 급등...
코람코자산운용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의 대체운용사로 선정될 경우 "철저한 원칙에 입각한 패시브 운용을 수행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맥쿼리자산운용이 투자법인에 에쿼티(Equity)를 투자해 액티브 방식으로 운용한다는 주장에 대해 "인프라운용에서 신규투자가 없으면 명백히...
MKIF가 현재 패시브 펀드에 가깝게 운용되고 있어 과다한 보수를 운용사에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MKIF의 성격에 대한 판단은 유보하더라도 현재 보수 체계에 대한 독립적인 감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운용사 교체에 찬성한 서스틴베스트 측은 “운용사가 변경될 경우 △신규 투자처 발굴 △자금 재조달 △사업 재구조화 △정부에 대한 법적 대응...
KB증권은 24일 아모텍의 코스닥150 지수 편입이 확정됐다며 앱클론과 유사한 비중을 가져갈 것이라며 패시브 자금 순유입을 전망했다.
앞서 한국증권거래소(KRX)는 전일 카카오M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코스닥150 지수에 아모텍이 편입될 예정이라고 확정 공시했다.
공원배 연구원은 “전일 종가 기준 아모텍의 유동시가총액은 2415억 원 수준으로 일반...
김용구 하나금융투자연구원은 "(중국)A주 2.5% 추가로 편입되면 MSCI EM지수 내 한국 비중은 7월 말 기준 14.1%에서 14.0%로 0.061%포인트 감소될 전망"이라면서 "2000억 달러에 달하는 MSCI EM지수 추종 패시브 자금과 원·달러 환율을 감안하면 8월 MSCI EM지수 리밸런싱(조정)은 국내증시 내 외국인 수급에서 최대 1350억 원 이탈로 파급될 수 있다"고...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의 자금을 운용하는 KIC는 의결권을 민간 운용사들에 위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 원장은 “이보다 더 나은 투자 환경이 조성되려면 CIO들의 임기가 대부분 2~3년에 그치는데, CIO 등 책임자들의 임기를 늘려야 한다”며 “액티브 오너십을 행사하는 데 정치권의 영향을 받게 되면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패시브 펀드들 이미...
또한 우수상에는 청약기금과 전력거래시장 수익금을 제로에너지주택 건설자금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 김예인 외 2명(이화여대)의 아이디어와 건축물 패시브요소·액티브요소의 특성에 따라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대출규제 완화 등 차별화된 혜택 적용을 제안한 이구(에스퓨어셀㈜)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제로에너지 주택청약 상품을 판매해 조성된...
조 연구원은 “중국 A주 5% 편입 시 신흥국 지수 내 차지하는 비중이 0.73%인 반면 한국의 비중 축소 규모는 0.12%포인트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사우디 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 이탈 영향은 올해 중국 A주 편입보다 더 클 것”이라고 예상됐다.
다만, 우려했던 중국 A주의 확대 편입 및 중형주 편입이 포함되지 않았고, 아르헨티나 역시 최근 금융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