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파생 전문투자자’ 신설…영상통화 포함 대면 심사 및 계약해야
기존 개인전문투자자 이외에 CFD 등 장외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장외파생 전문투자자’를 신설한다. 장외파생 전문투자자 요건은 개인전문투자자 중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의 월말평균잔고가 3억 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현재 개인전문투자자 규모는 약 2만7000~2만8000명이다. 이 가운데...
영화 ‘부당거래’의 유명한 명대사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의 패러디 버전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 줄 안다”가 여기서 파생된 거죠.
둘리는 2008년에 ‘NEW 아기공룡 둘리’로 방영되기도 했는데요. 과거 진녹색의 둘리와 달리 연둣빛으로 돌아온 덕에 “둘리는 진녹색인가 연녹색인가”로 세대 구분을 하기도 한다죠.
심술쟁이 고길동? 그는...
또한, 기존 감시 기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법을 적용, CFD 외에 다른 파생상품과 연계된 불공정거래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조사에선 사고판 종목과 매매 시간대가 비슷한지, 누구 계좌가 추종했는지 등의 매매 패턴을 보는 것이 핵심”라며 “TF 조사는 두 달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데 필요하면 조사 인력이 더 늘어날 수...
이밖에 김 위원장은 CFD 제도 개편으로 △주식거래 시 CFD의 실제투자자 유형을 표기하여투자자에게 정확한 투자정보를 제공 △사실상 실질이 동일한 신용융자와의 규제차익 해소 △개인투자자가 전문투자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신청 절차와증권사가 이를 확인하는 방식을 대면으로 전환 △전문투자자라도 CFD와 같은 장외파생상품을 거래할 때는 추가적인 요건을 적용...
백투백 계약은 증권사가 개인 고객을 상대로 발생한 파생결합증권과 동일한 조건으로 외국계 증권사와 거래를 맺는 것을 말한다. 증권사가 위험분산(헤지)를 위해 활용하는 계약이다. SG증권과 CFD 백투백 계약을 체결한 곳은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하나증권 4개사다.
금융당국은 CFD계좌 조사에 나서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금감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거래 및 파생상품 규정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고소했다.
미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보다 못해 SEC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현존하는 증권 규칙 제정 절차가 가상자산 업계로 확대될 수 있는지 물었는데 규제당국이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갈링하우스는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스위스 투자은행(IB)인 UBS와 크레디트스위스(CS) 간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양사 간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경쟁 제한 우려가 적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6일 UBS는 CS를 합병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25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국내기업이 아닌 외국기업이라 하더라도 국내 매출액이...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국내 선물옵션 고객에게 보다 나은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할인 수수료, 상금 증정 그리고 옵션 분석 도구 제공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파생상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고 거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관심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증권...
15일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대체공휴일 확대에 따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29일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29일에는 증권‧채권 시장을 비롯해 파생상품시장, 일반상품시장(석유‧금‧배출권) 등이 모두 쉰다.
아울러 장외파생상품(원화IRS, 달러IRS) 청산업무와 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휴무다.
자동매매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파생상품 거래 등 알고리즘 매매거래에 아무런 안전장치를 두지 않았던 초기와 달리 지금은 착오 거래로 인한 거액 손실을 구제하는 길이 열려있다.
이 사건 이후 자본시장은 크게 바뀌었다. 알고리즘 매매에서는 지나치게 비정상적인 주문이 체결될 때 경고 문구가 뜨거나 체결을 막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거래소는 직권 취소제도를...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투자매매업자 한맥증권이 거래대금 일부를 납입하지 않자, 거래소가 이를 대신 납부하고 그 금액 상당액을 예보에게 구상한 상고심에서 “예보는 착오로 파생상품 거래를 취소할 수 없어 거래소에 구상금 지급 의무를 진다”고 14일 판시했다.
법원에 따르면 거래소는 2013년 12월 한맥증권이 대규모 파생상품 거래 사고를 내자...
이로써 이른바 ‘한맥증권 사태’ 파장을 몰고 온 파생상품 거래의 취소는 물론 부당이득 반환 청구까지 기각한 원심 판결은 확정됐다.
쉽게 말해 파생상품 거래계약을 법적인 하자 없이 체결한 캐시아 캐피탈은 한맥증권에게 360억 원 전액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캐시아 캐피탈은 한맥증권이 입은 463억 원에 달하는 손실 가운데 가장 많은 360억 원의...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 고객에게 최장 6개월 간 최고 3.6%의 금리를 제공하는...
법안은 주로 가상자산의 발행, 거래 및 보관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로 가상자산 사업자의 자격요건과 라이센스 의무화, 자금세탁방지와 시장 관리·감독 규정 등 골자다.
DAC8은 미카 법안의 과세 관련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제안됐다. 법안이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된 정보 수집 및 교환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DAC8을 통해 이를...
CFD는 기초자산 없이 매매가 가능하며 가격변동의 차액만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4년 전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거래 잔액이 2019년 말 1조2713억 원에서 2020년 말 4조7807억 원, 2021년 말 5조4050억 원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거래 대금은 2019년 8조3754억 원에서 2021년 70조702억 원으로 폭증했다. 비탈길을 구르는 눈덩이였다.
CFD는 주요 선진국에서 일반화한...
CFD(차액 결제 거래)란, 주식이 오른 만큼 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파생상품인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그 주식을 갖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투자 성과가 극대화하는 레버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론상으로는 최대 2.5배의 수익을 벌 수 있습니다.
신용 매매와 비슷해 보이긴 하지만 CFD는...
연결지배순이익 2915억원…역대 최대 분기실적 달성에도 목표가 하향3월 말 CFD 잔액 5576억원…손실규모 디스카운트 요인
키움증권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에도 차액결제거래(CFD) 사태에 따른 각종 악재로 불확실성에 휩싸였다. 일부 증권사들은 미수채권 발생 영향 우려를 반영해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융위, 국회에 주가 폭락 사태 보고자료 제출…CFD 현황 및 향후 대책 담아 개인전문투자자 4년 전 3500명에서 671% 급증…자격 요건 완화 영향 CFD 거래 규모, 올해 들어 5000억 가량 증가…“증시 반등 영향”
최근 주가 조작에 악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차액결제거래(CFD)를 거래할 수 있는 개인 전문투자자가 3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규모도...
그런데 작전 세력이 대주주 지분율이 높고 유통주식이 적은 8개 종목을 고르고, 차액결제거래(CFD)라는 신종 파생상품을 이용해 오랜 기간 공들여 주가를 띄우는 동안 아무런 낌새도 알아차리지 못한 금융당국 역시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주가가 폭락하기 직전 보유한 주식을 대거 팔아버린 몇몇 대주주는 또 어떤가.
더욱 아쉬운 건 투자자 피해를 줄일 기회가 여러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