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탈북단체들이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가운데 민감룡 경찰청장이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사법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민갑룡 청장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만나 "대북물자 살포로 인해 접경 지역 위험이 고조되고 국민의 불안감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무책임하게 날린 대북전단 대부분이 우리 민가에 떨어져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쓰레기가 되는 것을 보고도 그런 말씀을 하신다면 이건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무지 또는 악의”라고 부연했다.
앞서 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안전 위협하는 북한엔 찍소리도 못하고 힘없는 탈북자만 때려잡는 이재명 지사, 판문점 앞에서 대북 항의 1인 시위는 왜 안...
일본에서 활동하는 탈북작가 고영기씨의 ‘데일리 NK Japan’은 이번 탈북자단체가 북한 측에 날린 대북 전단에는 북한 주민이 전혀 모르는 김일성 패밀리의 ‘비밀들’이 많이 적혀 있다고 지적했다. 그중 하나가 김정일 위원장과 부인 고영희 씨가 불륜관계였고 그 아이가 김정은 위원장이라는 내용이라고 ‘데일리 NK Japan’은 전했다. 2013년에는 남한의 보수단체가...
일대 주민들의 신변안전을 위태롭게 했다”며 “남북협력의 소중한 자산인 개성공단이 폐쇄 상태에서 더 나아가 영구히 사라질 위기를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를 향해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을 제정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정 위원장은 남북 정상 간 4대 공동선언의 이행을 촉구했다.
그는“이번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는 정부가 4.27과 9....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정세현 수석부의장이 탈북자의 대북전단(삐라) 살포 행위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9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군·경찰 병력을 동원해서라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접경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자유라는 것은...
확대하며, 창업 및 컨설팅 유경험자에게만 부여됐던 창업컨설팅 전문가 자격요건은 무경험자라도 퇴직 임직원, 기술권위자, 명인 등 관련 전문성이 인정되면 가격을 부여한다.
탈북주민, 임대주택 퇴거자, 공사 시행 사업에 따른 이주민만 가능했던 장기미임대주택 입주는 주거복지가 필요한 무주택자를 보다 탄력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타 분류 유형을 신설한다.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누리에뜰사거리에서 진행된 이탄희 후보 유세 현장에서 이투데이와 만난 배우자 오 씨는 “용인정 지역구가 갈등도 많고 생각이 다양한 것 같지만, 주민분들과 깊이 있게 얘기해보면 해결 지점이 보이더라”라고 용인정 지역 유권자와 접촉을 늘리며 직접 느낀 소회에 대해 말했다.
변호사 출신으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김 이사장은 1978년부터 현재까지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의 이사장(내과전문의)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의료봉사단을 설립해 단장으로 활동했으며, 총 21회에 걸쳐 탈북‧다문화 가정 주민 약 2300여 명에게 의료봉사를 통해 안경, 구급약품,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탈북‧다문화 가정의 청소년과 대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도...
북한이탈주민의 최종학력 정정 요청에 대해 ‘객관적 증거가 없다’며 거절한 통일부의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박양준 부장판사)는 탈북민 A 씨가 통일부를 상대로 “학력 확인서 정정 신청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 씨는 1998년 8월 중국으로 탈북한 후...
북한 평양 출신인 태 전 대사는 주영 북한 공사로 근무하다 영국 대학에서 공부한 아들이 북한으로 소환될 위기에 처하자 2016년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이다. 주민등록상 이름인 ‘태구민’으로 선거에 나선 그는 탈북 외교관 중 최고위급 인사다. 주영 북한 공사의 2인자였던 태 전 대사는 스웨덴 북한대사관, 덴마크 북한대사관에서 고위외교관으로 근무했었다. 이런...
이번 김장담그기 활동은 초롱이둥지마을 주민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탈북주민(새터민)이 주택을 배정받기 전 거주하는 보호쉼터(연꽃쉼터)에 전달하는 등 단순한 도농교류 차원이 아닌 초롱이둥지마을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정부가 살인사건에 연루된 탈북자 2명을 북측에 송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7일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동해상으로 지난 2일 내려온 북한 주민 2명과 관련한 여야 의원의 질의에 “10여명 정도의 살인사건과 연루돼 있다”며 “오후 3시 12분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송환된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 사람들이 북한으로...
고경빈 이사장은 강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이해’와 관련, 정착실태의 변화와 탈북현상 이해를 위해 새로운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한동대 교수는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 시 변호사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이찬희 변협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정기적인 법률상담과 집체교육을 통해 재교육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법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은 탈북 후 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사람이다. 이에 해당하지 않은 사람이 부정한 방법으로 북한이탈주민법에 따른 지원을 받는 행위를 처벌하게 돼 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탈북해 중국 국적법에 따른 국적회복절차를 거쳐 중국 국적을 회복했다는 사실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보고 1심과 같이 A 씨의 죄가 없다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28일 오후 경기 안성시에 있는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을 방문해 북한이탈 여성의 교육현장을 참관한다.
이번 간담회는 북한이탈여성들을 위한 상담, 직업훈련, 자녀양육 지원 등 안정적인 정착 지원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가부는...
또 “탈북주민의 취업과 정착을 더 알차게 챙기겠다”며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영구히 간직할 실향민박물관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이산가족의 숙원을 풀어드리는 일이 조국분단을 극복하는데도 기여한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을 돕는 일이 한반도 평화의 정착에도 도움이 된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
경찰에 따르면 주민 A씨는 "어린이집에 다녀온 아들의 등에 맞은 자국이 있다"며 지난달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수년 전 탈북한 A씨는 충남에 정착해 가정을 꾸렸다. A씨의 아들은 2016년 1월생이다.
A씨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어린이집 측은 처음에 '아이가 인디언 밥(엎드려 있는 사람의 등을 가볍게 때리는 놀이의 일종)을...
한 탈북 학부모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평소에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 주고 있는데, 이번에도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창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사는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지사는 2017년 양산경찰서와...
탈북민의 개인정보 보안은 북한에 남은 가족의 신변에 직결되는 문제여서 민감한 부분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 28일 서울교통공사가 시로 보낸 '북한이탈주민 채용현황 제출' 문서가 지난달 28일까지 시 홈페이지 '정보소통광장'에 공개됐다.
정보소통광장은 서울시에서 생산·결재한 모든 문서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사이트다. 개인정보 등 민감한...