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파리 기후협약 체결 2주년을 맞아 프랑스 정부와 유엔, 세계은행은 프랑스 파리에서 ‘원 플래닛 서밋’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등 각국 정상과 장관, 기업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트럼프 정권이 파리 기후협약을 탈퇴한 이후 각국 정부와 기업이 협약을 실행하는...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대응을 접목해, 파리기후변화협약 발효에 따른 신(新) 기후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과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기후변화대응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가 열린다.
기후 위크 2017에서는 총 10개 세션이 마련돼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대응에 관련된 주제 발표 21개가 이틀간 이어질 예정이다....
미세먼지 등과 같은 환경, 기후문제에 올바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주변국과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며, 더불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국은 한-프랑스 에너지자원 협력 의향서 체결을 통해,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 운영에 합의하고 신재생,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셸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압력과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을 의식한 결단을 내렸다.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셸의 벤 반 뷔르덴 최고경영자(CEO)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풍력, 태양력, 전기차 같은 재생 에너지원에 연간 20억 달러(약 2조1640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알리는 홍보 자료에서 녹색성장을 전면에 내세워 설명하고 있어, 우리도 이를 부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3차 당사국 총회 기간에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국제의원연맹(IPU)과 독일·피지의회가 주최했으며, 약 50여 개국 의회 대표단 및 전문가 그리고 국제기구가 참가했다고 홍 의원 측은 부연했다.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파리기후변화 협약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수소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면서 “수소에너지가 기후 변화 해결의 국가적인 어젠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수소 사회가 도래하면 전 세계 자동차 4~5대 중 1대는 수소전기차가 될 것”...
독일 본에서 제23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3)가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을 탈퇴한 이후 ‘기후변화 지도자’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의 빈자리를 채울 지도자들을 13일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파리협약을...
그는 파리기후협약(파리협약)이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며 탈퇴를 선언했다. 최근에는 분담금을 이유로 유네스코를 탈퇴한다고 밝혔다. 보호무역주의를 기치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ㆍ나프타) 폐기,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과 무역 담장을 높이려 하고 있다.
스마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다른 나라들과 공동의 노력을 하기보다는 제로섬 게임(승패의 합계가...
파리기후협약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 채택된 국제 협약이다.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섭씨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치 대비 37%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제22차 당사국총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파리기후협약(파리협약)을 탈퇴했다. 석탄 채굴을 늘리고자 미국 자연유산 중 국립기념물 지정 범위를 축소 및 재검토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의 석탄 생산량이 전년 대비 7.8% 늘었다고 썼다. 그러면서 ‘석탄과의 전쟁 종식’이라는 해시 태그를 걸었다. 그런데 그의 자화자찬이 무색하게...
한편 미국 석유회사는 재생에너지 투자에 소극적이다. CNN머니는 유럽과 대조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환경 규제를 철회하고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선언했다면서 “엑손모빌, 셰브론 등 미국 주요 석유회사도 재생에너지 분야에 의미 있는 수준의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지구 온난화 대책의 국제협약인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를 표명하는 등 미국의 고립 노선이 심화하면서 국제 협력에 미치는 영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에게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은 유네스코의 최대 후원국인...
이러한 변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하는 것을 포함해 전임 정부의 기후 변화 의제를 되돌리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는 미국 에너지 산업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FT는 저렴한 가스 발전과 재생에너지의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새로운 규제 없이도 미국...
더불어 “유럽에서 스위스를 중심으로 탄소 배출 프로그램을 연계를 하듯이 아시아에서도 그러한 움직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배출권거래협회는 탄소시장 전문기관으로서 세계에서 최고로 평가 받는 기관으로, 더크 포리스터 회장은 최근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선언한 트럼프 정부에 쓴소리를 쏟아낸 인물로 유명하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변화 대책과 에너지 전환 전략을 다루는 대표적 국제기구인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 국제에너지기구(IEA),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세계에너지협의회(WEC) 기후정책이니셔티브(CPI) 등 주요 국제기구ㆍ단체와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산업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등 국내기관ㆍ단체 등에서 350여 명이...
‘기후변화와 4차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전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1회의에서 그는 “아직까지도 14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전기 에너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며 “파리협약에 대해서도 해결해야 할 위험과 문제점이 여전하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이어 “향후 몇 십 년 안에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의 비중이 커질 것” 이라며 “지금도...
닉 너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대외협력실장 겸 대변인은 파리협약에 대해 ‘작은 기적’라고 평가했다.
너톨 대변인은 2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7(CESS 2017)’에 참석해 ‘새로운 기후경제시대의 위험성과 기회’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에 연사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너톨 대변인은 2015년 전 세계 226개국이 채택한...
한 이사장은 이번 포럼에 대해 “현 시대에 가장 중요한 기후와 에너지 문제를 다룰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을 다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파리협정이 맺어졌고 이로 인해 195개국이 협력해 선진국과 개도국 막론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며 “파리협약에 대해 NGO 전문가와 학계 등 모두 자신들의 역량을 갖고 토론을 해서 성과를 맺으려고 노력하고...
어떤 식으로든 이를 슬기롭게 해결해야 합니다.”
유상희 전력거래소(KPX) 이사장은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화석 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면서“전력계통과 시장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예고하는 만큼, 현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 이사장은 28일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파리기후변화협약 같은 국제 협약이 필요하고,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 예방에 힘쓰는 국제기구를 만들어 각 나라의 협력을 끌어내는 이유다.
유엔의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기본협약(UNFCCC)’에 따라 만들어진 녹색기후기금(GCF)이 대표적이다. GCF는 선진국이 기금을 마련해 개발도상국이 겪고 있는 기후변화 피해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