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자금조달·운용상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69.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운영상 자금 수요 증가(25.0%) △은행의 대출심사 강화(22.7%) △만기도래 상환 부담(10.0%), △기업 신용등급 하락(9.7%) 순이었다.
기업들은 조달한 자금을 설비투자보다는 인건비 등 생산·운영비용 지출에 많이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포인트(p)의 대출금리를 감면해 저리의 자금을 공급하고 시설자금대출 관련 심사기준을 완화해 기업의 신규 설비투자를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자금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원대상을 지속 확대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직접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벤처·스타트업이 중견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스케일업을 위한 R&D,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자사가 제공 중이거나 준비 중인 서비스와 관련된 규제 애로사항에 대해 문의하고 답변과 검토의견 등을 청취했다.
대안신용평가를 영위하는 한 기업은 샌드박스 심사시 고려사항 등을 문의했다. 이에 금융위 등은 혁신금융심사위원회의 심사기준 등과 관련해 답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기업은 고객의 투자성향 분석을 생략할...
이 실장은 이날 구조고도화 사업과 관련해 지자체, 민간투자자, 지역산단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점 등을 듣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마련하고, 이번 사업이 협약기간 내 완료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간담회 이후 이 실장은 구미국가산단 내에서 휴・폐업공장을 리모델링해 창업 공간 제공, 근로자 편의를 위한 식당...
감사원은 재외공관 주재관이 주재국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업무를 어느 정도로 수행하고 있는지 등을 분석·점검하기 위해 이번 감사를 실시했다. 외교부는 주재국 시장개척 및 투자유치 등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 공무원들을 주재관으로 재외공관에 선발·배치하고 있다.
감사원이...
4년간 전북 및 부산 지역에 소재한 기능성 소재·부품 영위 기업 147개사에 기술 애로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술력 향상과 거래처 확보에 기여했다.
일례로 부산의 아셈스는 접착 필름 생산 업체로 신발 소재용 글리터시트 코팅제 국산화 기술 컨설팅을 통해 신발형 글리터시트를 개발·생산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국 나스닥...
박 장관은 이어 “SOC 투자가 경기회복을 선도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예산 규모가 큰 도로ㆍ철도는 사업별 발주속도를 높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신속집행도 함께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날 박 장관은 핵심 간부진과 함께 올해 국토교통 재정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
특히 금리가 낮았던 2021년 전통제조업을 중심으로 시설투자가 증가했지만, 금리 상승 등 금융애로로 최근에는 운영자금 비중까지 높아졌다. 운영자금은 당장 월세나 임금 지급 등 사업을 굴리는 데 필요한 자금을 말한다.
제조업의 경우 대출 증가액 중 운영자금 비중이 2020년 64.8%에서 2021년 14.6%로 급감했다가 2022년 60.7%, 지난해 3분기에는 65.3%까지...
금융위는 그동안 기업의 금융애로를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 등을 통해 청취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이다. 그동안 중소·벤처기업과 첨단·기간산업 지원은 꾸준히 이뤄졌지만,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다소 뒤처져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중견기업...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15일 "중견기업은 중소기업보다 높은 금리, 중소·벤처에 집중된 정책자금 공급 등 구조적 한계로 인한 애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최 회장이 전날 열린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 방안’을 위한 민·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이후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그동안 기업의 금융애로를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 등을 통해 청취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남동훈 금융위 산업금융과장은 "시중은행들이 이번에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지원했다"며 "은행들이 기업들의 어려움을 올해...
협의회는 이번 회의를 위해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산업계 건의사항을 취합하여 정 본부장에게 전달했다. 건의사항에는 대미 투자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 요인으로 꼽히는 미국 전문직 비자(H-1B 비자) 쿼터 확대 요청을 비롯해 방산업계에 대한 금융지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 품목 이슈, 항공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관세협정 가입 등이 포함됐다.
유 정책위의장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대규모 시설 투자가 필요한 첨단 산업에 대해 총 20조 원+α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올해 5조 원 조성해 국내 유턴 기업 등을 지원하고, 반도체·이차전지 등 초격차 주력 산업에 15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 정책위의장은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호남권에 위치할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대해서는 산단 산업용지에 대한 입주기업의 생태면적률 10% 이상 확보 의무를 완화(5%)하고, 이차전지 생산 관련 고농도 염 처리기준을 명확히해 원활한 기업 입주 및 투자를 꾀한다.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의 조성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비수도권 한정) 내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 추진 시 해제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 내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부처 간 이견 등을 신속 조정한다.
향후 2~3년 내 신기술·신제품 개발, 신서비스 상용화 등이 기대되는 과제 중심으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성과를 조기 창출하고 민관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과감하고 신속한 규제혁신ㆍ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자금 지원·기업애로 해소’ 시책은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중소기업 동행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차액 지원 등 10개가 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수원시는 창업 초기 분야 라구나인베스트먼트, 4차 산업혁명 분야 아주IB투자, 바이오 분야...
우리 경제의 회복을 위해 수출·투자 기업 세정지원을 확대하고,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한다. 미래성장 세정지원 대상을 혁신성장·수출 중소기업 등에서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산업 분야 기업까지 확대(11만5000개→12만7000개)한다.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은 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품질을 한 단계 더 향상하고, R&D 세액공제 사전심사의 우선 처리 대상을...
삼성SDI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차질 없이 실행하고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이후 현지 임직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 및 주재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설 선물을 전달하고, 애로 사항을 경청했다.
10일(현지시간)에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찾았다.
이 회장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스마트팜 수출과 수주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점지원무역관을 5곳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팜 수출액은 2억9600만 달러로 전년 1억3700만 달러에서 2배 이상 증가했다.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국가와의 경제외교를 통해 우리 스마트팜 기업의 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