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인수전이 오는 26일 매각 본 입찰이 치러지는 가운데, 사실상 일본계 사모펀드(PEF)인 오릭스와 국내 사모펀드(PEF)인 파인스트리트간 이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26일 본입찰을 앞두고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예비입찰에 참여한 오릭스와 파인스트리트는 적정 인수 가격을 협의 중이다. 예비 입찰에 참여했던...
매각 대상은 현대증권 지분 36.9%이며, 업계에서는 5000억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현대증권 인수전에는 일본계 오릭스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파인스트리트, 중국계 부동산·금융기업 푸싱그룹 등 3곳이 뛰어들었다. 현대로지스틱스 지분을 인수한 오릭스가 이번 인수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회장은 "당초 이달 중에 현대증권 예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매수 희망자도 그렇고 현대증권 내부적으로도 구조조정이 진행중이어서 매각 가격을 높이기 위해 매각 시점을 내년으로 순연시켰다"고 말했다
현재 현대증권 인수전에 인수의향을 밝힌 업체는 사모펀드(PEF)인 오릭스와 파인스트리트, 중국의 푸싱그룹이다. 이들 예비 입찰 참여업체들은...
전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푸싱그룹이 현대증권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 EY한영에 인수 참여의사를 밝히고 실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 인수전은 중국 푸싱그룹과 국내 사모펀드인 파인스트리트, 일본 금융그룹 오릭스 등 한ㆍ중ㆍ일 3파전으로 진행된다.
푸싱그룹은 그동안 LIG손해보험, KDB생명보험 등 국내 금융회사 인수에 관심을 보여왔다.
꼽혔던 새마을금고가 현대증권 인수를 접으면서 10월로 매각이 연기된 인수전 역시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자베즈, 오릭스, 파인스트리트 등 3곳의 사모펀드(PEF)가 지난 5월 말 마감된 현대증권 예비입찰에 참여해 실사를 벌이고 있다. 현대그룹의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은 당초 8월로 예정됐던 본입찰을 현대그룹의 요청을 받아들여 10월로 연기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현대증권 매각 인수의향서를 낸 파인스트리트, 자베즈, 오릭스 3개의 사모펀드(PEF)들이 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동매각주관사인 파인스트리트와 EY한영은 흥행을 높이기 위해 현대증권 매각 과정에서 예비입찰에 참여치 않아도 본입찰 기회를 주는 ‘원-스테이지 옥션 방식’을 채택했다.
앞서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를 낸 파인스트리트, 자베즈, 오릭스 3개의 사모펀드(PEF)들은 21일부터 4주간 실사 작업에 나선다.
통상 예비입찰 단계를 생략하고 인수 후보자들에게 본입찰 기회를 주는 ‘원-스테이지 옥션 방식’은 시간을 단축해 빨리 매각하기 위한 절차로 알려졌다.
매각주관사 관계자는 “인수 후보자들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투자설명서...
이번 자금을 발판으로 향후 대주주 변경 이후 더 좋은 곳으로 사옥을 옮기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증권의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오는 21일부터 현재 예비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PEF) 3개사(자베즈, 파인스트리트, 오릭스)를 비롯 이번 주까지 추가적으로 입찰 의사를 밝히는 잠재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한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 패키지 매각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투자자 3곳(오릭스, 자베즈파트너스, 파인스트리트)은 8월말 본입찰을 앞두고 21일부터 4주간 실사 작업을 진행한다.
매각 대상인 현대증권 지분은 현대상선 보유 지분(25.9%) 등 모두 36% 정도다. 여기에 현대증권이 100% 보유한 현대자산운용과 현대저축은행도 매각 대상에 포함된다....
산업은행은 최근 EY한영회계법인을 현대증권 매각 공동 주관사로 선정, 본격적 매각작업에 착수했으나 EY한영이 현대증권의 인수 후보자 가운데 하나인 파인스트리트와 MOU를 맺고 있어 불공정 시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EY한영의 Y고문이 산업은행 고위 임원 출신이라는 점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보경제연맹...
현재 현대증권 매각 인수의향서(LOI)를 낸 곳은 일본계 금융기업 오릭스,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파인스트리트, 현대증권의 2대주주인 자베즈파트너스 등 PEF 세 곳과 DGB금융지주 총 4 곳이다. 이 중 DGB금융지주는 분리매각을 전제로 현대자산운용 인수에만 관심이 있다고 표명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현재 현대증권 인수전에 출사표를 던진 4곳은 DGB금융지주를 제외하면 일본계 사모펀드 오릭스,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 참여했던 파인스트리트, 현대증권의 2대주주이기도 한 자베즈파트너스 등 모두 사모펀드(PEF)다. 당초 유력후보 1순위로 거론되던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 범현대가는 1차 LOI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IB업계에서는 이들이 막판에 참여할 가능성을...
현대증권 인수전에 사모펀드(PEF)인 파인스트리트를 비롯 4곳 이상의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올 상반기 증권업계 인수합병(M&A) 최대 이슈로 꼽히는 현대증권의 새 주인이 누가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대증권 3사(현대증권,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의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EY한영이...
여기에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사모펀드(PEF) 파인스트리트를 비롯 비은행 계열사를 키우려는 일환으로 지방금융지주사들 등 국내 금융사들도 인수 후보로 거론 되고 있다.
또 일본계 자금 등 외국계 자본도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최근 현대증권은 매각을 앞둔 상태에서 매각에 유리한 협상을 차지하기 위해...
투자 성적이 좋지 않은 KTB PE는 조직을 개편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파인스트리트그룹과 합병을 결정했다. 그동안의 투자 실패로 시장에서 신뢰가 흔들린 KTB PE가 이번 합병으로 한 걸음 전진할지, 뒷걸음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KTB PE는 KTB투자증권이 지난해 3월 PEF 운영을 전담하던 본부를 PE 전문 운용사로 분사해 만든 조직이다. KTB PE는 운용인력...
토종 사모펀드(PEF)인 KTB PE가 윤영각 전 삼정KPMG 회장이 이끄는 파인스트리트그룹 사업부 일부를 인수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B PE는 최근 윤영각 회장을 경영진으로 영입하는 한편 파인스트리트 일부 사업부도 인수 하기로 최종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윤 회장과 파인스트리트를 창업한 조건호 회장은 그대로 남아 파인스트리트를...
이 밖에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 뛰어 들었던 대체투자전문그룹인 파인스트리트도 현대증권 인수와 관련, 검토에 들어간 단계다.
윤영각 회장과 조건호 회장이 워낙 금융업 진출에 대한 의지가 큰데다 자금조달력 측면에서 이미 국내 기관들을 비롯 글로벌 투자사들과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어 현대증권 인수전의 복병으로 꼽힌다.
M&A(인수합병)업계 관계자는...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8일(현지시간) 미국의 제로 금리 기조가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내 대표적 비둘기파인 에반스 총재는 이날 크레디트스위스가 홍콩에서 개최한 아시아 투자 콘퍼런스에 참석해 “낮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고 높은 실업률을 해결하기...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 뛰어 들었던 파인스트리트가 자산운용업에 진출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파인스트리트는 드림자산운용 지분 일부를 사들여 자산운용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파인스트리트쪽 인력 4명이 이미 한 달 전부터 드림자산운용으로 출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파인스트리트의 대체투자 전문 인력이...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동양증권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KB금융지주는 인수추진을 부인하며 선을 그었다”며 “조기 매각이 가시화 될 경우, 그동안 관심을 보였던 유안타증권이 매각에서 다소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동양증권 인수 후보로는 대만의 유안타 증권, 사모펀드인 파인스트리트, 새마을금고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