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희동 기상청장은 “지난해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극심한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기상 발생이 빈번해졌다”며 “올해의 기상정책은 ‘위험기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정보 전달’이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강풍에 대한 예·특보와 더불어 대기 정체와 같은 약한 바람에 대한 정보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바람 예보는...
이 밖에 태풍·집중호우 등 재해에 대비하여 관리 주체의 선제적·효율적 대응을 지원하고, 자연재해에 대한 대국민 시설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등 사전적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
이상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시설물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시설물을 안전하고 오래 사용하면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기재부는 "예상보다 빠른 자산시장 둔화, 태풍피해 기업 등 세정지원에 따른 이연세수 등에 따라 세입예산대비 7000억 원 줄었다"면서 "다만 추계오차와 크게 확대된 2021년과 비교해서는 작년 세목별 진도비 분석, 신속한 신고실적 반영 등으로 추계치 정확성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021년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61조 원 넘게 더...
앞서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피해, 철강 수요산업 부진으로 제품 가격 하락, 화물연대 파업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위기를 맞닥뜨렸다. 포스코홀딩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조9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9조2000억원) 대비 46.7% 감소한 수치다.
중국은 지난달 초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기했다. 고강도 방역 조치가 풀리면서 경기 회복...
이 외 지역에도 태풍센터 12.3㎝, 산천단 7.8㎝, 유수암 7.1㎝, 오등 5.2㎝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8일 낮까지 눈이 1∼5㎝ 더 내려 쌓이겠다고 밝혔다. 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해안 2∼7㎝, 중산간 5∼10㎝이다. 산지 등 많은 곳은 15㎝ 이상 눈이 내리겠다.
눈과 강풍으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수요산업의 전반적인 부진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조업 중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5조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거두며 선방했다. 4조9000억 원의 영업이익은 2012년 이후 최근 10년간 연결기준으로 세 번째로 준수한 실적이다.
주요 증권사들은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실적은 지난해 4분기를...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막대한 침수피해를 입은 포스코는 올해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면서 대내외 위기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25일 김학동 부회장을 필두로 하는 비상경영 TF를 꾸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 7월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한 뒤 ‘현금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올해는 철강 부문의 원가 절감...
태풍 피해로 인해 가동이 멈췄던 포항제철소는 모든 복구를 완료해 지난 20일부터 재가동되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가동을 멈추지 않고 4조 3교대로 근무한다. 제철소는 용광로, 제강공정, 열연 공정, 냉연공정, 압연공정까지 모든 생산설비가 연결돼 있어 전 부서가 근무 시스템을 이어가야 한다.
이같이 근로자들이 쉴 틈 없이 일해야 하는 이유는 쇳물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긴급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대한적십자사와 상시 협조 체계를 갖추고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품 전달 및 복구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에 SPC삼립 빵 3000여 개와 생수 6000여 개를 구호물품으로 전달한 바 있다.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탓에 포스코홀딩스의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4조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7%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 증가한 84조8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냉천 범람에 따른 생산·판매량 감소, 일회성 복구 비용 발생...
포스코는 태풍 피해로 침수됐던 포항제철소를 모두 복구를 완료하고 20일부터 완전 정상 조업체제로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모두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15개 공장을 복구한 데 이어 19일 도금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공장과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이들은 "코로나19 시기 방역지원금과 태풍 힌남노 당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것처럼 이태원 상인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을 즉시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임대료 부담 완화 대책과 세금ㆍ공과금의 감면 및 유예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6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요양, 병역 복무, 태풍·수해·지진 등에 따른 주택 파손·유실 등 정상적으로 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경우 지자체에 해당 동물을 넘길 수 있다.
동물학대 예방 등을 위한 보호 조치도 구체화한다. 동물보호센터 및 민간동물보호시설은 보호실과 격리실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동물판매업체(경매장)는 경매실·준비실 등에, 동물미용업체는...
개정 표준계약서는 태풍·홍수 등 천재지변, 감염병예방법상 1급 감염병 확산 등 대리점의 귀책사유 없이 경제 사정의 중대한 변동이 생겨 폐업하려는 경우 대리점 계약을 중도해지를 할 수 있도록 사유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손해배상액 감경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는 "이번 개정으로 감염병 확산 등의 상황으로 영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대리점이...
주택 임시거주비 보장사유를 화재 뿐만 아니라 업계최초로 태풍, 침수, 지진 등 자연재해까지 확대했으며, 1일당 보장도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업계 최고액인 25만 원으로 증액했다다.
또한 화재손해 및 급배수시설 누출손해에서 보장 제외됐던 폐기물처리비용과 스프링쿨러 누출손해를 추가해 보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최근 생활트렌드를 반영한 생활용품 14종...
마이크로시스템의 드롭프리글래스(Drop Free Glass)는 유리 표면의 오염물질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어 비, 태풍 같은 기상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감시가 가능하다.
정상국 마이크로시스템 대표는 “전자식 자가 세정 기술을 활용한 CCTV가 서울 삼성역 K-Pop 광장, 낙동강, 부산 등에 설치됐다”며 “국가 관공서를 비롯한 해외 기관 판매를 시작으로 관련 기술을...
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경영상의 직, 간접적인 피해를 본 지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원료 선 구매, 해외수출 및 긴급 금융지원을 해 공급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협력센터 박철한 소장은 “주요 대기업들은 명절 전 협력사들의 어려운 자금 사정을 고려해 대금 지급을 앞당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해수부는 국가관리 24개 항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지방해양수산청에서 태풍피해와 노후화 등으로 훼손된 안전시설 정비와 최근 강화된 안전기준이 적용된 항만시설물 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15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힌남노·난마돌 태풍피해가 있었던 부산항, 목포항, 여수항, 광양항, 울산항, 마산항, 포항항, 대산항 등 8개 항만의...
정부가 태풍 힌남노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에 선정된 포항시의 피해 복구를 위해 올해 1200억 원이 넘는 지원금을 투입한다. 중소·중견기업의 설비복구 지원과 재해 예방 시설 마련, 고급인력 양성 등 각종 대책을 통해 포항시의 복구를 도울 예정이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0월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