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에는 강풍에 500여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교통 통제도 확대돼 오후 10시 신안군 천사대교가 평균 풍속 초속 20m가 10분 이상 이어지면서 통행이 제한됐다.
태풍 특보 발효로 광주공항, 여수공항 등에서 항공기 결항이 이어졌고, 목포·완도·여수 등 전남 여객선 55항로 88척은 모두 운항을 중단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내리는 것이며, 마이삭의 북쪽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경상도 부근에서 북진하고 있어 강원 영동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내려진 호우 특보가 점차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3일까지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가까운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경남, 전남, 전북 동부, 제주도에는 100∼300mm의...
또 산사태 우려지역, 수리시설 주변 지역 등에 대한 사전주민안전조치 및 선제적 대피, 태풍 특보지역 야외 영농활동 자제 안내 등 농업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태풍 종료 후 신속히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응급복구 방안을 미리 준비해 바로 추진해달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부터 농촌진흥청, 산림청...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서귀포에 가까워지면서 제주도 전 해상에 태풍 특보가 발효됐다. 여기에 제10호 태풍 '하이선'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마이삭은 서귀포 남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40hPa, 강풍반경은 370㎞이고 최대풍속은 매우 강한...
현재 제주공항에는 이·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풍속과 풍향이 갑작스럽게 변하는 난기류)가 내려졌으며, 제주공항을 비롯해 김해·무안·울산·청주·대구·여수·광주·사천공항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윈드시어 특보는 이륙 또는 착륙 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KT 이상의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할 경우 발효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는 1일 오전 6시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남은 오후 6시부터 비가 오겠다. 강수량은 전남과 제주도 20~60㎜, 서해5도 5~30mm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덥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낮 기온은 31도, 대전 34도 치솟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이 21도에서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비가 내리며 더위는 한풀 누그러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이...
올해 8월 28일부터 시행된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풍랑‧태풍특보 시에는 강화된 어선 위치보고 의무를 준수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태풍이 오기 전에 항만ㆍ어항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해 위험요소를 미리 관리하고 위험물 하역시설에 대해서는 소화설비 점검 및 노후 소화기 교체, 자체안전관리계획 최신화 여부 등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
비상근무를 하던 중 요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호 요트장에 출동했다가 윈드서핑을 마치고 접안시설로 올라오던 A 씨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해경 조사에서 "기상특보를 몰랐고 바람도 강하지 않아 윈드서핑을 즐긴 후 철수하는 길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한편 여수 해역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었습니다.
태풍 영향권에 들어 있는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풍반경 내에 들어 있어 시속 35~70km(초속 10~2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중부서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108~144km(초속 30~4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최대순간풍속 시속 70~110km(초속 20~30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예상 강수량은...
현재 제주도와 전남, 일부 전북과 경남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경상 동부와 강원 동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점차 태풍의 강풍반경 내에 들며 초속 10∼2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서해 도서 지역은 27일 낮까지 초속 40∼60m, 제주도와 서해안은 초속 30∼40m,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경남 서부 등 그 밖의 서쪽 지역은 초속 20...
현재 태풍과 가까운 제주도, 전남, 전북 남부, 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순간풍속 초속 4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바람의 세기가 초속 40m 이상이면 사람은 물론 큰 바위도 날려버리고, 달리는 차까지 뒤집어놓을 수 있는 수준이다.
제주도...
27일 새벽에는 서울 서쪽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제주와 제주 해상, 남해상, 서해 남부 해상에는 현재 태풍 특보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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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태풍 '바비' 직접 영향권…제주공항 상황은?
제주도가 제8호 태풍 바비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 26일 오전 6시 기준 태풍 바비는 제주 서귀포 남서쪽 240km...
27일 새벽에는 서울 서쪽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제주와 제주 해상, 남해상, 서해 남부 해상에는 현재 태풍 특보가 내려져 있다.
태풍 바비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가운데, 강풍 기록 1위였던 2003년 태풍 '매미'의 초속 60m가 이번에 경신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초속 50m 이상이면 바람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재난이 가능하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덥겠다.
제8호 태풍 '바비'는 26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50hPa, 중심최대풍속 시속 155km(초속 43m)로 서귀포 남서쪽...
수요일인 26일은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태풍이 올라오지만, 아침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더위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태풍이 26일 오후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난 후 27일 황해도 연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26~27일 이틀간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예상했다.
이날 제주도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26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져 매우 덥겠다.
제8호 태풍 '바비'(BAVI)는 25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65hPa, 중심최대풍속 시속 133km(초속 37m)로 서귀포 남쪽 약 530km 해상에서 시속 3km로 느리게 서진하고 있다. 태풍 '바비'는 오늘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북상해 내일...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또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예상된다.
또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전국 대부분 지역(일부 경기북부, 강원남부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강원동해안과 충청내륙, 남부지방, 제주도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져 매우 덥겠다.
제8호 태풍 '바비'(BAVI)는 24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80hPa, 중심최대풍속 시속 104km(초속 29m)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한편 조달청은 이달 6월부터 전국 30곳의 대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으며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전 현장 비상연락망 유지, 현장별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편성 등 추가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수해지역이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수해 지역의 안전유지와 방역활동에 차질이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