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스테판 트로얀스키 스캔라인 VFX 대표와 만나 "2020년 K-콘텐츠의 수출액이 14조 원을 돌파하는 등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지속해서 확대하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가 한국의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넷플릭스의 첨단 투자에 관해 현행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9일 대한상의에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경영진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바이오 원부자재를 생산하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 10만여 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 중인 대기업이다. 최근에는 6억 5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에 백신 원부자재 공장을 확대할...
한 후보자는 과거 자신들 정권이었던 김대중 정부의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노무현 정부의 경제부총리,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당선인 측도 통합과 협치(協治)의 카드로 한 후보자를 지명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한 총리 인준을 최우선 낙마 대상인 한동훈 법무장관후보자의 거취와 연계시키는 모습이다. 두 후보자들의 흠결에도 불구하고...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팜유 관련 사업을 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를 방문해 "식량안보는 국민들의 일상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우리기업의 수출입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류지원, 애로해소에 힘쓰는 한편 향후 수입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당시 통상 기능은 통상산업부에서 외교통상부로 넘어가면서 새롭게 통상교섭본부가 신설됐다. 미국에 있는 무역대표부(USTR)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당시 초대본부장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맡은 바 있다.
이후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후 통상 기능은 재차 산업부로 넘어갔다. 산업부 이관 후 외교부 측에선 성과가 별로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 초...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국가별 발언에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현 상황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엔 헌장의 심각한 위반으로, 한국은 생명을 위협하는 폭력과 반(反)인륜적인 전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은 서방이 주도하는 대 러시아 금융제재·수출통제에...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를 방문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제한 등 최근 식량안보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공급망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입 지원책을 논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곡물 터미널 운영중단에 따른 영향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미주와 타 권역의 물량 확보 노력 등 공급처...
산업부 통상교섭본부는 3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통상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 통상현안 전반에 관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지난달부터 이어진 민관 합동 릴레이 간담회 논의...
산업부는 이날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코트라(KOTRA)에서 가진 회의에서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각국 상무관과 코트라 무역관장이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의 최근 동향과 수출입에 미치는 리스크 요인을 발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도시 봉쇄,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제한, 미얀마의 신(新) 외환정책이 대외 리스크로 집중...
온라인으로 중계된 이번 세미나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경제계, 법조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탄소 무역장벽 현황과 전망’, ‘우리 산업에 대한 영향과 대응 방안’, ‘국내 인프라 구축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션 발표자로 나선 안정혜 법무법인...
이날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은 ‘탄소 중립 노력과 산업계 과제’ 발표를 통해 “에너지전환, 산업 탈탄소화, 통상환경 변화로 인해 산업발전·경쟁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녹색기술 경쟁력이 취약하고 제조업 생산 비중이 높은 한국 산업의 관점에서 이는 아직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탄소 중립은 기술...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26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IPEF 분야별 검토 및 대응계획’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IPEF 민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업계·전문가들과 소통하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9일 통상본부장 주재 첫 TF 회의와 이달...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 대사대리와 면담을 하고 철강 232조치의 개선이 필요함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 정부는 쿼터 적용과 관세 개선을 위한 협상 재개 필요성을 제기하는 모양새지만, 미국 측은 당분간 한국과 철강관세 협상을 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