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태풍 '차바'가 콩레이와 유사한 경로로 한반도를 지나갔을 때는 농작지 1만5000㏊에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비상근무 2단계에 돌입한 농식품부는 이날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우선 전국 농업용 배수장 1181곳을 점검하고 필요할 때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 또한 태풍 영향권에 있는 농가에 대비 요령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농식품부는...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면 2012년 9월 ‘산바’ 이후 약 6년 만이다. 2016년 9월에는 ‘차바’가 제주와 경남 거제에 상륙했지만 방향이 꺾이면서 스친 수준이었다.
윤기한 기상청 사무관은 "강한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면 이점보다는 단점이 많다"며 "사실상 6년 만의 관통인 데다 결코 약한 태풍이 아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것은 2012년 9월 '산바' 이후 약 6년 만이다. 2016년 9월 제주와 경남 거제에 상륙한 '차바'는 방향이 꺾이면서 스친 수준이었다.
'솔릭'이 한반도 상륙 시 가뭄과 녹조 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풍랑과 폭우, 강풍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솔릭'이 약한 태풍이 아니기에 주의가...
앞서 울산은 2016년 10월 태풍 '차바'에 직접 영향을 받으면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시간당 139㎜의 비가 쏟아지면서 300여 개 점포와 노점이 대부분 물에 잠겼다. 이 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 태화시장상인회는 수시로 태풍 대비 점검을 하고 있다.
한편, 울산과 가까운 부산 역시 부산항의 입출항을 전면 통제하고, 김해공항의 비행을 결항하는 등 태풍 피해에...
2016년 10월 전남 여수에서 태풍 ‘차바’로 인해 발생한 여객선 표류 사고 현장에서 선원 6명을 구해 LG 의인상을 수상한 여수해경 122구조대 소속 신승용 구조대장 등 해경 5명은 해양경찰 유가족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하는 장학재단인 ‘해성장학회’와 지역 사회복지관, 유니세프 등 평소 본인들이 후원하던 단체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LG는 구인회 LG...
SK그룹은 그동안 대규모 자연 재해 발생 시 현금·현물 제공, 무상 서비스 등을 통해 피해 복구를 지원해 왔다. 올 여름에는 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민을 위해 SK하이닉스에서 5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SK이노베이션이 울산시에 50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에콰도르와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응급구호품이 지급됐고, 올해는 강원도 산불과 여름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응급구호품이 지급됐다.
대한적십자는 총 1만8000여세트의 구호품을 14개 지사에 분산 배치해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시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에콰도르와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응급구호품이 지급됐고, 올해는 강원도 산불과 여름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응급구호품이 지급됐다.
대한적십자는 총 1만8000여세트의 구호품을 14개 지사에 분산 배치해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시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에서 태풍 ‘차바’로 인해 발생한 여객선 표류 사고 현장에서 선원 6명을 구해 LG 의인상을 수상한 여수해경 122구조대 소속 신승용 구조대장 등 해경 5명은 해양경찰 유가족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하는 장학재단인 ‘해성장학회’와 지역 사회복지관과 유니세프 등 평소 본인들이 후원하던 단체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LG는 구인회 LG...
또 태풍 ‘차바’의 피해를 겪었던 2016년 10월에는 피해가 가장 큰 곳 중 하나였던 서귀포시 신례2리 노인회관을 방문해 독거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주변 환경 정화 등을 하는 두 번째 ‘맛있는 밥상’ 봉사활동을 가졌다.
한편 호텔신라가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 중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이 보유한 조리법, 서비스 교육과 더불어...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 피해와 작황부진 때문에 무·배추 등의 가격도 급등했다. 무는 1년만에 전통시장이 107.2%, 대형마트가 135.8% 올랐고, 배추는 전통시장이 63.3%, 대형마트가 69.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육두수가 줄어든 쇠고기 가격도 오름세였다. 전통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양지12.1%, 우둔16.3% 상승했고, 대형마트에서도 각각 5.0%, 10.7% 올랐다. 정부는...
무와 배추는 생육기 태풍 '차바' 등 기후 여파로 생산량 감소해 가격이 상승했다. 정부의 비축물량 집중 공급에 따라 수급은 원활하겠지만 설 명절 수요 증가로 반짝 오름세가 있을 전망이다.
동태와 명태포는 러시아산 반입량이 충분하고 정부 비축물량 방출로 가격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 참조기는 어획량 감소로 고단가를 이어가겠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 피해로 가격이 오른 배추와 무의 경우 aT에서 보유한 수급관리물량을 시장에 풀어 수급을 안정시킬 방침이다. 비축물량을 도매시장이 아닌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소매점 직공급과 정가수의매매 확대 등의 방법을 통해서다.
공급 물량은 배추 5만1000톤(1~4월 공급물량의 약 18%)과 무 5만9000톤(1~4월 공급물량의 약...
지난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가습기 살균제 피해 논란, 태풍 차바, 경주 지진 등 각종 사건과 사고로 국민 불안이 고조되면서 안전경제의 중요성도 한층 부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재난경보, 제품 유해성분 알리미 등 안전 관련 제품, 서비스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연구원은 내다봤다.
소비패턴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소득 정체로 비용 절약과 제품...
이 밖에도 LS그룹은 지난해 11월 연수원인 미래원이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약 1500가구에 김치를 직접 담궈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10월에는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이 본사가 위치한 울산 지역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차바 피해복구 지원 성금’ 3억 원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올해 1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억 원을 기탁하고, 10월에는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이 본사가 위치한 울산지역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차바 피해복구 지원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또한 LS그룹은 지난 8월 약 12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0월 현재 5개 손해보험사의 합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2% 상승한 2873억 원, 평균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4.8% 를 시현했다”며 “태풍 차바 영향으로 일반, 자동차 손해율은 상승했지만 위험손해율이 안정화되면서 커버리지 보험사 모두 견조한 이익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손보사는 올해 내내 당사 예상치를...
지난 10월에는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이 본사가 위치한 울산 지역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차바 피해복구 지원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
또한 LS그룹은 지난 8월 12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으로 파견했다. 그곳에서 베트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솔라카(태양광...
롯데리아는 지난 10월 태풍 ‘차바’로 경남 지역 수해 복구에 나선 군 장병을 위해 햄버거 3500개 후원식을 14일 부산 해운대구 제53보병사단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식은 국방부가 국민 참여와 지지를 통해 군 장병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장병 사랑 캠페인 ‘땡큐 솔져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해 복구에 나선 장병의 노고와 수고를...
태풍 차바는 지난 9월 28일 태평양에서 발생해 한국과 일본을 통과, 10월 6일에 소멸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개 시도 60개 시군구에서 215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경남도는 공공시설 중 도로 83곳, 하천 98곳, 어항 시설 80곳, 수리시설 38곳 등 1079곳이 피해를 봤다. 공공시설 피해액은 632억 원, 사유시설 피해액은 56억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