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방콕 시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 세 가지를 강조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협력 강화 △공정한 자유무역질서를 위한 국제공조...
한국 경제사절단은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 방문에 맞춰 방콕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태국 측과 신산업 분야 양해각서(MOU) 5건을 맺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태국 과학연구혁신기구(TSRI)와 국가연구위원회(NRCT)와 '에너지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실증...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방콕 총리실 청사에서 한·태국 정상회담이 끝난 후 한국전 참전 용사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여러분의 희생정신이 한·태 협력관계를 탄탄히 할 수 있는 기반이었다”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5명의 태국군을 추모하면서 태국군 유해를 끝까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방콕 총리실 청사에서 쁘라윳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가진 한·태국 공동언론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신산업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준비해 가기로 했다”며 “우리는 인프라, 물관리·환경 분야의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미래차, 로봇, 바이오 등 신산업분야에서도 협력을...
문 대통령은 이날 태국 방콕 총리실 정원에서 쁘라윳 총리가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후 가진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 정상은 △양국 간 상생번영과 국민 간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한·아세안 협력 △한반도 평화 구축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서는 7년 만인 이번 태국 공식 방문을...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동남아 3개국 순방 첫 방문지인 태국의 수도 방콕에 도착했다. 한국 대통령의 태국 공식방문은 2012년 이후 7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우선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영홈쇼핑이 TV홈쇼핑 최초로 2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론칭 생방송을 진행한다.
‘브랜드K’는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 차원에서 공동브랜드를 육성함으로써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뛰어난 기술과 품질에 비해 독자적 브랜딩...
문 대통령은 오는 1일 태국을 시작으로 미얀마, 라오스로 이어지는 동남아 3국 순방에 앞서 태국 현지 언론인 방콕 포스트와 서면 인터뷰를 갖고 "일본이 과거사 문제와 연계해 한국에 부당하게 취한 경제적 보복 조치는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도 수천년 간...
태국은 정부 차원에서 방콕의 동쪽 지역을 동부경제회랑으로 지정해 미래차 등 차세대 산업을 육성할 계획을 내놓았다.
일부 배터리 업체들은 동남아 지역에 생산기지를 마련해달라는 정부의 ‘러브콜’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태국 투자위원회의 나릿 더스트리에라수크디 사무차장은 “태국에 전기차 공급망 전체를 건설하고 싶어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인...
한국 제주,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이 인기 여행지 상위 3곳으로 뽑힌 것도 세 곳 모두 휴양지의 여유로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쇼핑할 요소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여행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는 올해 추석 연휴인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단체 자유 여행객(3인 이상)과 나홀로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주, 방콕, 다낭이 인기...
CJ대한통운은 8월 중순부터 태국 수도 방콕 인근 방나 지역에서 최첨단 택배 분류장치인 휠소터를 적용한 중앙물류센터 시범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7만1900㎡ 규모의 중앙물류센터는 국내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사용 중인 휠소터가 적용돼 하루 최대 40만 개의 택배상품을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다.
중앙물류센터의 처리용량은 태국 전체 택배시장의...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 축제로 성장하기까지 매해 케이콘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케이콘은 최고경영진의 철학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상생과 K컬쳐 세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ENM은 케이콘을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및 임팩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이 시작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공사의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누적 학생수는 항공대, 한서대, 홍콩대 전문교육원, 태국 북부방콕대학교 및 왈랄라대학교 등 국·내외 항공전문 교육기관 학생 총 1,647명에 달한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최소 2개 이상의 항공전문가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일 태국 방콕에서 이뤄진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 전날 미국과 일본 외무장관이 미리 만나 의견을 교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본 NHK는 5일 이같이 전하며, 당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와 관련해 일본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뜻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폼페이오가 한국 측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앞서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3(동남아시아국가연합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서도 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이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을 앞에 두고 "화이트 리스트를 줄이는 게 아니라 늘려나가야 한다. 신뢰 증진을 통해 상호 의존도를 높이는 게 공동번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오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메콩 외교 장관 회의에서 강 장관은 이같이 말했다.
한-메콩 외교 장관 회의는 2011년 구성된 연례 회의체로 한국과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메콩 5개국이 참석한다.
강 장관은 이에 앞서 돈 쁘라맛위나이 태국 외교 장관과 양자 회담을 하면서 일본 각의가 전날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고위 관계자는 아세안 관련 외교 장관 회의가 열리는 태국 방콕에서 2일 기자들과 만나 “체제상 여러 개의 이슈를 저글링(동시에 다루기)하면서 갈 수 있는 체제가 아닌 듯하다”며 “북한이 실무협상 준비에 올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최근 신형 단거리 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는 이유에 대해 “북미 회담에 나오면 시험...
1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30분 남짓 진행된 한미일 외교 장관 회담에서는 강 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고노다로 일본 외무상과 각국 당국자들 1명씩이 이야기를 나눴다.
애초 미국 측은 배석자 없이 장관들끼리만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길 원했으나 일본 측의 요청으로 배석자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아세안 관련 연쇄 회의가 열린 태국 방콕에서 만난 한 정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일본이 처음에는 과거사에 갖다 붙였는데 이제는 기술적인 문제로 한정시켰다”며 “그 기술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야기하지 않으면서 계속 이 문제를 축소하려는 게 일본 쪽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일본의 주장대로 한국을...
한일 갈등이 고조하는 가운데 한미일 외교장관이 태국 방콕에서 만났다.
2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오후 4시 30분(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6시30분)부터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30분간 만남을 가졌다.
만남 이후 이어진 사진 촬영에서 미소를 띤 폼페이오 장관과 달리 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시종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