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금리는 왜 올렸나요.”
경제성장률 격차(GDP갭)가 2020년에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은 물론이거니와 올 상반기도 종전 -0.04%에서 -0.28%로 마이너스 폭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한국은행 전망이 나오면서 모 증권사 경제전문가(이코노미스트)가 기자에게 되물은 말이다.
GDP갭 상황은 그동안 한은 통화정책 결정에 상당 부문
“통화정책을 전망한다는 것은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다.”, “전망을 하더라도 틀릴 때가 많겠다.”
1~2년 전 전·현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이 기자에게 한 말이다. 그만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 금통위원들조차 예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백한 셈이다.
현시점 역시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예상한다는 것은 무의미할 정도로 어렵다. 이주열 한은 총
하이투자증권은 1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연내 동결 전망을 유지했다.
25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1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인 1.75%로 동결 결정했다. 대내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 전망과 지난해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불균형 완화 효과 확인 등이 동결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아직 가계부채 위험이 높다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실물경제 전망이 밝지 않은 것은 걸림돌이다. 이 총재는 앞으로 기준금리 방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금리 수준이 실물경제 활동을
한국은행은 대내외 성장세 하락과 낮은 물가를 기준금리 동결 이유로 꼽았다. 다만 향후 통화정책 방향은 여전히 인상쪽임을 시사했다.
24일 한은이 발표한 통화정책방향과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올 성장세는 당초 전망치 2.7%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봤다. 다만 정부지출 확대 등으로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경제는 설비 및 건설투자의 조정이 이어졌으나 소비와 수출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대체로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국내경제의 성장흐름은 지난해 10월 전망 경로를 소폭 하회하겠지만 정부지출 확대 등으로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 연간 통화정책 방향에서 주택매매가격에 대한 전망 표현은 당초 ‘오름세 둔화’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금통위원의 지적에 ‘대체로 안정세’로 바뀌었다.
‘오름세 둔화’와 ‘대체로 안정세’란 표현은 보기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즉 부동산을 보는 시각에 큰 차이가 있을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은은 집행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했다.
이 총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 국정감사에서 10월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이하 통방)의 기존 ‘신중히 판단해 나갈 것’에서 ‘신중히’가 빠진 이유를 묻는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실물경기가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인상 여부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이라고 답했
“통화정책방향 문구에 신중한 문구를 뺀 의미는 11월 인상여부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이다.”
22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의 신중한 문구 삭제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다만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와 물가가 목표수준을 이어간다는 전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은 18일 10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로 동결했다. 지난해 11월 25bp(1bp=0.01%포인트) 인상 이후 11개월째 동결이 이어진 것이다.
7월 인상 소수의견을 내놨었다는 점에서 깜빡이(인상 신호)를 켜고 4개월 연속 직진한 꼴이다. 다만 인상 소수의견은 한명 더 늘어난 두 명이 되면서 깜빡이 강도는 더 강해졌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금리인상 여지를 열어두는 모습이었다.
이 총재는 18일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개최한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리스크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 성장이나 물가, 거시경제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면서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당분간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이 과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당분간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향후 성장과 물가의 흐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성장률 하향조정에도 연내 금리인상의 끈을 놓지 않는 분위기다.
12일 이주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전망치를 소폭 낮춰서 2.9%로 내다봤지만 여전히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로 보고 있다”며 “물가도 4분기에는 목표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한미간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