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은 19일 최근 논란이 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 영상물 제작·유포자는 물론 시청자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스토커에게 징역형까지 부과하도록 하는 ‘스토킹방지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의 안전을 위한...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 통해 접수…상임위 상정 등 입법절차 착수
민주당 “디지털성범죄 처벌강화 입법 완료” 의지…통과시 국민법안 1호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알려진 디지털 성폭력 범죄를 처벌해 달라는 입법 청원이 실제 법률에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내용이다. 국회법에 따라 접수된 청원은...
텔레그램 N번방 피해 사례가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다뤄져 화두에 올랐다.
텔레그램 N번방은 12일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텔레그램 N번방에 자신의 성관계 영상 뿐 아니라 적나라한 조롱과 비난을 그대로 보게 된 것. 이 여성의 신상부터 관련 영상 유포까지 가담한 사람은 바로 가까운 지인인 것으로...
뉴스쇼'에서는 음란 단톡방을 운영했던 한 제보자가 해당 채팅방의 파급력을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따르면 'n번방'은 텔레그램의 익명성과 무제한에 가까운 채팅 참여자 수를 기반으로 존속해 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대 2만 2000명 이상의 참여자가 모인 채팅방이 있었고, 업로드 자료만 4만 9000여 개에 달하는 채팅방도 있었다는 전언이다.
텔레그램 n번방과 그 중심에 있는 ‘박사’란 존재는 누구일까.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에 대해 1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다뤘다.
텔레그램 n번방은 여성 성착취물과 신상정보를 올린 텔레그램으로 1번부터 8번방에 링크가 공유되어 있다. 닉네임 ‘갓갓’이 텔레그램 n번방을 만든 인물이다. 닉네임 ‘박사’는 암호화폐 결제로만 채팅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