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액정패널보다 명암비를 내기 쉬워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 들여다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문제도 없다. 유리뿐만 아니라 수지도 기판에 사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기 쉬운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애플 경쟁사들은 일찌감치 OLED 시장을 선점해왔다. 삼성은 지난 2009년부터...
김 팀장은 세계 최초 롤러블 OLED TV 패널 개발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올해의 발명왕은 발명과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한 단 한 명의 발명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엔지니어들에겐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김 팀장은 롤러블 OLED TV 개발 초기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LG 롤러블 OLED TV는...
이에 따라 애플 아이폰 패널을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공장과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의 가동률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애플은 카메라와 기판 등 일부 부품 발주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특히 애플이 아이폰12 단가를 낮추고 물량 확대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부품업체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애플은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기계연 송준엽 부원장 연구팀과 프로텍이 개발한 갱 본더 장비는 머리카락 한 가닥(약40~70㎛)의 절반보다 얇은 20㎛급 유연 반도체 칩을 파손 없이 고집적 유연기판에 배열하고, 조립정밀도 ±2㎛ 이내로 접속 및 적층시킬 수 있는 대면적 규모의 패널 레벨 패키지 조립 장비다.
연구팀은 비접촉식 압력 인가 방식과 다중 셀 세라믹 히터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갱 본더...
LCD 시장은 정부의 보조금에 힘입어 LCD 패널 생산을 크게 확대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 탓에 공급 과잉에 빠졌다. 이에 LG디스플레이도 고전하다 적자까지 기록하자 결국 LCD 사업을 축소하기로 하고 대신 미래 유망 사업인 OLED로의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하겠다는 고강도 대책을 내놓았다.
LG디스플레이를 최대 고객사로 둔 LG화학 역시 LCD용 소재 사업을...
Half 기판 크기에 대응 가능한 600ppi급 FMM Stick 제조기술 개발 △열변형이 적은 인바(Invar, 니켈-철 합금) 소재를 활용한 FMM 제조 공정 개발 △제조 공정 신뢰성 시험 평가 등을 수행한다.
본 국책과제는 2023년까지 총 4년간 단계별 개발로, 패널 제조사의 양산에 적용할 수 있는 품질, 크기 및 해상도의 FMM Stick을 확보하게 된다.
FMM은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는 구조적으로 BLU(Back Light Unit)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벽지처럼 얇으면서 패널에서 직접 사운드가 나오도록 구현할 수 있다. 다만, 유기물 소재이기 때문에 번인 현상과 수명 문제가 태생적으로 따라 다닌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마이크로LED, QD-OLED, QNED가 경합할 것이다.
이 중에서 마이크로LED가 빠른 흐름을 타고 있다. 마이크로LED는 말...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메인기판을 연결해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얇은 테이프 형태 부품이다.
작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2009년부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포토마스크는 미세회로가 새겨진 차단막으로 패널에 빛을 쪼여 회로를 새기는 데 사용한다.
이 제품 역시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3%를 차지하며...
방사광가속기는 반도체 기판뿐 아니라 태양광 패널, 미세한 세포와 단백질까지 구조를 모두 들여다볼 수 있어 유럽, 일본, 대만 등도 산업계 전반에 걸쳐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포스텍(옛 포항공대) 부설 포항가속기연구소가 운영하는 3세대,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있지만 삼성과 SK를 비롯한 첨단산업 기업들이 요청하는 만큼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704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을 전망한다”며 “애플의 OLED 모델 비중 증가와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서블 OLED 패널 출하 증가, 5G 스마트폰 안테나 FPCB 원재료인 MPI 매출 하반기 본격화, 중국 패널메이커 플렉서블 OLED 본격 가동 과정에서 낮은 수율에 따른 PI 필름 및 기판용 Varnish 매출 증가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LED 롤 전사 기술은 롤 스탬프를 이용해 임시기판 위에 있는 마이크로 LED소자를 들어 올렸다가 유연회로 기판의 원하는 위치에 올려놓는 공정을 통해 마이크로 LED패널을 만드는 기술로, 마치 롤러잉크로 판화를 찍는 과정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정병선 차관은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므로 연구단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연구성과의...
편광판은 LCD 패널의 핵심 소재 중 하나로, LCD 패널 전후면에 각각 1장씩 총 2개가 부착돼 빛을 통과시키거나 차단해 색을 구현하는 필름이다.
이 4개 법인의 매출액은 2018년 2822억 원이었으나, 지난해 5054억 원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전방 산업인 LCD 시장에 정부의 지원을 업은 중국 업체들이 대거 등판하면서 LCD 패널 가격이 약세로 돌아서자 부진이...
차량용 패널이 ‘눈 편한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은 것은 업계 최초다.
최근 아날로그 계기판 등 차량 내 핵심 정보 표시장치는 디스플레이로 대체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에 맞춰 강한 햇빛 아래 또는 야간 운행 시 더욱 편안한 운행을 돕는 한편, 완성차 업체별 다양한 화질 요구 조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수익성이 낮은 HDI(고밀도 회로기판) 사업을 정리했고, PLP(패널레벨패키지) 사업을 7850억 원에 삼성전자 DS 사업부로 양도했다. PLP 사업 양도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 전 사장 아래에서 체질개선을 마무리한 삼성전기는 경 사장 지휘 아래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강화에 집중한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미국에서 “TV용 LCD 패널 생산 라인을 IT용으로 전환하고 국내 TV용 LCD 패널 생산을 연말까지 대부분 정리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대형 LCD 편광판 생산 축소라는 초강수를 둔 LG화학이 탈 LCD 작업에 속도를 붙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해부터 편광판과 유리기판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매각...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회로 기판에 촘촘히 배열해 제작하는 것이다. 색상 재현과 내구성, 소비 전력이 월등히 우수한 최첨단 기술로 꼽힌다. LED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들기 때문에 제품 형태와 해상도 설정이 자유롭다는 점도 특징이다.
먼저 삼성전자는 마이크로LED '더 월'의 라인업을 늘렸다. 가정용으로 88인치, 상업용으로 150...
삼성벤처투자 관계자는 “현재 업계에서 매우 작은 웨이퍼에서 LED를 생산하고 있지만, 이 회사 혁신기술을 활용하면 대형 기판에서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회로 기판에 촘촘히 배열해 제작하는 것이다. 색상 재현과 내구성, 소비 전력이 월등히 우수한 최첨단 기술로 꼽힌다. LED 조각을 이어 붙여...
회사 관계자는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3D센싱모듈을 생산하는 광학솔루션사업이 실적을 이끌었고, 첨단 반도체·디스플레이용 부품을 담당하는 기판소재 사업이 안정적으로 실적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1조68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103% 증가했다. 고객사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OLED 패널 탑재율 상승과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본격화에 따른 모바일 시장 호조로 매출 증가와 마진 상승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산업용 PI필름의 경우 2019년 글로벌 배터리 수요 부진 영향으로 예상보다 매출 증가가 다소 더뎠으나 2020년부터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며 “폴더블 스마트폰 향 베이스 필름 및 5G 기판용 저유전...
심 대표는 “삼성디스플레이 3년간 모바일 플랙시블 OLED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유리기판 투자 비중이 적어졌다”며 “이로 인해 3년 동안 매출 신장 정체를 겪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업체를 상대로 새로운 디스플레이 패널 투자에 따른 제품을 개발하며 적극 대처하고 있고, 국내 패널 제조 업체가 차세대로 점찍고 있는 마이크로 LED의 엣지를 정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