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역직구 시장 성장세가 꺾였음에도 불구, 업계는 여전히 역직구 시장의 회복세를 전망하고 있다. 중국 이커머스업체들의 공세로 국내 이커머스업체들의 매출 활로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날 이베이(eBay)는 올해 역직구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1인 무역, 북미 등을 꼽았다. 이베이는 올해 역직구 시장에서 해외 판매 개인 간 거래에 따른 ‘1인무역’...
지난해 패션 업계를 휩쓸었던 ‘조용한 럭셔리’, ‘올드머니룩’ 트렌드에 더해져 올해도 과감한 로고 플레이 대신 차분한 룩에 대한 니즈가 지속 확대되면서 1990년대 미니멀리즘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LF에서는 최고급 캐시미어로 유명한 미국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빈스가 대표적이다.
걸코어룩은 걸리쉬한 느낌과 페미닌한 스타일을 강조하는...
화학 공장 배경의 친환경 룩북은 업계 첫 사례다.
이수그룹은 자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유사이클(UCYCLE)’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스페이스 이수’에서 진행된 지용킴과 폐근무복 활용 업사이클링 의류 전시회를 열었다.
올해에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고객에게 한정판 형태로 판매해 대중적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상∙하반기 각 1회 열리는 온스타일 패션위크는 가장 큰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패션 행사로, 매번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패션 행사로 자리매김 중이다. CJ온스타일은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연간 취급고 1000억 규모의 행사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통해 봄 패션 수요를 지속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채널은...
패션 업계에서는 통상 연간 10억 원 이상 매출이 발생할 경우 재구매율이 높은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
작년 거래액이 10억 원 이상∼30억 원 미만인 곳과 30억 원 이상∼70억 원 미만인 브랜드는 각각 63%, 45% 증가했다. 지난해 100억 원 이상 거래액을 달성한 브랜드도 36% 늘었다.
100억 원 달성 브랜드 50여 개 가운데 70%는 국내...
신선식품, 뷰티 외 디지털·생활가전 등에 이어 패션잡화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에 이달부터 이랜드 '로이드(LLOID)' 브랜드가 입점했다. 그간 컬리는 '골드 바' 등을 판매해왔으나, 다이아몬드 판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컬리에서는 로이드...
업황 불황 지속…'변화'보다 '안정' 초점
3월 정기 주주총회(주총) 시즌을 앞둔 패션·뷰티업계의 올해 최대 화두는 오너와 CEO(최고 경영자)의 사내이사 재선임이 될 전망이다. 대내외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악재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변화’보다 ‘안정’에 방점을 찍고, 내실 다지기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1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매년, 매분기 낮아지는 반면 국내 아동복 시장 규모는 해마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2022년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1조2016억 원으로 2020년(9120억 원)보다 31.8% 증가했다. 1~2명 정도의 자녀를 위해 과감히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고물가에 소비심리 위축으로...
같은 기간 국내 전체 패션 시장이 13.5%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시장이 확대됐다. 이는 한명의 자녀를 귀하게 키우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아이에게는 돈을 아끼지 않는 ‘VIB(Vey Important Baby)족’이 늘어나면서다.
백화점 업계는 이런 추세를 반영, 고가 브랜드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을...
크립토닷컴은 알타바그룹의 국내 디지털 패션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디지털 패션 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크립토닷컴의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알타바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에릭 안지아니(Eric Anziani) 크립토닷컴...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초 단위 특가 방송을 내놓는다.
롯데홈쇼핑은 300초 동안 생수, 화장지, 식재료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쇼파르타 300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쇼파르타 300은 ‘300초 동안 진행되는 스파르타 쇼핑’을 콘셉트로 생필품, 지역 특산물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색 형식과 콘텐츠로 방송 주목도를 높이고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김유나 WWD 코리아 발행인은 “패션 업계에서 지속 가능성이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딜로이트 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큰 진전”이라며 “양사의 강점과 자원을 활용해 패션 브랜드와 이해관계자들이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고 혁신적 방향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이라 덧붙였다.
‘식품·유통’ 부문 CJ제일제당(32.0%)과 ‘뷰티·패션’ 부문 아모레퍼시픽(39.3%) 역시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일하고 싶은 업종에 대해서는 IT·포털·통신(16.5%)으로 나타났다. 이어 △뷰티·패션(13.3%) △제약·바이오(12.6%) △엔터·콘텐츠·게임(12.4%)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인크루트 이명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백화점, 주류, 패션업체 유통업계는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사회공헌 캠페인과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들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는 ‘리조이스(REJOICE) 캠페인’을 진행한다.
리조이스는 모든 사람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롯데백화점의 ESG(환경·사회...
세련되고 독특한 안경 디자인으로 이름을 알리며 현재 30개국이 넘는 곳에 진출, 글로벌 패션 트렌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젠틀몬스터의 글로벌 인기는 매출 추이로도 알 수 있다. 2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젠틀몬스터 매장의 개별관광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더 편리한 온라인 쇼핑 환경을 만들고자 젠틀몬스터...
국내 온라인·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유통업계 취재원들을 만날 때마다 “알리가 너무 위협적”이라고 개탄한 이유를 찾고 싶었다. 앱 스토어 구매 이력에 클라우드 마크가 뜨는 것을 보고, 5년 전 기억이 새삼 떠올랐다.
이제는 소비자가 아닌 유통 출입기자의 마음으로 알리를 찬찬히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첫 화면부터 ‘7일 내 무료배송, 천원 마트’ 팝업이 뜨고...
현재 H&B숍인 올리브영과 패션 편집숍 수피(SUPY) 등이 오픈을 준비 중이었다.
복합쇼핑몰에는 푸드코트, 레스토랑 등도 들어선다. 호텔로비와 유수풀을 갖춘 풀장과 바로 이어져 투숙객 편의를 높였다. 특히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도 문을 열고 운영 중이었다.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는 미국 외 처음으로 문을 연 매장으로 인스파이어의 시그니처다....
삼아 업계 내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의류 제품을 직접 디자인에 수출하는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다. 컨셉 이미지 한 장만으로 디자인과 소재를 결정하고, 계절별 시즌 기획부터 시장조사, 색감, 원단 개발ᄁᆞ지 모든 과정을 자체 진행하는 ‘픽 앤 바이’ 시스템을 2년 전부터 실행 및 확대...
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블랙야크와 네파 등 아웃도어 1세대 브랜드는 실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YN블랙야크의 2013년 별도기준 매출은 5805억 원이었으나, 2022년 3769억 원으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105억 원에서 76억 원으로 줄었다. 네파도 2013년 매출은 4704억 원, 영업이익은 1182억 원을 거뒀으나, 2022년에 3293억 원의 매출과 271억 원의 영업이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