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보수 통합 논의와 관련해 “통합신당준비위(통준위)를 통해 추진하고 있지만 조속한 시일 내 정당 간 협의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며 통합 논의에 속도를 더할 것을 기대했다.
앞서 유 위원장은 전날(9일) 불출마를 선언, 한국당에 합당을 제안하며 보수 3원칙을 우선시한 개혁보수를 강조했다. 유의동 새보수 책임대표는 이날 당대표단 회의에서 “보수가...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통합신당준비위를 통해 추진하고 있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정당 간 협의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통합신당준비위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최근 자유민주세력 안에서 여러 뜻깊은 소식이 전해졌다. 오랜 지역 기반인 영남 지역구를...
유 의원은 발언은 한국당의로의 '흡수 통합'이 아닌 두 당이 법적 절차를 밟아 신당으로 합쳐지는 '신설 합당'을 의미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 의원은 "단순히 합치는 것만으로는 보수가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수는 뿌리부터 재건돼야 한다"며 자신이 지난해 10월 제시했던 '보수 재건 3원칙', 즉 탄핵의 강을...
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을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새보수당의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참여를 요구했다.
황 대표는 “새보수당을 포함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 가치를 존중하는 모든 정치 세력들이 지금 혁통위에 모여 통합신당준비위가 시작됐다”며 “거기에 함께 모이면 길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해왔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정당보조금이 지급되는 시점(이달 15일)을 고려해 늦어도 오는 12일까지는 통합과 신당창당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주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통합추진위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손 대표는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이같이 알렸다. 손 대표는 통합 논의 진행상황에 대해 “많은 진전이 있다....
중도보수 진영의 통합을 논의 중인 통합신당준비위원회(이하 통준위)가 다음 주 초 신당 명칭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통준위 박형준 공동위원장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월요일(10일)쯤 재차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 주 초 당명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의에서...
◇"20일까지 신당 창당"…'중도보수계' 통합신당준비위 출범
중도보수통합을 표방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20일 통합신당 출범을 목표로 통합신당준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박형준 혁통위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혁통위가 출범한 이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통합신당 열차는 궤도에 올랐다"라고 말했는데요.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당명 변경과 관련해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20일쯤 창당을 목표로 이날 첫 회의로 실무작업에 돌입했다.
이를 둘러싼 지도부 구성과 당 운영 등에 대한 참여 정당 및 단체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새보수당은 통준위가 출범하기 직전까지 내부정리를 하지 못했다.
통준위는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 향한 전진 4.0 등 제정당과 60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한솥밥을 먹던 식구가 다시 한다는 차원에서 대안신당과의 대통합을 이해한다"며 "반대로 안철수 전 대표는 선거개혁에 명백히 반대해 평화당의 가치에 반했다"고 비판했다.
정동영 대표는 안철수 전 의원을 향해 "궤도를 이탈해 길을 잃었다"고 날세웠다. 정 대표는 "통합을 통해 무엇을 할지 분명히 해야 한다"며...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는 6일 "새보수당 몫의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대표는 양당 통합 협의체에서 통합 관련 결론이 난 이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하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새보수당이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에 공식 참가해왔기 때문에 신당준비위에도 참가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 권용주 교수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하루 사이 확진자 3명 추가…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분수령
– 이재갑 교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벼랑 끝 손학규, 대안신당·민평당과 통합 추진…호남 중심 제 3지대 만들어지나
- 박지원 의원 (대안신당)
‘트럼프’ 대항마는 누구?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해체 위기' 손학규 "대안신당·민평당과 호남통합 추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과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 의원들이 사퇴를 요구하고 '최측근' 이찬열 의원까지 탈당한 상황에서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이는데요. 손학규 대표는 "중도·실용을 추구하는...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3지대 중도통합이 긴밀히 협의되고 있다”며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을 거론한 뒤 “중도ㆍ실용을 추구하는 이들 정당과의 통합은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손 대표는 “제3지대 통합과 새로운 미래세대 통합이 끝나면 저의 역할이 거기까지라고 생각한다”며 통합이 끝나면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통합...
한나라당 시절부터 손학규계로 분류된 그는 손 대표가 2007년 한나라당을 탈당해 대통합민주신당(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때 같이 당을 옮겼다. 이후 지난 2016년 10월 손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때도 “나는 손학규 덕에 공천받았고 3선 국회의원까지 됐다”며 국민의당으로 함께 당적을 옮겼다. 지난해 이후 바른미래당이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갈라져...
다만 새로운보수당이 통합신당 당명 제정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의 대화가 늦어지고 있어 통합 신당 논의가 지연될 가능성이 관측된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의 통합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의견 수렴을 거쳐 통합신당의 새 당명을...
안 전 의원의 이번 창당은 국민의당 창당 4년 만이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으로 바른미래당을 만든 지 2년 만이다.
안 전 의원은 “신당은 정당 규모와 국고보조금을 2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민간 전문가와 협업하는 국민 정책 네트워크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당원이 모바일로 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모바일 플랫폼 정당, 다양한 커리어그룹(직업군)이 당의...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31일 '문재인 정권 바로잡기 10대 과제'를 내놓으며 향후 만들어질 통합 신당의 가치로 자유ㆍ공정ㆍ민주ㆍ공화를 제시했다. 또 국회의원은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사결정기구를 제외한 당직을 맡지 않는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박형준 혁통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국민보고대회에서 이 같이...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영입 인물과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둘러싼 논란, 중도ㆍ보수 야권은 통합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최근 귀국한 안철수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탈당과 동시에 신당 창당 계획을 밝혀 야권 재편에 새로운 변수가 됐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율 하락의 배경으로는 ‘원종건 미투’ 논란과 공천 잡음을, 야권의 지지율이...
특히 ‘공동 창업주’인 유승민 의원과 안 전 의원까지 당을 떠나면서 사실상 ‘공중분해’ 상태에 놓였다는 관측이다. 앞으로 ‘호남계’ 의원들이 현 지도부와 결별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이탈 가능성도 점쳐진다. 호남계 의원들이 독자 행보에 나선다면, 대안신당ㆍ민주평화당 등 호남 기반 정당과의 통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