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독자 대출금리 비교 시스템에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은행과 빅테크 모두 주도권을 갖지 못한 대출금리 비교시스템에는 입점하지 않겠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카드사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켜보고 있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단기로 이용하는 카드사 대출 특성상 금리가 소비자 유치를 좌우한다. 결국...
카카오뱅크의 최대 주주는 한국투자금융지주에서 카카오로, 케이뱅크는 우리은행에서 비씨카드로 바뀌었다. 그는 “성장을 위한 자본 확충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초기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출 구성은 가계신용대출 중심이었다. 이는 특례법상 법인 신용공여가 금지됐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확대된 자본 능력을 기반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중소상공인...
토스 앱 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예금상품, 체크카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토스 앱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신용평가모형(CSS)을 토대로 고객층을 우량고객에서 중저신용자, 금융 이력 부족자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중소기업중앙회 등 다양한 주주사와 협업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대환대출 인프라는 금융위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소비자가 은행, 카드사, 저축은행 등의 대출 상품을 앱 또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과 같은 핀테크 업체의 금리 비교 플랫폼을 금융결제원의 대환대출 인프라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고객이 대출을 갈아타려면 기존에 대출을 받은 은행에 방문해 대출 원리금 확인 서류를...
신용평가 혁신 대출 문턱 낮춰중금리대출 44%까지 확대 공약카카오뱅크보다 14%P 웃돌아2000만 쓰는 토스 앱 최대 무기
‘3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은행업 본인가를 받았다. 카카오뱅크 이후 약 4년 만의 인터넷은행 출범으로 9월 정식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정부가 2015년 6월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을 발표한 뒤 약 6년 만에 3곳의 인터넷은행...
네이버와 카카오 뿐만 아니라 NHN페이코와 토스도 후불결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페이코와 시너지를 낼수 있을만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후불결제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핀테크 업계가 후불결제 서비스에 뛰어드는 것은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의 카드사 수수료가 없이 때문이다. 현재 신용카드를 간편결제 서비스에 등록해 사용하게 되면...
광주은행은 토스, 카카오페이, 핀크 등과 부산은행도 토스, 카카오페이, 핀다 등 3곳의 플랫폼에서 대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지방은행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인력 확보에도 매진하는 모양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10월 이주형 전 삼성카드 빅데이터마케팅팀장을 디지털금융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이 본부장은 한국IBM, AT커니, 씨티은행 등을 거쳤다. 그는...
토스는 18개 상품 중 △지방은행 6개 △저축은행 10개 △캐피탈 2개였고, 카카오페이는 △지방은행 6개 △저축은행 17개 △캐피탈 2개 △카드 2개였다. 시중은행 상품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문제는 시중은행보다 지방은행ㆍ저축은행의 금리가 높아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더 많은 이자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두 은행 간 금리 차이는 최대 12.72...
‘NH 픽 뱅크 체크카드’는 NH농협카드와 제휴해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의 농협 ATM망과 가맹점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NH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해주고, 많이 이용한 서비스 영역을 자동으로 찾아 기본적립의 3배까지 자동으로 적립해주는 스마트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NH 픽 뱅크에는 오픈뱅킹도 포함돼...
지난달 말 기준 토스 이용자는 1천900만 명으로, 본인 계좌나 카드를 토스에 등록해 자산관리를 하고 있는 고객이 990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지난 2월 영업을 시작한 토스증권과 함께 오는 7월 토스뱅크도 출범을 앞둔 가운데, 토스 인슈어런스와 토스페이먼츠 등 본격 성장이 예상되는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연 매출 1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토스는 매출의 83%를 은행, 카드, 보험 등 제휴 금융회사로부터 직접 수취하는 B2B 사업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2019년 8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토스에서 출시한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다. 11개 1금융권을 포함해 총 29개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금리 비교 및 대출심사가 가능하며, 3월말 현재 누적 대출...
신용카드, 간편결제, 계좌이체(현금), 기타결제(편의점 및 포인트결제) 등 4개 결제수단 별매출비중에도 큰 변화가 나타났다.
2020년 전체매출에서 신용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67.4%로 가장 높았으나 2019년 79.9%에 비해 11.8%포인트가 낮아졌고, 계좌 이체 등의 현금 결제시스템도 2019년 3.6%에서 2020년에는 2.2%로 줄어들었다.
편의점 및 포인트 결제 등...
네이버, 카카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3사의 본인확인기관 지정이 불발되면서 본인확인 시장 내 이동통신 3사의 ‘패스(PASS)’ 인증서 독주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3사가 낸 본인확인기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인확인은 온라인상 주민번호 입력 없이 본인을 증명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엔젤리그는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와 제휴를 맺고 조합원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카드를 조합 가입 확인서로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투자 내역의 신뢰성을 높이고, 열람이 어려웠던 비상장 주식 보유 내역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는 “블록체인은 신뢰를 100%로 만들어준다”라며 “비상장, 스타트업 시장은 이러한 영역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주요 테크핀들로도 확대될 예정이다"며 "후불 한도액도 인당 월 30만 원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한도액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네이버페이는 모든 결제수단을 지원하는 복합결제 서비스지만, 아직 신용카드 결제가 80% 이상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신용카드 결제와 달리 송금...
스마일페이는 고객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은행계좌와 연동해 6자리 비밀번호 또는 지문 인증만으로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용 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 웹ㆍ앱에서 원하는 여정을 선택한 후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이후 별도의 인증서 설치 없이 간단한 결제 인증만 거치면 항공권 예매가 완료된다....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전통적인 금융사는 물론 토스, 네이버, SK플래닛 등 업종 불문 다양한 기업이 사업을 시작한다. 대체, 마이데이터 사업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것일까.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앞서 예비허가를 받았던 금융사들에 대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내렸다. 국민은행과 네이버파이낸셜 등...
국민·우리·신한·현대·BC카드와 현대캐피탈 등 6곳이 본허가를 받았다.
금융투자·상호금융·저축은행 업권에서도 각각 미래에셋대우·농협중앙회·웰컴저축은행이 1곳씩 본허가를 받았다.
핀테크 업체 중 본허가를 받은 곳은 네이버파이낸셜, 민앤지, 보맵,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뱅크샐러드, 쿠콘, 팀윙크, 핀다, 핀테크, 한국금융솔루션, 한국신용데이터, 해빗팩토리...
올해부터 카카오뱅크와 토스 등 인터넷은행과 핀테크업체들도 금융감독원 감독분담금 납부 대상에 포함된다. 분담금은 금감원이 금융회사에 제공하는 감독·서비스 대가다. 이를 앞으로는 모든 피감기관에 분담금을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금융권은 사모펀드 사태 감독 실패 등 금감원의 감독 부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제 할 일은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우리카드는 AK플라자와 갤러리아 백화점과 손을 잡았고, 하나카드는 토스와 PLCC를 내놓기도 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PLCC를 통해 카드사는 기업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기업은 카드사의 혜택으로 충성 고객을 잡을 수 있어 서로 윈윈(Win-Win)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종 데이터 확보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