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하천과 농로에서의 급류 휩쓸림, 산사태 우려 지역에서의 토사 유출, 맨홀 추락, 축대·옹벽 붕괴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도 반복되고 있는 만큼 각 지자체에서는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29일 오후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해 재해 복구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국토부는 전국 2053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우기철 토사유실 △붕괴취약 구간 관리현황과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가시설(동바리·일체형 발판) 설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점검반은 전체 11개로, 842명 규모다. 국토부는 점검결과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부실벌점,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 할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부...
다만 인천·충남·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수도권·충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비가 내리면서 해빙기 안전사고(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의정부지검 형사4부(홍용화 부장검사)는 지난해 1월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에서 토사붕괴로 근로자 3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을 중처법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실질적이고 최종적 권한을 행사한다면 대표이사나 최고안전책임자(CSO) 등 직함과 관계없이 경영책임자로 볼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경총은 "현행 중처법상...
앞서 지난해 1월 29일 오전 10시 8분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 석산에서 석재 채취를 위한 천공(구멍 뚫기) 작업 중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사망했다. 약 30만㎥의 토사에 매몰된 이들을 구조하는 작업도 쉽지 않아 3명의 시신을 모두 수습하는 데만 닷새가 걸렸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1호 사업장인 삼표산업에 국민적인 관심이 쏠리자 본사...
안전교육도 첨단기술 기반 체험형·이동식으로 전환해 효과를 보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식 체험 안전 교육‘과 가상현실 장비를 활용한 안전사고 체험 교육은 근로자들이 밀폐 공간, 토사 붕괴, 사다리전도 등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경각심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난달 26일 오후 6시께 갱도 붕괴로 펄(토사)이 수직 아래로 쏟아져 고립된 지 221시간(9일 5시간)만입니다.
작업반장 박정하 씨와 갓 입사한 보조작업자 박 모 씨(56)의 현명한 대처와 생존하겠다는 의지, 그리고 구조대의 끈질긴 노력이 기적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광부 경력 27년의 베테랑인 박정하 씨는 바닥에 비닐을 치고 모닥불을 피우고, 식수가 떨어지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3호공, 4호공을 통해 투입한 내시경 영상 속 지하 갱내 환경은 완전히 깨끗한 상태는 아니지만, 사고 원인인 펄(토사)이 밀려온 흔적이 없었다. 지하수도 보였다.
내시경 수직·수평 카메라로 가시거리는 최소 10m 이상이었다. 갱내 여건에 따라 확인할 수 있는 반경은 가변적이라고 장 광산안전관은 설명했다.
시추 현장에는 천공기 10대...
결국 시공 부실이 누적되면서 지난 8월 3일 흙막이 벽체에 구멍이 생겨 지하수와 토사가 쏟아져 들었고, 지반이 대규모 침하해 편의점 붕괴로 이어졌다.
이 밖에 사고 예방 체계도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하 안전평가 수행업체는 주변 편의점 건물 안전성 검토를 누락했다. 설계 변경 정보와 소규모 지반침하 사고 사실도 인허가청에 올바르게 보고하지...
그러면서 “무너진 건물뿐 아니라 그 앞에 있던 주차장 부지까지 약 30m 가까이 지반이 침식됐다”며 “이는 인근 저수지에서 물이 넘쳐 위쪽 도로와 제반 시설들이 무너지면서 그 토사와 나무들이 떠밀려 와 지반을 침식시켰기 때문일 뿐 건축상의 부실 공사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아파트에서는 토사가 유출돼 주민들이 인근 학교로 대피하기도 했다.
부산에서는 대부분 지역에 초속 30m 내외의 강풍이 불면서 해안가 인근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해운대구 마린시티 해안도로에는 월파 현상이 발생했고, 파도가 해안도로 바로 옆 구조물을 넘어 왕복 4차선 도로까지 일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던 서울에서도 119 신고가 85건...
비바람으로 토사가 유입된 현장에서는 내부정비를 통해 현장 품질·안전을 재점검한다.
롯데건설은 현장 정상화를 위해 단계별 매뉴얼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태풍이 지나간 후 △파일 항타기 분진 방지망 재설치 △갱폼 및 비계 분진망 재설치 △비탈면 및 배수로 이상 여부 확인 △토사 유출 및 현장 주변 도로 피해사항 확인 등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날 오키나와에선 미야코지마에 초속 40.1m, 이시가키에 초속 37.9m의 최대순간풍속이 관측됐다. 시간당 강우량은 오키나와현 구니가미가 61.5mm, 미에현 구와나시가 73.0mm를 기록했다.
닛케이는 “오키나와엔 5일 하루에 걸쳐, 서일본에서 동일본까지는 6일에 걸쳐 번개를 동반한 매우 거센 비가 내려 토사 붕괴나 하천 범람 등의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후 상하수도관은 도로침하, 동공, 도로함몰 등의 발생 원인이 돼 토사가 유출되거나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댐의 경우 63.5%가 준공 30년이 넘었고, 이미 몇 차례 크고 작은 붕괴 사고를 낸 옹벽은 이미 12.8%가 노후화됐다.
노후시설물 비중은 지속해서 높아져 2030년 43.3%(6만6463개), 2040년 74.2%(11만3932개)에 이를 전망이다.
김정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또 옹벽 붕괴와 토사유출은 각각 9건과 40건이며 농작물 침수 면적은 332.7ha로 늘었다. 산사태는 25건 일어났다.
공공시설 피해를 보면 서울과 경기에서 17건의 선로 침수가 발생했으며 제방유실 9건, 사면유실 51건 등의 피해가 있다. 남한산성 등 문화재 피해는 45건으로 증가했다. 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4047건 가운데 3741건(92.4%) 완료됐다.
현재 충청과...
옹벽 붕괴와 토사 유출은 각각 9건과 40건이며 농작물 침수 면적은 332.7ha로 늘었다. 가축은 총 4만6553마리가 폐사했으며, 종전 집계(2만533마리)의 두 배를 넘어섰다. 산사태는 25건 일어났다.
공공시설 피해를 보면 선로 침수는 서울과 경기에서 17건 발생했으며 제방유실 9건, 사면 유실 51건 등의 피해가 있다. 남한산성 등 문화재 피해는 45건으로 증가했다....
또 옹벽 붕괴와 토사 유출은 각각 9건과 40건으로 늘었으며 농작물 침수 면적은 232ha(헥타르)다. 산사태는 27건 일어났고 가축은 2만553마리가 폐사했다.
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2830건 가운데 2637건(93.2%)이 완료됐다. 8개 국립공원의 157개 탐방로, 여객선 1개 항로(울릉도∼독도), 고속도로 1곳(용인서울선 서판교IC 인근) 등도 통제 중이다.
또 옹벽 붕괴 4건, 토사 유출 14건, 농작물 침수 5ha, 산사태 1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둔치 주차장 20곳, 하천변 45곳 등도 통제됐다. 국립공원 탐방로 156개 , 여객선 9개 항로 등도 통제 중이다.
현재 집계된 인명피해로는, 사망은 8명(서울 5명·경기 3명), 실종은 7명(서울 4명·경기 2명·강원 1명), 부상은 9명(경기)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호우...
인릉과 궁정원 담장 주변 소나무가 무너졌고, 관람로와 자연 배수로 및 석축 일부 구간이 유실 및 붕괴했다. 또 주차장이 침수돼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다. 성종대왕릉 능침 입구 관람로 토사도 유실됐다.
문화재청은 추가 피해를 확인하고, 현장 조치 및 상처 치료, 보수계획 수립 후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