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특기생으로 대학에 진학한 경우 이들이 수업을 듣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대학교 입학 이후 학과생 명단에 이름은 올렸지만 졸업하는 날까지 그 선수의 이름을 학교가 아닌 TV 중계를 통해서만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그것도 이름만 대면 알 정도의 유명한 선수라야 그나마 언론의 보도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최근 일부 대학교수들은 연예인 혹은 체육...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육부)는 지난 2000년 체육특기자 사전 스카우트 전면금지 같은 방지책을 마련했고, 특기생 줄이기와 동일 계열 학과로의 진학, 전과 허용 금지 등과 같은 자구책을 마련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방의 H대학교 입학관련 담당자는 익명을 전제로 “특기생 입학 과정에서 점찍은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동기들을 함께 받아들이는 경우도...
한양대는 지난 4월 고등학생을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켜주겠다며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진정이 접수돼 자체 진상조사를 벌인 뒤 야구부 감독 천모(59)씨를 5월31일부로 해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양대는 지난 4월 천씨가 입학을 미끼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학부모의 투서가 접수된 뒤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 처분을 내렸다.
학교 측에 따르면 천씨는 금품...
‘다년간의 연습생 생활=탄탄한 실력파’란 공식이 자리매김한 현 가요계에서 에이전시 출신은 일종의 특기생이다. 장점만큼 단점도 많다. GP엔터테인먼트 신인기획팀 김태완 실장은 “에이전시를 통할 경우, 최대 단점은 해당 지망생의 성향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라며 “추후 활동을 하는데 회사와 가수, 쌍방간 이해도는 중요한 부분이다. 업계 관계자들이...
CJ CGV는 중국 내 CGV 극장 진출 지역 중심으로 농민공 자녀학교를 선정해 문화시설 확충 등의 ‘시설 리모델링’ 예술 특기생-학업 우수생 등을 위한 ‘장학금 지급’, 한류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K-POP 한류스타 음악 교실’(가칭), 문화소외지역에서 개최하는 야외상영회 ‘찾아가는 영화관’, 영화창작교실 ‘토토의 작업실’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김성호와 곽유현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특기생으로 세종대에 입학했다. 프로골퍼들의 학력이 낮은 시절이어서 돋보였다.
형제프로는 1980년대 최상호와 쌍벽을 이룬 조호상-조철상이 있고, 골프설계가 김학영과 골프채널에서 교습을 하는 김학서도 유명하다. 염세원-염세운, 임충상-임효웅, 김덕운-김덕주도 잘나가던 토너먼트 프로다....
감사원은 지난해 5∼6월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청, 관련 대학과 고교를 대상으로 학사운영 및 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서울 유명 대학 5곳의 편입학생 선발 과정에서 10여명의 학생이 부정한 방법으로 입학하는 등 심각한 비리가 적발됐으며 체육특기생 입학 전형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비리가 저질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일부 대학의...
한성주는 대학도 승마특기생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나운서가 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서도 많은 의문들이 있습니다. 2005년 한성주와 그녀의 가족들은 제 3자를 사주하여 전 연인을 폭행 및 감금했습니다. 저 역시 너무나 흡사한 방법으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늘 자신을 피해자로 포장하는 한성주입니다. 정말 한성주는 늘 죄 없는 피해자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최근에도...
경기도 모 고등학교 축구부 감독 D씨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경기 출전 편의와 체육특기생으로 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한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9천150만원을 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 덜미를 잡혔다.
D씨는 지난 2008년 이후 학부모회가 조성한 찬조금 4억3천만원을 학교발전기금회계에 편입하지 않은 채 감독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썼지만 교장과 체육부장은...
기업은행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와 혜택을 주기 위해 연4억원이던 장학금 예산을 5억원으로 증액했으며 우수봉사자와 특기생들도 장학금 대상에 포함시켰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이날 장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다문화 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게 학습지도 및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행복 네트워크’ 2기 발대식도 가졌다.
조준희...
최광웅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는 시행 2년째인 샛별장학제도를 설명하면서 “올해는 재능을 갖춘 특기생 선발이 특징”이라며 “청암재단은 글로벌 시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특기를 가진 인재발굴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사장, 최광웅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오창관 포항제철소장, 김종득 포항교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