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정제마진 강세까지 이어지면서 지난해 영업손실을 털어내는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16일 기준 배럴당 90.26달러로 집계됐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5일 기준 배럴당 90.8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90달러 선을 넘었다.
유가 강세 원인은 중동발...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소속부 변경 공시를 통해 오가닉티코스메틱을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외국기업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가닉티코스메틱은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지난해 매출액 1779억 원, 영업손실 7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1%, 16.0...
지난해 영업 손실액은 2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줄었다.
한국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 배달 수수료 등 지속적인 제반 비용의 상승 속에서도 고객 중심 활동과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집중하며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상생을...
73대 1,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1698대 1을 기록했던 흥행몰이가 무색해진다.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다른 보안·SW IT기업도 주식 시장에서 크게 힘을 못 쓰고 있다. 지난해 1월 기술 특례 상장한 오브젠은 16일 종가 기준 1만 2310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5만 4500원으로 대비 77.41% 하락했다. 오브젠은 지난해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다트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달 15일과 이날 비율 동의를 얻은 8건에 대해서는 이르면 17일, 늦어도 5영업일인 23일까지는 배상금 지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동의를 빠르게 한 만큼 (배상금을) 빠르게 지급하고자 프로세스를 당겨서 진행 중"이라며 "ELS 투자 손실에 따른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배상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디렉시온 데일리 20+ 미 국채 3배 ETF 대거 매수기준 금리 인하 시기 밀리면서 손실 커져…올해 29.9% 하락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지면서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국내 개미 투자자들의 수심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미국 증시에서 국내 투자자들은...
이처럼 예측과 달리 달러가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달러 인버스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손실도 클 것으로 분석된다. 'KODEX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 ETF는 연초대비 15.33% 떨어졌으며, ‘KODEX 미국달러선물인버스 ETF’도 7.51% 하락했다.
다만, 달러 가치 상승에 투자한 기관 투자자들은 웃음짓고 있다. 달러선물지수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KOSEF...
지난해 매출액은 107억 원, 영업손실 6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4년간 매출액 성장률(CAGR)은 38.3%다.
남기중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다원넥스뷰는 초정밀 접합 기술 기반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HBM, FC-BGA 등 첨단 반돛 분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며 “꾸준한 기술 개발과 선제적인 투자로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개별 회사의 신용등급과 관련해서는 위탁매매, 자산관리, 금융부문 등에서 발생하는 핵심경상수익으로 국내외 투자자산 관련 손실 및 판관비를 충당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따라서, 국내 및 해외 기투자 포트폴리오의 위험도가 높아 대손발생부담이 클 경우, 부동산 외 타 사업기반이 열위할 경우 수익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수익성 저하와 재무안정성이...
61%)와 니프티50(2.49%)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최근 10년간 연평균 7%의 경제성장률을 보인 인도 시장에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를 통해 투자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는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은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외국인들은 환 손실 우려로 국내주식을 오래 보유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매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연구원은 "연초 이후 원·달러 환율은 약 7.5% 급등했지만 이 기간에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약 18조8000억 원이라는 역대급 순매수를...
16일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1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4조6000억 원, 영업손실은 1222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나프타분해시설(NCC) 시황은 여전히 손익분기점(BEP) 레벨인 300달러에 못 미치고 있다”며 “그만큼 수요 회복은 더딘 가운데 공급 부담이 스프레드를 억누르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대금 일부가 글로벌 부문 질산 증설 투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한수 경기대 교수는 "현재 건설경기 상황이나 PF 리스크 관리 상황 등을 볼 때 2분기부터 PF 리스크가 본격화할 수 있다"며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루는 등 대처를 하고 있지만 분양가도 계속 오르고 있어 주택사업에서 손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벤처캐피털은 2~3배의 이익을 얻기 위해 투자 의사 결정을 하는 게 아니다. 원금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100배 이상의 이익을 낼 수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게 벤처캐피털이다. 100배의 이익은 당장의 수익성이 아닌 J커브와 같은 가파른 성장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다. 미래에 큰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당장은 손해도 감수할 수 있는 것이다.
스타트업 창업자라면...
새로운 자금을 투입해 사업을 무리하게 진행하는 것보다 사업성이 있는 곳 위주로 가격을 재책정해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무엇보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저축은행의 손실 폭이 더 확대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가장 크다. 자본 여력이 있는 계열사의 도움을 기대할 수 있고 지난해 실적도 양호했던 증권사나 캐피과는 상황이...
이끌어왔던 투자은행(IB) 부문의 이익창출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손실분에 대한 수익 상쇄도 어려워졌다. 나신평은 "국내외 대체투자와 관련된 손상을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한 점은 긍정적이나, 고금리 장기화 등 투자환경의 불확실성 지속에 따라 국내외 대체투자 관련 추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했다.
본 PF와 초기 단계 고위험 투자인 브리지론 규모는 각각 12조 원, 16조5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소폭 축소됐다.
오유나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부동산 PF에 대해 “신규취급을 중단하거나 대폭 축소하며 상환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 위주의 회수에만 집중한 결과”라며 “실질적 잔액 변동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3조5000억...
관계사 울산PP의 실적 부진에 따른 지분법손실 인식도 당기손이익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신평은 "대규모 투자계획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감안했을 때 2024년에도 영업창출현금은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확대된 재무부담이 단기간 내에 완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중국 및 전방수요...
해당 발전소는 초기 투자 비용 및 관리비 부담 없이 사용량에 따른 월 사용 요금만 납부하면 되는 리스 사업 형태로 운영된다. 향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해당 공장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관리 및 운영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지붕·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은 기존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 부지확보가 필요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