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특사로 임명된 이해찬 전 총리(오른쪽)를 비롯한 특사단이 18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北京)으로 출국하고 있다. 이 특사는 2박 3일간의 방중기간 중 당국자들과 만나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와 북핵 공조 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특사로 임명된 이해찬 전 총리(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특사단이 18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北京)으로 출국하고 있다. 이 특사는 2박 3일간의 방중기간 중 당국자들과 만나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와 북핵 공조 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특사로 임명된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워싱턴으로 출국하고 있다. 홍 특사는 3박 4일간의 방미 기간 중 다음 달 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세부 일정 조율과 주요 인사들을 만나 북핵 문제와 한미동맹 현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할 계획이다. 이동근 기자 foto@
특사단은 미국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일본 특사인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EU·독일 특사인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구성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사단이 일괄적으로 출발하는 게 아니고 각 나라의 상황에 따라 각자 판단해 출발할 것”...
류 회장은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5개국 특사단의 오찬에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류 회장이 정치인과 외교관 일색인 미국 특사단에 합류한 건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을 넘나드는 그의 탄탄한 인맥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류 회장은 부친인 고 류찬우 회장과 함께 풍산을 이끌며 방위사업을 해온 인연으로 미국...
이날 오찬에는 미국 특사인 홍석현 전 중앙일보ㆍJTBC 회장,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총리, 일본 특사인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EUㆍ독일 특사인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엄중한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 줘서 감사하다”고 특사단에 인사말을 건냈다. 그러면서 “특사단 파견은 정상외교의...
오는 17~18일 첫 특사단 출발을 시작으로 가급적 다음 주 내로 4강 특사단 파견을 완료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 국에 파견되는 특사는 새 정부의 외교 정책과 비전, 북핵 대응 기조 등을 상대국에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 문 대통령의 협력 외교 강화 의지가 담긴 친서를 전달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중국 특사로 나설 이 전 총리는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 당선인 중국 특사로 이미 파견된 경험이 있다. 특사단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민주당 심재권 김태년 의원, 신봉길 전 주중공사,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서주석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특사인 문 의원은 2004∼2008년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지내면서 일본 정계와 폭넓은 인맥을...
그러면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국민들과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제약과 제재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시 주석께서 특별한 관심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이른 시일내 직접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고, 시 주석은 문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한편 양국은 조속한 시일 내 특사를 교환키로 했다.
트럼프 진영을 만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새누리 방미특사단(원유철 단장, 김세연, 백승주, 안상수, 윤영석, 이혜훈 의원)이 오늘 오전 5시 13분께 귀국했습니다. 특히 이혜훈 의원은 '박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을 보여 왔지만, 탄핵 표결을 피하고자 미국을 방문한다는 이유로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출국 전인 5일 자신의...
26일 JTBC뉴스룸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1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만난 일본 아베 총리 특사 접견 시나리오를 사전에 전달받았다.
이 시나리오에는 독도 영유권, 위안부 문제 등 민감한 내용에 대한 대처 방안이 자세히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도라는 표현을 쓰지말고 일본 특사단이 먼저 얘기를 꺼낼 경우 미소로 일관하라는 등 구체적인...
정부의 창조경제·구조개혁 정책을 소개하고, 같은 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는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그는 포럼 기간에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 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대통령, 아룬 제이틀리 인도 재무장관 등도 면담할 예정이다.
다보스포럼 특사단에는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이 동행한다.
해수부는 7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통령 특사단이 현지 시각 6일 이스마일리아 시에서 개최된 제2수에즈 운하 개통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 장관을 비롯해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 김진태 의원 정광균 주이집트 대사 등 11명의 한국 측 대표단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이날 행사장에서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면담하고 운하...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이 6일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시에서 열리는 제2 수에즈운하 개통식에 참석한다.
특사단은 유 장관을 비롯해 하고,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과 김진태 의원, 전기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여성준 외교부 아중동심의관 등으로 구성됐다.
유 장관은 이집트에 “제2수에즈 운하 개통을 통해 이집트가 세계 해상...
당시 북한은 미국의 고위급 특사단이 방북하면 여기자들을 풀어줄 수 있다고 전했다.
처음에 미국 측은 여기자들이 속한 커런트TV의 앨 고어 전 부통령, 전 세계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던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 등을 고위 특사로 고려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회고록에서 “북한이 이미 특정한 방문객을...
정홍원 국무총리는 4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제안한 여야 공동대북특사단 파견 논의와 관련 “지금은 (그럴) 단계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재윤 새정치연합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일반적 대북특사 파견에 대해서도 “상황과 분위기가 되면 가능하고, 정상회담도 분위기가...
그는 전날 안철수 공동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여야 공동대북 특사단’ 구성을 제안한 것을 상기키시며 “"새정치연합은 한반도 평화, 튼튼한 안보에 성공했던 민주정부 10년의 지혜와 경험을 기꺼이 제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보, 평화에 여야와 당리당략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안 대표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를 논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