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시장에 유명인 테마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포럼도 LG그룹 3세인 범한판토스의 대주주 구본호씨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테마주에 합류했다.
하지만 구본호씨가 전날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소프트포럼 주식 36만주를 장내매매를 통해 전량 처분했다고 밝히면서, 재료 소멸에 따른 급락세가 연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그룹 3세로 코스닥시장에 '유명인 테마' 바람을 이끌고 있는 범한판토스의 대주주 구본호씨가 10개월 전 사들였던 소프트포럼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소프트포럼의 주가는 최근 구본호씨의 투자사실이 새삼 부각되면서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구본호씨의 지분 매각으로 주요한 주가 급등 요인을 상실, 향후 주가 하락세가 나타날 경우...
LG정보통신, 범한여행사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경재희 범한여행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또 LG투자증권(현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및 한국증권업협회 회장을 지낸 오호수 현 LG화학 사외이사를 합병법인의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해 놓은 상태다.
이와함께 LG화학, 범한판토스 재무담당 업무를 했던 황선도 범한여행 이사를 감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구씨는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고 구정회씨의 손자이며, 합병 대상업체인 범한여행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범한판토스의 2대주주(46%)다. 범한판토스의 1대주주는 구씨의 어머니인 조금숙씨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이번 합병 추진이 사실상 범한여행의 우회상장 형태가 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지난해 매출액 404억2400만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64억7000만원, 51억600만원을 기록했다.
LG가(家) 3세인 구본호씨가 미디어솔루션을 인수하면서 구 씨가 대주주로 있는 범한커머스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범한여행을 우회상장 시킬것으로 예견돼왔다. 구 씨는 범한판토스 지분 46.14%를 보유하고 있으며 범한여행의 지분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